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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이재용 19개 혐의 1·2·3심 다 무죄… ‘빼앗긴 9년’ 누가 책임지나

    [사설]이재용 19개 혐의 1·2·3심 다 무죄… ‘빼앗긴 9년’ 누가 책임지나

    대법원이 17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19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등 13명도 전부 무죄였다. 이로써 삼성그룹은 2016년 국정농단 수사부터 이어진 사법리스크를 9년 만에 완전히 털어냈다. …

    •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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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李 “국회가 개헌 대장정 나서 달라”… 여야 지체할 이유 없다

    [사설]李 “국회가 개헌 대장정 나서 달라”… 여야 지체할 이유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제헌절을 맞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헌법도 새로 정비하고 다듬어야 할 때”라며 “국회가 ‘국민 중심 개헌’의 대장정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5·18 헌법 전문 수록과 기본권 강화, 자치 분권 확대, 권력기관 개혁 등을 제시했다. 우원식 국회…

    •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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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양평고속道 종점 변경 회유”… 국토부 팀장 혼자 결정했을까

    [사설]“양평고속道 종점 변경 회유”… 국토부 팀장 혼자 결정했을까

    갑작스러운 노선 변경으로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논란이 일었던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담당 팀장이 설계 용역업체에 종점 변경을 사실상 압박한 정황을 특검이 포착했다고 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20일 만에 국토부 도로정책팀장이던 서기관이 용역업체들을 만나 종점을…

    •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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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신광영]노태우 비자금 환수 의지 밝힌 법무장관-국세청장 후보자

    [횡설수설/신광영]노태우 비자금 환수 의지 밝힌 법무장관-국세청장 후보자

    “재계 저승사자라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실력 발휘 한번 해야 하지 않겠어요?”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가 국회의원이던 지난해 7월 강민수 당시 국세청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에 대한 세무조사를 촉구하며 했던 말이다. 서울청 조사4국장 출신인 임 후보자는 그 후 …

    •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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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기용]‘안전 상비약’ 약국 외 판매 늘려야

    [오늘과 내일/김기용]‘안전 상비약’ 약국 외 판매 늘려야

    편의점에서 약을 구매해 본 경험이 있다면 “왜 약이 이것밖에 없을까”라고 느꼈을 수 있다. 현재 한국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약은 11개뿐이다. 처음엔 13개였는데 2022년 2개가 생산 중단되면서 줄어들었다. 편의점 구매 가능 약품은 ‘안전상비의약품’으로 불리며 제조사와 브랜드, 용…

    •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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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정소연]폭염 속 노동… 더우면 쉬어야 한다

    [동아광장/정소연]폭염 속 노동… 더우면 쉬어야 한다

    7월 7일 베트남에서 온 23세 건설노동자가 경북 구미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앉아 있다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고인의 체온은 40도 이상이었고, 그날의 구미 최고기온은 37도에 이르렀다. 여름만 되면 전국 곳곳에서 온열질환 사상자가 나온다. 여름 기온이 갈수록 올라가는 …

    •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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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조권형]민주당, 다수결 강행 대신 실력과 품격으로 리드해야

    [광화문에서/조권형]민주당, 다수결 강행 대신 실력과 품격으로 리드해야

    “예전엔 집권 초 개혁 골든타임을 1년쯤이라 했는데, 요즘은 6개월도 안 되는 것 같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의원의 말이다. 모바일과 인터넷의 발달로 여론 흐름이 빠르게 바뀌는 만큼 대선 직후 컨벤션 효과가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 그만큼 개혁 과제 입법을 서둘…

    •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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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대지진 확률 80%, 매년 높아져… 특정시기 발생설은 근거 없어”[데스크가 만난 사람]

    “日 대지진 확률 80%, 매년 높아져… 특정시기 발생설은 근거 없어”[데스크가 만난 사람]

    《일본에서 지난달 21일부터 이례적인 지진 활동이 이어지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吐喝喇) 열도에서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2100회 이상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에 나서기도 했다. 앞서 4월 일본 정부는 향후 30년 안에 ‘난카이(南海) 해곡’에서 규모(매그니튜드…

