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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빈치 ‘모나리자’ 100걸음 옮겨 거는 루브르박물관 초비상

    다빈치 ‘모나리자’ 100걸음 옮겨 거는 루브르박물관 초비상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대표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의 여인 ‘모나리자’가 14년 만에 이뤄지는 개보수 공사에 따라 또 임시 거처로 옮긴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은 2005년부터 국가관에 전시한 다빈치의 1503년 작 …

    •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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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대연의 잡학사진]베트남 작가가 표현한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원대연의 잡학사진]베트남 작가가 표현한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신개념 아트페어 아트아시아 2019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열리고 있습니다. 아트아시아는 기존 아트 마켓과 다르게 부스 형태의 아트 플랫폼을 이용해 체험지향형 아트 페어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 작가들이 출품한 여러 가지 작품…

    •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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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도 문화재도 하지 말고 작품만” 어머니의 당부 따른 ‘실그림’ 작가의 꿈

    “교수도 문화재도 하지 말고 작품만” 어머니의 당부 따른 ‘실그림’ 작가의 꿈

    손인숙 씨(69)의 자수 전시회가 9월 스위스 제네바 극동박물관에서 열린다. 한불 수교 130년을 기념해 2015년 프랑스 국립 기메박물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주목받은 그다. 서울 강남구 개포로의 한 아파트에서 최근 만난 그는 전시 준비에 한창이었다. 자신의 자수 작품들을 모은 …

    •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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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방문 5번째… 자갈치시장과 영도 매력에 푹∼”

    “부산 방문 5번째… 자갈치시장과 영도 매력에 푹∼”

    “영도, F1963, 40계단, 자갈치시장, 항구와 연결된 산업지대…. 짧은 기간이지만 부산의 여러 지역을 돌아보고 있어요. 항구에 정박한 배와 로프, 산업지대를 보니 ‘이주(migration)’의 분위기가 풍겨 흥미로웠죠.” 2020 부산 비엔날레 전시감독으로 선정된 야콥 파브리…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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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괴한 괴물로 돌아온 ‘예쁜 쓰레기’

    기괴한 괴물로 돌아온 ‘예쁜 쓰레기’

    형형색색의 촉수를 드리운 괴물, 이병찬(32)의 작품 ‘크리처’가 움직인다. 현란한 빛과 거대한 크기가 눈길을 끌지만, 가까이서 보면 라이터로 지져 이어 붙인 비닐봉지다. 손으로 쥐면 꺼져버리는 덧없는 형상. 소비 그 자체로 마음의 안정을 얻는 현대인의 기이한 모습을 대변하는 ‘예쁜 …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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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밤 환히 밝힌 색색의 빛 축제

    여름밤 환히 밝힌 색색의 빛 축제

    여름, 석양이 마지막 빛을 잃고 서늘한 저녁바람이 귓전을 스쳤다. 하늘에 총총한 별빛보다 더욱 찬란한 빛이 지상을 수놓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함성을 지르며 앞으로 뛰어갔다. 지난해 4월 충북 충주시 남한강변, 탄금대 동쪽 세계무술공원 부지에 약 14만 m²(약 4만3000평) 규모로 …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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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후라질맨 시리즈’ 신작전… 대체 무슨 일이죠?

    김지훈 ‘후라질맨 시리즈’ 신작전… 대체 무슨 일이죠?

    비행기가 불시착하고, 자동차가 뒤집어진 사고 현장. 고깔 모양의 러버 콘을 머리에 쓴 인물이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때로는 방호복을 입고 자신을 숨기는 그림 속 인물은 작가가 만들어낸 ‘후라질맨(fragile man)’. 문명의 발달 속에서 점점 더 소외되고 나약해져만 가는 현대인의 모…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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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러리로 변신한 특급호텔 98개 객실

    갤러리로 변신한 특급호텔 98개 객실

    특급호텔 객실을 부스로 활용하는 ‘아시아호텔아트페어(AHAF)’가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AHAF는 호텔의 4개 층 98개의 객실을 활용한다. 국내외 갤러리 62곳과 작가 350여 명의 작품 3000여 점이 판…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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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음식의 눈높이에서 본 한국사회

    배달음식의 눈높이에서 본 한국사회

    “전시장 구조를 가만히 보니 피자 조각 같았어요. 제가 어마어마한 배달앱 사용자이기도 한데, 배달 음식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보면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구동희 작가(45)의 개인전 ‘딜리버리’는 다른 관점에서 사물을 보려 노력한다. 구 작가…

    •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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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각보 예술가 이선희 씨 “한국 전통 꽃살문양, 세계에 통할 현대적 디자인”

    조각보 예술가 이선희 씨 “한국 전통 꽃살문양, 세계에 통할 현대적 디자인”

    조각보는 천 조각을 이어서 만든 전통 보자기다. 세모, 네모 모양의 자투리 천들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보자기가 된다. 지난달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KDCF갤러리에서 열린 ‘채윤 이선희 문양시접 조각보전’에서 선보인 작품은 평소 익숙한 세모, 네모꼴의 직선형 …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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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크니’ 같은 걸작전 2년마다 열린다…서울시립미술관 新목표 공개

    ‘호크니’ 같은 걸작전 2년마다 열린다…서울시립미술관 新목표 공개

    서울시립미술관(SeMA)이 ‘데이비드 호크니’전 등의 걸작전을 홀수년마다 열고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짝수년에 개최해 관객의 요구와 미술전문성을 모두 충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백지숙(55) 서울시립미술관장은 29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럿이 만드는 미래, 모…

    •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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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에 첫 외국인 예술감독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에 첫 외국인 예술감독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홍콩 출신 융 마 프랑스 퐁피두센터 큐레이터(40·사진)가 선임됐다. 2000년 설립돼 20주년을 맞는 비엔날레에 외국인 감독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직후 비엔날레 태스크포스를 꾸렸고 …

    •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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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 선운산 주차장에 사계(四季) 그려진 대형벽화 ‘눈길’

    고창 선운산 주차장에 사계(四季) 그려진 대형벽화 ‘눈길’

    도립공원인 전북 고창군 선운산의 사계(四季)를 담은 대형벽화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공원주차장 옆 100여m의 황량한 시멘트 옹벽이 화려한 꽃 그림이 그려진 캔버스로 변신했다. 선운산공원팀은 3개월 동안 전문가, 상가 주민들과 함께 선운산의 동…

    •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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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난감, 모으는 것 두려워 맙시다…집착 당사자에게는 큰 즐거움”

    “장난감, 모으는 것 두려워 맙시다…집착 당사자에게는 큰 즐거움”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을 모은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적어도 그 사람에게는 말입니다. 남이 보아서 그럴싸한 수집품이건 너저분한 폐품이건 간에 편애하는 사물을 모은 다는 것은 집착 당사자에게는 큰 즐거움입니다.” 200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장난감 박물관을 연 손원경 토이키노 박…

    •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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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조와 화성’ 주제로 한 10인 작가 기획전

    ‘정조와 화성’ 주제로 한 10인 작가 기획전

    아버지 사도세자의 비극적인 죽음을 목격했고, 기득권 세력을 견제하며 개혁의 정당성을 입증해야만 했던 조선 시대의 왕. 정조(재위 1776∼1880년)를 주제로 예술 작품을 만든다면? 그의 개인적 삶에서부터 18세기 조선의 상황까지 무수한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 조선의 번영을 보여주는 …

    •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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