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자연은 곧 나” 현장서 몸으로 느낀 풍경

    “자연은 곧 나” 현장서 몸으로 느낀 풍경

    사람이 자연을 보고 감정을 느끼는 건, 그의 신체도 자연이기 때문이다. 관념적이거나 전형적으로 자연을 담는 ‘풍경화’로는 이러한 몸의 감정을 표현하기 어렵다. 작가 서용선(68)은 이런 ‘풍경화’를 넘어 현장의 몸이 느낀 자연을 담는다. 이렇게 그려낸 회화 19점과 드로잉 14점을 서…

    • 2019-04-05
    • 좋아요
    • 코멘트
  • 엄앵란 “신성일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 나”

    엄앵란 “신성일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 나”

    “노을만 지면 소리 없는 눈물이 나와요. 이 양반은 지금 뭐 하고 있을까. 55년을 살았는데 사랑이겠어요? 인간의 정이라는 게 가슴 깊게, 아직까지도 뿌리 깊게 남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배우 엄앵란 씨(83)가 젊은 모습의 배우 고(故) 신성일 씨 사진 앞에 섰다. 서울…

    • 2019-04-05
    • 좋아요
    • 코멘트
  • 야구장 출구에 ‘안전디자인’… 비상대피 시간 19% 단축

    야구장 출구에 ‘안전디자인’… 비상대피 시간 19% 단축

    프로야구단 키움 홈구장인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4층에 올라가면 다른 층과는 다른 광경이 눈에 들어온다. 노란색 벽면에는 출구 방향으로 달리는 사람 모습이 커다랗게 그려져 있다. 계단 역시 노란색으로 칠해져 눈에 띈다.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피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고안된 ‘…

    • 2019-04-05
    • 좋아요
    • 코멘트
  • “내 행복의 목걸이는 어디에…”

    “내 행복의 목걸이는 어디에…”

    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힐링페어 2019’ 박람회에서 관람객이 판매용 목걸이를 고르고 있다. 힐링콘텐츠 전시회인 힐링페어는 특별강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행사다. 뉴시스

    • 2019-04-05
    • 좋아요
    • 코멘트
  • 고흐가 조카에게 준 첫 선물…‘꽃피는 아몬드 나무’의 의미는

    고흐가 조카에게 준 첫 선물…‘꽃피는 아몬드 나무’의 의미는

    아몬드 꽃은 긴긴 겨울을 이겨내고 초봄에 가장 일찍 핀다. ‘꽃피는 아몬드 나무’는 빈센트 반 고흐가 자신의 조카에게 준 첫 선물이자 그의 37년 인생 마지막 봄에 그린 마지막 꽃그림이다. 1890년 2월 생레미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던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서 득남의 기쁜 소식이…

    • 2019-04-03
    • 좋아요
    • 코멘트
  • ‘모나리자’와 함께 세계적 명성 루브르박물관서 하룻밤

    ‘모나리자’와 함께 세계적 명성 루브르박물관서 하룻밤

    유리 피라미드가 지어진 지 30주년을 맞아 에어비앤비와 루브르박물관은 3일 루브르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환상적인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특별히 디자인된 ‘미니 피라미드’ 내에서 모나리자를 비롯한 명작들을 가까이에서 보며 4월 30일 하룻밤을 보낼 기회로 응모를 통해…

    • 2019-04-03
    • 좋아요
    • 코멘트
  • 초현실주의 화가의 현실주의 사진 130점

    초현실주의 화가의 현실주의 사진 130점

    벨기에 출신 초현실주의 작가 르네 마그리트(1898∼1967)의 사진전이 열린다. 2일 개막한 뮤지엄그라운드(경기 용인시) 특별기획전 ‘르네 마그리트, 더 리빌링 이미지: 사진과 영상’은 마그리트의 사진 원본 130여 점과 영상 2점으로 구성됐다. 벨기에 샤를루아 사진미술관이 함께한 …

