
탈출한 양 300마리 산길 점령 진풍경…美 교통 체증 소동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300마리가 넘는 양들이 우리를 탈출해 한 때 교통정체가 일어났다.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산타바버라에서 300마리가 넘는 양들이 우리를 탈출해 산길을 활보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에 현지 경찰이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출동하는 등 소동을 …
-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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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서 300마리가 넘는 양들이 우리를 탈출해 한 때 교통정체가 일어났다.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산타바버라에서 300마리가 넘는 양들이 우리를 탈출해 산길을 활보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에 현지 경찰이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출동하는 등 소동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동부 시간 7일 낮 12시(한국 시간 8일 오전 1시)부터 여러 무역 상대국에 상호관세 통보 서한을 보내겠다고 6일(현지 시간) 밝혔다.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미국의 압박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7일 미국 워싱턴에서…

중남미 국가인 수리남에서 1975년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한 뒤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나왔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수리남 국회는 6일(현지 시간) 수도 파라마리보에 있는 의사당에서 특별 본회의를 열고 예니퍼 헤이링스시몬스 국민민주당(NDP) 대표를 5년 임기의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했…

2023년 10월부터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6일 카타르 도하에서 미국 중재로 휴전 회담을 가졌다. 다만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이스라엘 민간인 인질의 석방 숫자, 전후(戰後) 가자지구 통치 방안, 이스라엘군 주둔 여부 등을 둘러싼 양측 이견이 팽팽해 …

스페인 북부 나바라주 팜플로나에서 6일 열린 ‘산 페르민’ 축제에서 운집한 관중 사이로 관악단이 행진하고 있다. 산 페르민 축제는 소와 함께 거리를 질주하는 소몰이 행사와 투우 등으로 유명하다.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6일까지 어린이 28명을 포함해 최소 82명이 숨지고 41명이 실종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두 아이의 아버지가 가족들을 구하려다 숨지는 등 안타까운 소식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레오 14세 교황, 텍사스 주지사를 지낸 조지 W 부시 전 대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때 최측근이었지만 최근 자신과 사사건건 부딪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터무니없다(ridiculous)”며 강하게 비판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또한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의) 정치 활동을 싫어할 것”…
“중국이 수표 다발을 들고 리튬 광산에 달려오고 있다.” 영국 광물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전 세계 광산을 사들이고 있다며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중국은 2013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많은 해외 광산을 구입했다. 원자재 시장에서도 약 10만 t의 니켈을 사…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그간 회사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던 공장에서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의 전기차(EV)를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폭스콘은 애플의 아이폰을 위탁 생산해오고 있는 업체다. 닛케이에 따르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모든 한국산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7일(현지 시간) 전격 통보했다. 앞서 4월 최초로 부과했던 상호관세율 25%에서 1%도 낮춰주지 않겠다는 의미로, 추후 협상에서 확실한 양보가 없을 경우 8월 1일부터 이를 그대로 적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