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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편집기자협회(협회장 김창환)가 종로문화재단과 함께 2일 종로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한국편집기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 ‘언론의 지평’ 특별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총 3개 섹션으로 5일까지 열린다. ‘편집기자, 언론의 지평을 열다’ 섹션에서는 편집기자의 역할, 협회 연혁 및 활…
![아르떼뮤지엄 19일 ‘부산점’ 개관 앞두고 사전 예매 실시[온라인 라운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2/125726627.1.png)
미디어&디지털 아트 전시 선두주자 디스트릭트의 ‘아르떼뮤지엄’이 세계 8번째 지점인 부산점 개관을 앞두고 1일부터 사전 예매 이벤트를 시작했다.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7월 19일 부산 영도구 해양로 247번길 29에 1700평 규모의 상설 전시관으로 정식 오픈한다. 부산의 여러 자연과 …

권순익 작가의 개인전 ‘나의 오늘(Today)’이 21일(일)까지 화이트스톤갤러리 서울(서울 용산구)에서 열린다.도예가이자 회화 작가인 권 작가는 점, 선, 면의 조형 요소를 탐구하는 작업을 진행해온 인물로, 그의 작품은 아시아를 비롯해 북미, 유럽 등 수많은 미술관 컬렉션에 포함되어…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이사 김대성)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전시를 2일(화)부터 10월 27일(일)까지 부산문화회관(부산 남구)에서 연다. 89명에 달하는 미술사 거장들이 남긴 걸작들을 소개하는 전시로,…

부산 광복동 ‘고갈비 골목’. 1960~80년대 부산 청년들에게는 향수 어린 골목이다. 당시 흔한 생선이었던 고등어의 배를 갈라 연탄불에 노릇하게 구워내 막걸리 한 사발을 곁들여 먹었다. 허기는 채워졌고 취기는 올랐다. 육고기를 사 먹을 돈이 없어 고등어를 ‘뜯었’지만 그만의 낭만이 …
![노트르담 성당과 디지털 AR의 만남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1/125709331.1.jpg)
국가유산청은 ‘노르트담 증강현실(AR) 전시회’ 개막을 하루 앞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언론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전시회는 12세기 건설 초기부터 현재 화재 복원 과정까지 860여 년에 걸친 이 성당의 역사를 사진과 조각, AR 태블릿PC로 볼 수 있게 했습니다…

공연, 전시, 다양한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마련 …남녀노소 함께한 도심 속 페스티벌 수림문화재단 창립 15주년 기념 축제 '아트페스티벌 숲'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 8일 ‘김희수아트센터’에는 재단 창립 15주년과 설립자 동교 김희수 선생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고 …

2001년 보물로 지정된 ‘백자 청화소상팔경문 팔각연적(白磁 靑畵瀟湘八景文 八角硯適·사진)’의 옆면에는 중국 후난성 동정호(둥팅호)에 뜬 달이 그려져 있다. 동정호 주변 경관을 그려낸 8가지 그림 ‘소상팔경도(瀟湘八景圖)’ 중 하나인 ‘동정추월(洞庭秋月)’이다. 도자기의 흰 면을 풍류…

물감과 붓으로 그린 회화부터 통조림 수프, 바나나와 덕트 테이프는 물론 인공지능(AI)이 만든 이미지까지. ‘이것도 미술관에 넣을 수 있을까?’ 싶은 것들이 현대 미술관의 문턱을 넘나드는 가운데 최근에는 실과 바늘로 만든 자수와 태피스트리를 조명하는 움직임이 국내외로 일고 있다. 미국…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 있는 인천공항박물관에서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서예, 일상에서 예술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선시대 서예 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국립전주박물관의 소장 유물 2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에…
![한지 토막으로 쌓아올린 수행과 명상의 예술[전승훈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9/125685162.1.jpg)
“노동으로 시작된 명상과 수행”서정민 작가의 작품을 사진으로만 보았다면 단순한 추상회화로 봤을 것이다. 그런데 직접 눈으로 그의 작품을 보게 되는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가 작가노트에 쓴 ‘예술은 노동’이라는 말이 실감나기 때문이다. ‘감히 신성한 예술을 땀냄새 나는 노동에…

고암 이응노(1904∼1989)의 탄생 120주년을 맞아 가나아트와 가나문화재단이 2부에 걸쳐 그의 작업 세계를 돌아보는 전시를 개최한다. 두 전시는 고암이 문인화 전통을 넘어 일상 속 풍경을 그리기 시작한 30대 시절부터 ‘군상’으로 인간 탐구 절정에 이른 말년까지 조명한다. 그중 …

호주의 한 미술관이 스페인 출신 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작품들을 여자 화장실에 전시하는 결정을 내렸다. 그 연유는 무얼까. 26일(현지 시간) 호주 ABC방송 등에 따르면 2020년 개관한 호주 태즈메이니아주 호바트 모나(MONA) 미술관은 여성 전용 전시관인 ‘레…

뜨거운 여름 활기를 북돋울 색색의 ‘깅엄 체크’(격자무늬)가 동그란 캔버스를 가득 채웠다. 멀리서 보면 발랄한 분위기가 가득하지만, 가까이 가면 캔버스 위에 두꺼운 삼베를 덧씌워 울퉁불퉁한 질감이 살아난다. 격자무늬 하나하나가 겹치고 쌓이며 만들어진 패턴 속에서 역사와 권력 구조를 읽…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300만 원 이하의 중저가 미술품을 판매하는 ‘2024 작가미술장터’를 전국 8개 지역에서 9월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 시작돼 올해로 10회를 맞은 작가미술장터는 작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아트페어다. 지난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