    •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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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민턴 치다 남편 만나 함께 전국대회 준우승도 했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배드민턴 치다 남편 만나 함께 전국대회 준우승도 했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배드민턴 덕분에 남자 친구를 만났다. 함께 전국대회에서 준우승도 했다. 나란히 취업도 했다. 그리고 결혼했다. 김성민 씨(37)는 2012년 서울 은평구 자신의 집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은평 뉴타운 배드민턴 클럽 신입회원 모집’이란 플래카드를 봤다. 이를 계기로 배드민턴에 발…

    •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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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제의 시심[이준식의 한시 한 수]〈325〉

    황제의 시심[이준식의 한시 한 수]〈325〉

    밤비가 배의 창문을 두드려, 때마침 달콤한 꿈에서 깨어나다.귓가엔 감미로운 빗소리 맴돌고, 이불을 덮으니 냉기조차 사라진다.이곳 남쪽 땅은 벌써 촉촉해졌는데, 북쪽 땅 생각하니 두고두고 마음에 걸린다.순식간에 빗소리는 점점 잦아드는데, 마음 뒤숭숭하여 좀처럼 잠을 이룰 수 없네.(夜雨…

    •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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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엄마의 품

    [고양이 눈]엄마의 품

    뜨거운 땡볕에도, 모진 비바람에도 엄마는 자식을 위해 조용히 날개를 폅니다. 그 날개가 아기 오리들에게 때론 양산이, 때론 우산이 됩니다. ―서울 종로구 청계5가에서

    •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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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BR 인사이트]“자발적 커뮤니티-플랫폼 상업화 사이 균형 찾아야”

    [HBR 인사이트]“자발적 커뮤니티-플랫폼 상업화 사이 균형 찾아야”

    디지털 플랫폼은 자발적 참여자들이 이룬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한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초기 자발적 기고자들의 참여로 입지를 다졌고, 글로벌 어학 앱 듀오링고 또한 커뮤니티의 도움으로 강의 콘텐츠를 확장했다. 그러나 플랫폼의 규모가 커지고 수익 모델이 확대되면 커뮤니티는 …

    •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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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 데이터센터 유치, ‘AI 3대 강국’ 도약 위한 교두보[기고/조용민]

    슈퍼 데이터센터 유치, ‘AI 3대 강국’ 도약 위한 교두보[기고/조용민]

    올해 초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 콘퍼런스에서 훈민정음 서문과 세종대왕의 얼굴이 무대 화면을 채우며 ‘한글은 인공지능(AI)이 가장 빨리 숙달할 수 있었던 언어’라고 소개된 순간을 잊지 못한다. 실제로 오픈AI와 구글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은 2TB 용량의 한국어 데이터를 학습해 한글을…

    •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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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지 직송 식재료로 빚어냈다… 창원에서 누리는 목포의 맛[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

    산지 직송 식재료로 빚어냈다… 창원에서 누리는 목포의 맛[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

    경상도 음식은 식도락가들에게 늘 야박한 평가를 받아왔다. 기름진 평야와 갯벌이 풍성한 호남 지역에서 나는 식재료에 비해 경상도 음식에 쓰이는 식자재는 투박함과 단조로움을 피할 수 없었던 탓이다. 그런데 지금이 어떤 시대인가. 3, 4시간이면 이동과 유통이 가능해진 덕분에 각개의 가풍에…

    •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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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래 봬도 내가 솜씨가 좋아”[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

    “이래 봬도 내가 솜씨가 좋아”[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

    어른들 어깨너머로 들었다. 솜씨 좋은 가게를 가려거든 애먼 데 헤매지 말고 오래된 간판에서 사람 이름부터 찾으라고. 이를테면 순희식당, 예원세탁소, 슬기빵집, 지영미용실 같은 간판들. 특히나 자식 이름을 건 가게라면 눈 딱 감고 믿어 보라고 했다. 그래서 찾아갔는데 외양은 낡았어도 문…

    •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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