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송파구 ‘더 갤러리 호수’ 개관 특별전

    송파구 ‘더 갤러리 호수’ 개관 특별전

    10일 서울 송파구 ‘더 갤러리 호수’에서 시민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문을 연 이 갤러리는 내년 2월까지 개관 기념 특별전을 진행한다. 특별전에는 작가 8명이 참여했으며 회화와 설치미술 등 작품 5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 2024-12-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손바닥 만한 ‘노란 호박’ 깜짝…최고 추정가 9억 원

    손바닥 만한 ‘노란 호박’ 깜짝…최고 추정가 9억 원

    손바닥 만한 크기에 그려진 호박이 노랗게 놀랄 정도의 몸값을 내보였다. 1990년에 야오이 쿠사마가 그린 1호(15.8×22.7cm) Pumpkin이 추정가 7억6000만~9억 원에 매겨져 경매에 나왔다.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은 12월 경매에 야오이 쿠사마의 1호 ‘원화 호박’을 비롯…

    • 2024-12-07
    • 좋아요
    • 코멘트
  • 4월엔 ‘겸재 정선’展… 8월엔 ‘루이스 부르주아’

    4월엔 ‘겸재 정선’展… 8월엔 ‘루이스 부르주아’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과 거미 조각으로 유명한 작가 루이스 부르주아의 전시가 내년 호암미술관에서 열린다. 5일 삼성문화재단이 밝힌 2025년 리움·호암미술관 전시계획에 따르면 내년 재단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미술 및 현대미술 전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암미술…

    • 2024-12-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무대위 춤추는 손가락… “이것은 관객이 증인인 일회성 영화”

    무대위 춤추는 손가락… “이것은 관객이 증인인 일회성 영화”

    “죽음은 예상치 못한 순간 찾아와 그 이전의 삶이 갖던 의미를 송두리째 앗아가요. 터무니없고, 익살스럽고, 때로는 사소하기까지 합니다. 인생의 블랙코미디죠.” 이달 13, 14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국내 초연되는 ‘콜드 블러드’를 연출한 야코 판도르마얼의 말이다. 199…

    • 2024-12-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내년 호암미술관, 4월엔 ‘겸재 정선’ 8월엔 ‘루이스 부르주아’ 

    내년 호암미술관, 4월엔 ‘겸재 정선’ 8월엔 ‘루이스 부르주아’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과 거미 조각으로 유명한 작가 루이스 부르주아의 전시가 내년 호암미술관에서 열린다. 5일 삼성문화재단이 밝힌 내년 리움·호암미술관 전시계획에 따르면 내년 재단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미술 및 현대미술 전시들을 선보인다. 호암미술관에서는 4…

    • 2024-12-05
    • 좋아요
    • 코멘트
  • “히로부미는 한국을 멸망시킨 역적”…안중근 의사 심문 자료 등 추정가 10억

    “히로부미는 한국을 멸망시킨 역적”…안중근 의사 심문 자료 등 추정가 10억

    일본인 외교관 오노 모리에의 14페이지 분량 회고록, 안중근 의사 및 하얼빈 의거와 관련된 인화 사진 7점과 유리건판 8장이 ‘안중근 의사 관련 자료 일괄’로 경매에 나왔다. 추정가는 10억 원이 매겨졌다.서울옥션은 오는 17일 오후 4시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여는 ‘제181회 미술품…

    • 2024-12-05
    • 좋아요
    • 코멘트
  • 고혹적 분위기의 ‘모자를 쓴 여인’… ‘빈 분리파’ 거장들 작품 한자리에

    고혹적 분위기의 ‘모자를 쓴 여인’… ‘빈 분리파’ 거장들 작품 한자리에

    검은색 정장 차림에 모자를 쓴 여인이 영롱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한다. 전시장 천장에서 쏘는 조명을 받은 뽀얀 여인의 얼굴이 몽환적으로 다가온다. 검은색 코트와 모자로 몸을 온통 휘감았음에도 화가의 다른 작품인 ‘유디트’(1901년) 못지않은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 2024-12-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두루미-꿀벌-곰팡이의 눈으로 본 인간 세상