    • 2019-04-03
    • 좋아요
    • 코멘트
  • 바사리의 ‘르네상스 미술가 평전’ 30여 년 만에 새로 펴내

    바사리의 ‘르네상스 미술가 평전’ 30여 년 만에 새로 펴내

    1986년 출간된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가전’(3권·탐구당)이 30여 년 만에 전권 복간됐다. 한길사는 서울 서대문구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번역을 수정·보완하고 해설과 도판을 더해 ‘르네상스 미술가 평전’(6권·세트 27만 원)을 새로 펴냈다”며 “작가의 해…

    • 2019-04-03
    • 좋아요
    • 코멘트
  • ‘내 나라 여행박람회’ 4일 개막

    ‘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4∼7일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코엑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인생야행(人生夜行)’이다. 지역 명소를 안내하는 ‘내 나라 지역여행’,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내 나라 여행정보’, 야시장 …

    • 2019-04-03
    • 좋아요
    • 코멘트
  • “작품을 완성하는 건 보는 관객”…마르셀 뒤샹 20만명 돌파

    “작품을 완성하는 건 보는 관객”…마르셀 뒤샹 20만명 돌파

    좋은 전시는 자부심과 입소문으로 큰다. 세계적인 미술 거장 전시가 열리고 있는국내 대표 미술관들이 봄의 활기로 가득하다. 온기는 사람들이 만든다. 미술작품의 최종 방점은 결국 관람객이 찍는다. “작품을 완성하는 사람은 작가가 아니라 그것을 보는 관객이다“(뒤샹) 국립현대미술관 서…

    • 2019-04-01
    • 좋아요
    • 코멘트
  • 청동기~19세기 베트남 유물 51점 한자리에

    청동기~19세기 베트남 유물 51점 한자리에

    최근 정치 경제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긴밀한 교류·협력을 진행 중인 베트남. 2000년 넘는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유물들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실 3층 아시아관 인도·동남아시아실 내 베트남 상설전을 확대 개편한 ‘베트남 국립…

    • 2019-04-01
    • 좋아요
    • 코멘트
  • 홍가이 교수 “한국 단색화, 미학적 설득 실패한 채 고유 양식이라 우겨”

    홍가이 교수 “한국 단색화, 미학적 설득 실패한 채 고유 양식이라 우겨”

    ‘한국 단색화는 서양 모노크롬 회화를 모방해놓고, 사후에 한국 고유의 미술 양식이라고 항변하는 격.’ 홍가이 전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71·예술철학)가 지난해 출간한 ‘현대예술은 사기다1·2’(소피아)가 미술계에서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미술 시장에선 대표 상품으로 내세…

    • 2019-04-01
    • 좋아요
    • 코멘트
  • 인천재능대, 송도캠퍼스 기숙사 개관 기념 ‘송도 갯벌의 변모’ 사진전

    인천재능대, 송도캠퍼스 기숙사 개관 기념 ‘송도 갯벌의 변모’ 사진전

    인천재능대가 송도캠퍼스 행복기숙사 개관을 기념해 다음달 1~30일 송도캠퍼스 특별전시장에서 ‘송도 갯벌의 변모’ 사진전을 개최한다. 1997년부터 최근 까지 인천 송도가 변모해 간 모습을 담은 최용백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매립 이전 송도 갯벌의 삶과 개발 장면 등 약 30개의 작품…

    • 2019-03-29
    • 좋아요
    • 코멘트
  • [전시]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전시]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 4월19일∼8월25일|우정아트센터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날 수 있는 체험전시. 고흐의 삶의 여정에 직접 들어가 작품을 보고, 듣고, 만져볼 수 있는 전시다. 고흐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에서 직접 제작했다. ‘그의 마지막 순간’…

    • 2019-03-29
    • 좋아요
    • 코멘트
  • 아트바젤 홍콩 첫날 ‘문정성시’…수십억 작품 잇달아 팔려

    아트바젤 홍콩 첫날 ‘문정성시’…수십억 작품 잇달아 팔려

    아시아 최대 미술축제 ‘아트바젤 홍콩’(Art Basel in Hong Kong)의 열기는 올해도 뜨거웠다. 아트바젤 홍콩의 VIP 프리뷰가 시작된 27일 홍콩 컨벤션 센터는 개장 시간 전부터 거장들의 걸작들과 최근 미술시장을 이끌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보러온 관람객들로 문전성시였…

    • 2019-03-28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