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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민미술관이 주목하는 작가 3명을 선정해 각자의 개인전을 선보이는 ‘이마 픽스(IMA Picks) 2024’전이 올해로 3회를 맞았다. 3년 주기로 개최되는 ‘이마 픽스’는 2018년 김아영 이문주 정윤석 등 중견 작가를, 2021년에는 윤석남 홍승혜 이은새 등 다른 세대 여성 작가 …

‘이 족건(足巾·버선)은 내게 작사오니 수대(守大·정조의 외사촌인 홍수영의 어릴 적 이름) 신기옵소서.’ 조선 22대 국왕 정조(재위 1776∼1800년)가 어린 시절 외숙모 여흥 민씨(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큰오빠였던 홍낙인의 부인)에게 한글로 쓴 편지 중 일부다. 사촌을 챙기는 내용…

미술품으로 상속세를 대신 납부하는 물납제 도입 후 처음으로 현대 미술 작품 4점이 물납 됐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중국 작가 쩡판즈의 ‘초상화’(2007) 2점, 전광영의 ‘집합’(2008), 이만익의 ‘일출도’(1991) 등 4점에 대한 국립현대미술관 물납이 허가됐다. 해…

“그림을 그리고, 도자기를 빚고, 옻칠하고, 천을 염색하는 그 모든 과정이 내게는 날마다 좋은 날이었습니다.”(성파 스님·사진)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 종정(宗正) 성파 스님의 ‘성파 선예(禪藝) 특별전―COSMOS’가 다음 달 17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이 ‘ICONS OF URBAN ART-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 전시를 2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신당에서 연다. 유럽 최대 규모의 도시미술 컬렉션을 자랑하는 독일 최초의 어반아트 미술관인 MUCA(Museum of Urban …

노먼 포스터가 설계한 HSBC 빌딩, 이오 밍 페이의 중국은행 타워 등 세계적인 건축가가 만든 고층 빌딩과 고급 쇼핑몰이 모여 있는 홍콩 센트럴 지역에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가 만든 새 랜드마크 빌딩 ‘더 헨더슨’이 등장했다. 홍콩을 상징하는 보히니아 꽃봉오리에서 영감을 얻은 곡선 형태…

“피노 컬렉션 전시가 열린 미술관 송은에 들어섰을 때 웅장하면서도 아늑한 헤르조그 앤 드뫼롱의 건축물과 어디에서 들리는지 모를 마리아 칼라스 목소리가 환상적이었죠. 우리가 기획한 전시는 아니었지만, 크리스티 고객을 초대할 좋은 기회였습니다.”2022년 프랜시스 베이컨과 아드리안 게니 …

노먼 포스터가 설계한 HSBC 빌딩, 이오 밍 페이의 중국은행 타워 등 세계적인 건축가가 만든 고층 빌딩과 고급 쇼핑몰이 모여 있는 홍콩 센트럴 지역에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가 만든 새 랜드마크 빌딩 ‘더 헨더슨’이 등장했다. 홍콩을 상징하는 보히니아 꽃봉오리에서 영감을 얻은 곡선 형태…

한국 추상미술 화가 김환기의 푸른색 전면 점화(사진)가 홍콩 경매에서 78억여 원에 판매됐다. 공개된 경매에 나온 한국 미술 작품 중 세 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26일 크리스티 홍콩 본사가 있는 더 헨더슨 빌딩 7층에서 열린 ‘20세기 및 21세기 이브닝 경매’에서 김환기의 1971년…

김환기 화백이 1971년에 그린 한 작품이 한국 미술품 사상 세 번째 고가로 낙찰됐다.김 화백의 ‘9-XII-71 #216’은 26일 오후 홍콩 더 헨더슨 크리스티 홍콩 본사에서 열린 ‘20세기 및 21세기 이브닝 경매’에서 4600만 홍콩 달러(약 78억 1940만 원)에 낙찰됐다.…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2관)에서 ‘제2회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 회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동료 작가…

폴 세잔의 ‘생트 빅투아르 산’(La montagne Sainte-Victoire)이 2022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 3800만 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1836억 원)에 팔렸다. 이 작품은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의 컬렉션 중 하나였다. 이 작품을 경매에 부친 …

줄무늬 슈트에 모자까지 갖춰 쓴 남자가 눈동자가 그려진 지팡이를 짚고 들어선다. “청바지를 입기엔 너무 나이가 많고, 스니커즈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 사람은 독일의 존경받는 화가 마르쿠스 뤼페르츠(사진). 한국에서 개인전을 여는 그를 최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 뤼페르츠…

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에서 어린이 관람객이 실수로 수억 원 상당의 미술작품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호암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 기간이던 18일 스위스 화가 니콜라스 파티의 개인전에서 한 어린아이가 휴대전화를 보면서 작품을 등지고 걷다가…

종합 콘텐츠 기업 로커스(LOCUS)가 한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이머시브 미디어아트 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로커스는 간송미술문화재단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하는 이머시브&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