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0세 이상 일자리 25만개 늘고, 3040은 13만개 줄어
지난해 60세 이상 고령층 일자리는 25만 개 늘어난 반면 30, 40대 일자리는 13만 개 줄었다. 통계청이 5일 내놓은 ‘2018년 일자리 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자리는 2342만 개로 전년보다 26만 개 늘었다. 60세 이상(25만 개)과 20대 일자리(2만 개)를 제…
-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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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0세 이상 고령층 일자리는 25만 개 늘어난 반면 30, 40대 일자리는 13만 개 줄었다. 통계청이 5일 내놓은 ‘2018년 일자리 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자리는 2342만 개로 전년보다 26만 개 늘었다. 60세 이상(25만 개)과 20대 일자리(2만 개)를 제…
40대가 고용시장과 조직 내에서 위아래 세대에 치이고 밀려나는 현실은 30대에게도 가까운 미래일 수 있다. 10년 뒤 이들이 현재의 40대처럼 되지 않으려면 조직과 개인 모두 달라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5일 본보 취재팀이 만난 30대들은 사회에 처음 나왔을 때부터 저성…

대기업에 다니는 오모 씨(45)의 일과 중 상당 부분은 난수표 같은 후배들의 태도와 심리를 해독하는 일이다. 회식 자리에서 술 한잔하며 이야기를 나눠 보면 분명 열정이 넘치고 꿈이 큰 세대 같은데, 그 열정이 희한하게도 일에 사용되지 않는 점을 이해할 수 없다. 성에 안 차는 업무 결…
![[단독]취업난에 위험 높은 업체로 청년근로자 산재 매년 증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12/06/98684214.1.jpg)
경기 지역 전문대학에 다니던 이모 씨(23)는 올 7월 A반도체사의 하청업체에 장기 현장실습생으로 취업했다. 이 씨는 입사 보름여 만에 방사선에 피폭됐다. 방사선이 나오지 않게 하는 안전장치를 해제해 작업 속도를 높이라는 상사의 지시를 따른 게 화근이었다. 이 씨의 아버지는 “피폭된 …
KT&G가 고졸 채용 시장에 훈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지난해(70명)의 2배 이상인 180명을 채용했는데 이 가운데 고졸 신입 사원을 120명이나 뽑았다. 고졸 채용만 따지면 지난해의 3배 이상으로 늘린 것이다. 업계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T&G는 …

한때 ‘사장님’이었던 이모 씨(46)는 마흔이 되던 2013년 ‘기사님’이 됐다. 얼굴 불콰한 취객들의 자동차 운전석이 6년째 그의 일터다. 직원 10명을 데리고 운영하던 마케팅 업체가 불황에 문을 닫은 뒤 대리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업이 망한 뒤 먹고살기 위해 대리운전을 …

40대들은 조직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면서도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한 채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배들에게 눌리고 후배들에게 치이는 ‘낀 세대’로서 조직에서 안정을 찾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방황하는 것이다. 동아일보가 3일 40대 기업, 공직, 정치권 관계자 1…

《“돈 못 버는 걸 빤히 보면서도 업종을 못 바꾸겠어요. 새로운 일을 벌이다 망하면 빈털터리로 50대를 맞아야 하잖아요. 포기하기도, 이대로살기도 힘들어요.”직원 4명과 작은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이모 씨(45)의 요즘 삶은 늘 제자리다. 기업을 다니다 2015년 개인사업을 시작할 때만…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1월 정부헤드헌팅을 통해 김형주 통상국내정책관(국장급)을 임용했다.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던 그의 임용은 정부헤드헌팅에서도 공개 모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사혁신처가 민간 전문가를 발굴해 공직자로 추천하는 정부헤드헌팅은 스카우트와 공개 모집 방식으로 나뉜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Consortium for HRD Ability Magnified Program)을 아시나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고용노동부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능력 개발이 부족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업훈련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1년부터 추진…
올 2분기(4∼6월) 전 연령대 가운데 40대의 일자리 수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일자리가 줄면서 양질의 고용이 사라지고 있다는 위기감도 커졌다. 28일 통계청이 내놓은 ‘임금근로자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임금이 지급되는 일자리는 1년 전보다 46만4000개 증가…

26일 대전의 한 호텔 강연장. 김강호(가명·57) 씨는 책상에 놓인 이력서를 30분째 빤히 바라보기만 했다. 이력서에 이름과 주소는 썼지만 경력란은 비워 둔 채였다. 김 씨는 올해 9월까지 설렁탕 가게 사장이었다. 그런데 매출이 줄어 석 달 연속 가게 월세를 내지 못하자 폐업을 결심…

내년 2020년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을 꼽았다. 이어 ‘공기업/공공기관’에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다음으로 많았다. 잡코리아가 2020년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대졸(졸업예정자 포함) 학력의 취업준비생 1355명을 대상으로…

2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9 공직박람회’에서 군 장병들이 행사장에 들어가려고 줄을 서 있다. 박람회에는 정부 중앙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2개 기관이 참여해 채용 정보 등을 방문자들에게 제공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고용지표가 나아지고 있다지만 통계 오류라고 봅니다. 20대가 가고 싶은 일자리는 감소하고 노인 초단시간 아르바이트 자리가 늘어났습니다.” 26일 오후 서울 성북구 국민대에서 열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한 청년이 이렇게 말했다. 이 대학 기계공학 전공 3학년이라고 …
![[프리미엄뷰]금융을 바꾸는 새로운 아이디어… ‘라이프플러스’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11/27/98550445.1.jpg)
영감은 예기치 못한 순간에 찾아온다. 아인슈타인이 1922년에 쓴 ‘나는 상대성이론을 어떻게 만들었는가’ 중에는 다음과 같은 인용문이 나온다. ‘나는 최근에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 문제의 모든 측면을 논의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이 문제의 핵심이 어디에 있는지…

이승철(가명·22) 씨는 자폐성장애 2급 장애인이다. 자폐성장애는 일반적으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의사소통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쉽다. 이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씨는 지난해 5월 한 요식업체에 구내식당 배식을 담당하는 주방 보조로 취업했다. 비결은 진해장…
![‘비행 낭인’을 아시나요? 파일럿 되는 방법 3가지 [떴다떴다 변비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11/26/98543503.2.jpg)
“비행 낭인을 취재해주세요.” 최근 e메일로 이런 요청을 받았습니다. 비행기 조종사가 되려고 면허를 땄지만, 아직 항공사에 취업을 하지 못한 사람들을 보통 ‘비행 낭인’이라 부릅니다. 짧고 굵은 한 줄의 e메일을 받았을 때 가슴이 아려오는 느낌이었습니다. 하늘을 날고 싶다는 꿈을…

‘취업 불합격’ 소식을 받아들고 막막하던 그때. 삼성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강사진이 좋고 지원이 ‘빵빵’하다고 소문이 돌았다. “이거라도 넣어보자.” 지난해 12월 취업준비생이던 윤성철 씨(27)는 정보기술(IT) 업계의 높은 취업문 앞에…

금융회사들의 고용 창출 효과를 평가하겠다던 금융위원회가 민간회사에 대한 일자리 압박 논란을 빚은 끝에 다섯 달 만에 사실상 계획을 철회했다. “은행 줄세우기” 또는 “관치금융”이라는 지적도 컸지만 막상 은행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살필 방법도 마땅치 않자 기존 방침에서 대폭 후퇴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