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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아나 작가가 벨기에 보고시앙 재단의 후원을 받아 브뤼셀 아트로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 ‘흙의 연금술사’를 열고 있다. 보고시앙 재단은 레바논 출신의 아르메니아 보석상이었던 로베르 보고시앙과 그의 아들 장, 알베르가 설립해 지역정부와 협력하며 미술교육, 전시 및 작가 후원과 작업 공간…
![[Tech&]Wonderful! 예술에 5G를 더한 U+5G 갤러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10/23/98041727.1.jpg)
하루 5만 명 이상이 오고 가는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서는 최근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스마트폰을 들고 여기저기를 비추고 있는 사람이 많아졌다. 바로 지난달 세계 최초로 오픈한 5세대(5G) 기반 문화 예술 갤러리 ‘U+5G 갤러리’가 이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5…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오는 12월 개최를 앞두고 23일 온라인 사전등록 접수를 개시했다. 이번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

360도 탁 트인 전망. 북한산과 종묘, 남산타워, 광화문의 고층빌딩 숲까지…. 세운상가 9층 전망대와 세운상가 3층과 대림상가를 잇는 공중 보행교는 요즘 가장 떠오르는 곳이다. ‘을지로 루프톱’으로 불리는 이곳엔 해질 녘이면 연인들이 몰려든다. 가장 아름다운 청계천의 경치를 조망할 …

경기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 거대한 ‘공기정화탑’이 생겼다. 네덜란드 출신 디자이너 단 로세하르더의 ‘스모그 프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치된 7m 높이의 탑이다. 로세하르더의 ‘스모그 프리 프로젝트’는 정부, 학교, 청정 기술 산업과 협력해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도심의 스모그를 없앨 방…

가톨릭 사제이자 화가인 김태원 신부(67)가 다음 달 13∼19일 서울 강남구 갤러리원에서 ‘15번째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1979년부터 시작된 40년의 화업을 정리하는 의미의 회고전이다. 파리 유학 시절 그렸던 드로잉과 동판화, 1995년부터의 유화, 2006년부터 그려 온…

소셜미디어(SNS) 기반 아트플랫폼 스타트넷(STARTnet)이 정식 오픈을 앞두고 영국 사치갤러리에서 티저를 공개했다고 운영사 ㈜아트와플랫폼((ARTWA PLATFORM))이 18일 밝혔다. 사치갤러리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나흘간 유명 국제미술행사인 ‘2019 스타트 아트페어’…

2014년 ‘러버덕’으로 화제를 모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이번엔 우주 몬스터들이 등장했다. 3일부터 시작한 ‘루나 프로젝트’는 디자이너 그룹인 ‘스티키몬스터랩(SML)’과 협업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러버덕 프로젝트 이후 석촌호수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국내 작가가 참여한 것은 이번이…

《“백남준은 미디어아트의 선구자로 알려졌지만, 국경을 넘나든 그의 행적은 충분히 조명되지 않았다. 전시는 이러한 백남준의 ‘탈국가’적인 면모를 부각한다.” 17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미술관에서 ‘백남준’전이 개막한다. 프랜시스 모리스 테이트모던 관장은 도록에서 전시를 이렇…

17일부터 열리는 영국 테이트모던 미술관의 ‘백남준’ 전은 1993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독일관 대표 작가로 참가한 백남준의 작품을 25년 만에 처음으로 재현해 선보인다. 당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고 귀국한 백남준의 기고가 같은 해 9월 26일자 동아일보 ‘나의 길’ 코너에 게재됐다. …
명예를 얻는 데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잃어버리는 건 한 순간이다.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는 건 너무도 어려운 일이다. 19세기 화가 제임스 애벗 맥닐 휘슬러는 자신의 훼손된 명예를 되찾기 위해 유명 평론가를 고소했다. 도대체 그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 그림은 …

‘혁신적’, ‘선구적’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국제적 예술가 백남준(1932~2006)의 회고전이 17일(현지시간) 영국 테이트모던 미술관에서 열린다. 테이트모던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이 공동기획한 전시는 백남준의 작품 200여 점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다. 영국에서 가장 많은 관…

“가면을 벗읍시다!” 한국에서 첫 성적소수자 단체로 알려진 ‘초동회’의 소식지 1호에 실린 문구다. 1994년 1월 25일 발간한 이 소식지에서 초동회란 “‘초록은 동색이다’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흩어진 그룹을 연결해 동성애자로서 떳떳하게 살아갈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단체”라고…

2009년 에르메스 미술상 수상 작가 박윤영, 국내에 9년 만에 신작 공개 영화연출, 시나리오와의 만남을 통해 동양화의 전통 재해석 연극연출가 임형진과의 협업, 특별한 공간설치를 통한 형식적 실험 포스트 드라마 연극을 통한 관객 참여 전시 일민미술관(관장 김태령)은 10월 18일부터…

사진기자에서 전업 작가로 50여 년간 활동하고 있는 김녕만의 사진 이야기를 담은 <김녕만, 기억의 시작>이 오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스페이스22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초기 흑백사진들을 작가가 직접 프린트한 은염사진이 걸린다. 1970년대에 촬영한 농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