    두루미-꿀벌-곰팡이의 눈으로 본 인간 세상

    레바논 출신 예술가 타레크 아투이는 지난해 접경지대인 강원 철원 지역 초중학생들과 함께 사탕, 탁구공 등 여러 가지 물체로 만든 악기로 소리를 내보는 워크숍을 열었다. 홍영인 작가는 겨울철 철원으로 날아오는 두루미를 관찰하고, 양혜규는 서울대 기후연구실의 꿀벌 연구를 함께 했다. 이…

    • 2024-12-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추운날 전시 어때요…생물 눈에서 본 세상 ‘언두 플래닛’, 버려진 미륵 전시 ‘거꾸로 사는 돌’

    추운날 전시 어때요…생물 눈에서 본 세상 ‘언두 플래닛’, 버려진 미륵 전시 ‘거꾸로 사는 돌’

    레바논 출신 예술가 타렉 아투이는 지난해 접경지대인 강원도 철원 지역 초∙중학생들과 함께 사탕, 탁구공 등 여러 가지 물체로 만든 악기로 소리를 내보는 워크숍을 열었다. 홍영인 작가는 겨울 철원으로 날아오는 두루미를 관찰하고, 양혜규는 서울대 기후연구실의 꿀벌 연구를 함께했다.   이…

    • 2024-12-03
    • 좋아요
    • 코멘트
  • 비밀 풀린 뭉크의 ‘절규’ 보러 230만명 발길… 노르웨이 문화는 덤

    비밀 풀린 뭉크의 ‘절규’ 보러 230만명 발길… 노르웨이 문화는 덤

    ‘미친 사람만 그릴 그림’ 화가 에드바르 뭉크(1863∼1944)가 세기말의 불안을 담아 그린 걸작 ‘절규’(1893년)에는 이 문장이 적혀 있다.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크기여서 뒤늦게 발견된 데다 내용도 특이해 누가 왜 적었는지 오랫동안 미스터리였다.비밀을 풀어낸 건 노르웨이…

    • 2024-12-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겨울밤 남산에서 느끼는 한지의 새로운 아름다움

    겨울밤 남산에서 느끼는 한지의 새로운 아름다움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은 22일(일)까지 2024 남산골하우스뮤지엄 ‘백야’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선 우리나라 전통 재료인 ‘한지’를 주제로 김선희, 손상우, 양지윤 작가가 만든 작품들이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백야(白夜)’는 겨울 밤에도 밝게 빛나는 남산골한옥마을의 모습과 백(…

    • 2024-12-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제9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4일부터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려

    제9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4일부터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제9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을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지원 아래 진행되며, 2024 서울포토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사진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열리는 …

    • 2024-12-02
    • 좋아요
    • 코멘트
  • 뭉크 ‘절규’ 비밀 밝히고, ‘메가뮤지엄’으로 진화한 노르웨이 국립미술관

    뭉크 ‘절규’ 비밀 밝히고, ‘메가뮤지엄’으로 진화한 노르웨이 국립미술관

    ‘미친 사람만 그릴 그림’화가 에드바르 뭉크(1863~1944)가 세기말의 불안을 담아 그린 걸작 ‘절규’(1893)에는 이 문장이 적혀 있다.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크기여서 뒤늦게 발견된 데다 내용도 특이해 누가 왜 적었는지 오랫동안 미스터리였다.비밀을 풀어낸 건 노르웨이 국…

    • 2024-12-02
    • 좋아요
    • 코멘트
  • “알 품다가 독 뿜는 거미처럼 이중적 매력 지닌 공예작품”

    “알 품다가 독 뿜는 거미처럼 이중적 매력 지닌 공예작품”

    첫눈이 내린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문신미술관.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미술관에서 한 여인이 분주히 작품을 설명했다. ‘도슨트’ 일을 마치자 여인은 전시장 밖 테이블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올해로 7번째 공예 전시기획에 직접 나선 구혜원 푸른그룹 회장이다. 이날 개막…

    • 2024-12-0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구 회장의 우아한 취미?…“35년째 찐사랑, 자식 키우듯 작품 모았다”

    구 회장의 우아한 취미?…“35년째 찐사랑, 자식 키우듯 작품 모았다”

    첫눈이 내린 지난 달 27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문신미술관.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미술관에서 한 여인이 분주히 작품을 설명했다. ‘도슨트’를 마치자 여인은 전시장 밖 테이블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올해로 7번째 공예 전시기획에 직접 나선 구혜원 푸른그룹 회장이다. 이날 개막…

    • 2024-12-01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