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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빛의 바다’에 빠지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빛의 바다’에 빠지다

    프랑스 현대미술가 다니엘 뷔렌(81)의 작품 ‘사진의 기억: 다니엘 뷔렌, 짜여진 광섬유’ 24점을 국내 처음으로 광주에서 공개한다. 뷔렌의 트레이드마크인 색 띠를 광섬유로 제작한 이 작품은 12일 개막하는 광주디자인센터(GDC)의 전시 ‘Dive into Light’에서 선보일 예정…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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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으로 쓴 소설-카드형 오디오북… 책, 틀을 깨다

    그림으로 쓴 소설-카드형 오디오북… 책, 틀을 깨다

    #“다이어리야, 에세이야, 그림책이야?” 최근 서점을 방문한 김아영 씨는 ‘당신은 나를 열어 바닥까지 휘젓고’(알마)를 들고선 고개를 갸웃했다. 동그랗게 깎인 모서리 모양과 멋스러운 표지는 영락없는 다이어리인데, ‘안희연 짓고 윤예지 그리다’를 보면 책이 분명했다. 활자, 시, 그림을…

    •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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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난 소녀의 어깨에 기댄 반려견…“최고의 그림” 찬사 받은 이유는

    골난 소녀의 어깨에 기댄 반려견…“최고의 그림” 찬사 받은 이유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공감능력은 중요하다. 상대의 생각이나 기분, 상황이나 아픔에 공감한다는 것은 대화와 소통을 위한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 화가 브리튼 리비에르는 교감과 공감이란 주제를 표현하는데 탁월했다. 화가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아버지를 이어 4대째 화가…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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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서울모던아트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10~14일 개최

    2019 서울모던아트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10~14일 개최

    사단법인 서울미술협회(이사장 이인섭)가 주최하고 서울모던아트쇼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서울모던아트쇼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양재동 aT센터 1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서울모던아트쇼는 ‘기업과 미술문화’, ‘아티스트와 메세나’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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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덤에서 나온 ‘3000년전 현실’… 국립중앙박물관 ‘에트루리아’전

    무덤에서 나온 ‘3000년전 현실’… 국립중앙박물관 ‘에트루리아’전

    바닥에 투영된 지중해의 푸른 바닷길을 건너면 기원전 4세기 말 조각한 저승의 문지기 ‘반트’ 석상이 정면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그러나 전시실 안은 죽음의 세계가 아니다. 유물 상당수는 무덤에서 출토된 것이지만 오히려 현세 지향적인 느낌으로 가득한 에트루리아인들의 삶이 눈앞에 펼쳐진다.…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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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대미술관 개관 30주년展

    광주 조선대미술관(관장 김승환)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물 생명 상상력’전을 열고 있다. 제18회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캠퍼스 곳곳에 아트밸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조선대미술관에는 금민정 김인경 김형종 박상화 박선기 정기현 황중환의 설치 작품, 18극장 주변에는 프랑스 작가…

    •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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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과 학문의 만남’…홍익대 문화예술경영학과 독특한 전시

    ‘예술과 학문의 만남’…홍익대 문화예술경영학과 독특한 전시

    홍익대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이달 8~12일 ‘Art in the Life, Art in the City’ 전시를 개최한다. 순수미술과 패션디자인, 문화예술 경영분야가 어우러져 연구발표까지 이뤄지는 독특한 행사다. 이른바 ‘예(藝)와 학(學)의 만남’을 콘셉으로 예술가와 학문 연구자의 시…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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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정가 17억원…김환기 ‘항아리와 날으는 새’ 경매 나왔다

    추정가 17억원…김환기 ‘항아리와 날으는 새’ 경매 나왔다

    푸른색으로 찬 공간에 한 마리의 새가 힘찬 날갯짓으로 청아한 항아리 위를 통과하는 모습은 1950년대 김환기 화백을 대표하는 핵심 이미지 중 하나이다. 김환기의 1958년 작품인 ‘항아리와 날으는 새’에는 이같은 이미지가 잘 담겨 있다. 케이옥션은 ‘항아리와 날으는 새’를 포함한 …

    •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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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긋불긋 알록달록… 여름이 활짝 피었습니다

    울긋불긋 알록달록… 여름이 활짝 피었습니다

    “우산이 이렇게 정교하고 화려해도 될 일인가?” 실용성과 편리함을 중시하고, ‘미니멀리즘’이 유행하는 요즘. 이런 우산은 유별나 보일지도 모르겠다. 원단을 주름지게 만든 ‘드레이프’와 리본 장식, 레이스는 물론이고 상아, 고래 뼈, 코뿔소 뿔, 산호까지 이용해 만든 각종 우·양산 …

    •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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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속 주인공처럼… 티라노사우루스를 만나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티라노사우루스를 만나다

    전시회의 주요 내용은 영화 ‘쥬라기 월드’에 나온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 우선, 관람객은 영화 내 가상의 공룡 거주지인 ‘누블라섬’으로 가는 페리를 타고 섬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이후 쥬라기 월드에 입장하기 위한 ‘게이트’를 지나면 ‘브라키오사우루스’, 숲…

    •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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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야수파 화가 드랭作 ‘빅벤’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야수파 화가 드랭作 ‘빅벤’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이 야수파 화가 앙드레 드랭의 대표작 ‘빅벤’으로 꾸며져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달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세종미술관에서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야수파 걸작전’을 선보인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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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국립현대미술관 “크리에이터 강자 모여라”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공동으로 국내 예술계를 이끌어갈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국내 문화예술계 저변 확대에 나선다. 2일 현대차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장기 후원 파트너십인 ‘프로젝트 해시태그(PROJECT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년간의 준비를 거쳐 탄생한 ‘…

    •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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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년대 이후 방황하는 한국 미술사 대안은?

    1990년대 이후 방황하는 한국 미술사 대안은?

    “90년대 이후 서구 동시대 미술에 대한 급격한 관심의 증가로 한국 미술사에 관한 논의가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동시대 미술에 관한 논의는 산발적으로만 이뤄지고 여전히 단색화와 민중미술 담론이 되풀이되는 상황이다.”(허유림 독립큐레이터)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대안공간 ‘…

    •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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