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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웠던 시절이었다. 이중섭이 작고 1년 전인 1955년에 제작한 유일한 연필 자화상은 삶과 예술이 응축된 유작으로,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끝까지 지켜낸 예술가의 자존감을 전한다.이 자화상에는 어떠한 미화도 없다. 주름과 수염, 얼굴에 드리운 피로까지 숨김없이 드러나 있으며, 그로 인…

“와, ‘더피’다!” 지난달 15일(현지 시간) 막을 올린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 기증품의 첫 국외순회전이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에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개막 1개월 만에 관람객 1만5000명을 돌파했으며, 국내에서 가져간 문화상품 ‘뮷즈(MU:DS)’는 며칠 만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