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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과 분단 75주년을 맞이하는 이 해에 교훈을 주면서도 흥미를 자극하는 책이 출판됐다. 최서면(崔書勉) 옹이 구술하고, 고하리 스스무(小針進) 일본 시즈오카현립대 교수 등 일본 학자 4명이 채록했으며, 동아일보사 도쿄특파원을 역임한 심규선(沈揆先) 전 동아일보사 편집국장이 번역한 이…
![보수 유권자 “집단 화병” 호소, 2주 지속되면 우울증 위험 [‘보수 참패’, 그 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4/25/100803002.2.jpg)
“TV 뉴스를 끊었습니다. ‘국민의 심판’ 운운하는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사람들을 보면 화가 나서요.” 대학 교직원으로 35년간 근무하다 3년 전 퇴직한 정모(65·경기 안산시) 씨의 말이다. 그는 21대 총선 날인 4월 15일 저녁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민…

미국은 지금 마스크와 방호복, 인공호흡기 같은 기본적인 보호장비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코로나19로 민낯이 드러난 미국의 모습에 세계가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김광기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사진)는 코로나19로 대구가 몸살을 앓을 무렵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살고 있는 친척…

‘이번 총선은 역대급 투표율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에 눈치가 보여 나오지 못한 사람들에게 핑계가 생겼기 때문.’ 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돌아다니는 농담 가운데 하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그때 그 경기만 확실히 잡았어도.’ 요새 리버풀 FC는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미칠 지경이다. 말도 안 되게 어려운 일이긴 하나, 순식간에 무너진 왓포드 FC전과 득점 없이 비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승리했다면 전승으로 정상에 깃발을 꽂았을 테다. 그러나 그사이 코로나19가 유럽…

지난주 필자는 의사 출신 기자로 대구에서 10일 동안 의료봉사를 하면서 긴박하게 돌아갔던 병동 현장을 자세하게 적어 올리고 동영상으로 소개했다. 그 중 친구 어머니인 김종래(65)씨가 중환자실에서 자식들의 편지와 사진을 받았던 장면과 입원 뒤 폐렴이 심해지면서 중증으로 악화된 윤모 할…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생애 첫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선발 경기에서 승리 투수 타이틀을 따냈습니다. 김광현은 3월 30일(현지시각) 밀워키 브루어스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투구 수는 총 99개였고 삼진 8개를 잡는 동안 볼넷 4개, …

광진 을은 서울 지역 대표적인 여당 텃밭 중 하나다. 1996년 성동구에서 지역구 분리된 이후, 단 한 번도 총선에서 보수당 후보에게 마음을 주지 않은 지역이다. 지형의 불리를 극복하기 위해, 야당에서 꺼낸 카드는 인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후보로 나섰다. 그의 등판으로 여당 …

대공황(Great Depression)은 1929년 미국 뉴욕 주식시장의 주가 대폭락으로 시작돼 1933년까지 각국으로 파급된 세계적인 경제불황을 말한다. 각국은 대공황 때 생산의 대폭 감소, 교역 축소 등으로 기업이 줄도산하면서 실업자가 대량 발생하는 등 엄청난 고통을 겪어야 했…

‘승강기 버튼과 방 문고리의 코로나19 소독을 위한 편리한 제품과 방법을 알려주세요.’(질문) ‘안타깝게도 그런 제품과 방법은 없습니다. 만약 있다면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지금과 같이 힘겨워할 이유가 없습니다.’(답변) ‘바닥 소독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질문) ‘바닥 살균·…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김공덕(가명) 씨는 3월 23일 제로페이(모바일 QR 결제 시스템·Tip 참조) 애플리케이션(앱) ‘비플제로페이’에서 마포사랑상품권 1만 원권 1매를 선택한 뒤 구매 버튼을 눌렀다. 앱 창에서는 1만 원이 아닌 8500원이 출금됐다. 하루 전인 22일보다 …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 30분, 백령도 남서쪽 해역의 칠흑 같은 바다를 초계 중이던 우리 해군 초계정 1척이 굉음과 함께 공중에 떠올랐다. 1200t에 불과한 작은 선체는 수중에서 일어난 엄청난 폭발로 인한 버블제트를 견디지 못하고 공중으로 솟구치며 두 동강이 났고 선실 …

캠퍼스에 봄은 왔지만 학우들을 만나 수다 떨고 새 학기를 시작하는 우리의 일상은 아직도 멀리 있다. 개강 날짜가 금세 다가오리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과연 그날이 오긴 올까 싶다. 한국을 찾은 중국인 유학생인 내가 2학년을 마치고 방학을 맞아 중국 베이징 집으로 돌아간 것은 지난해 12…

현대의학과 과학의 발전 덕분에 100세까지 너끈히 살 수 있는 센티내리언(centenarian) 시대가 열리고 있다. 기대수명의 증가는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무한 노동’을 더 오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대한민국 노동자의 평균 퇴직연령은 49.1세라고…

매는 중동지역에서 국왕의 권위와 부를 상징하는 조류다. 중동지역 국왕과 왕족은 물론, 부자들의 취미는 대부분 매사냥이다. 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조(國鳥)이기도 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사우디를 국빈 방문했을 때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에게 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