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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양환 기자의 억지로 쓰는 문화수다]폴리는 어지르고, 엠버는 왜 치우기만 할까

    [정양환 기자의 억지로 쓰는 문화수다]폴리는 어지르고, 엠버는 왜 치우기만 할까

    더워도 너무 덥다. 어디 나가기조차 버겁다. 아빠 엄마가 허덕이니 다섯 살 사내아이는 심심하다 난리. 지난 휴일, 아이스크림 하나 쥐여 주곤 TV를 켰다. 마침 좋아라 하는 만화영화 ‘출동! 슈퍼 윙스’ 시간. 겨우 숨 좀 돌렸다. 허나 아이는 가만히 보질 않는다. 이것저것 조잘댄…

    •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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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이헌재]한국 스포츠 언제까지 당하기만 할 건가

    [기자의 눈/이헌재]한국 스포츠 언제까지 당하기만 할 건가

    김현우는 스승에게 울면서 “죄송하다”고 했다. 안한봉 감독은 그런 김현우를 끌어안고 “내가 더 미안하다. 힘이 없는 감독이라…”라고 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아무 일 없이 넘어가나 했다. 하지만 한국은 또 오심의 희생양이 됐다. 그동안 한국이 올림픽에서 당한 오심들을…

    •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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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끼어들지 마!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끼어들지 마!

    한 달 전쯤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5중 추돌사고는 버스 운전사의 졸음운전이 화근(禍根)이었다. 그런가 하면 2일 해수욕장으로 가던 일가족 5명이 탄 차량이 트레일러와 부딪쳐 4명이 숨졌다. 두 사고 모두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 준다. ‘추돌(追突)…

    •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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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우리는 가끔 왜 악인을 응원하게 될까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우리는 가끔 왜 악인을 응원하게 될까

    ‘그녀는 아주 특이한 여자지/어머니한테 소개할 만한 사람은 아니라고.’(릭 제임스 ‘Super Freak’ 중)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보다 ‘올리버 스톤의 킬러’가 떠올랐다. ‘수어사이드…’는, 악당과 초능력자들을 교도소에서 꺼내 모아 ‘드림팀’을 만들어 세상을 구한다는 황…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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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재 기자의 무비홀릭]지성과 본능 사이

    [이승재 기자의 무비홀릭]지성과 본능 사이

    미국의 우디 앨런 감독(81)과 한국의 홍상수 감독(56)은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남자다, 안경을 썼다, 영어를 잘한다, 셔츠와 면바지 차림을 선호한다는 점 외에도 자신을 거울처럼 비추는 자기 풍자적 작품을 만드는 지성인이라는 점, 만날 똑같은 영화만 만들어 더 이상 할 말이 남아…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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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메달밭’ DNA, 전통 화살을 다듬는 손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메달밭’ DNA, 전통 화살을 다듬는 손

    박주동 씨(45·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 이수자)가 인천 공방에서 전통 화살을 만들고 있다. 화살은 서해안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1∼3년생 신우대(靑竹)를 3개월 동안 말린 뒤 불로 곧게 펴서 만든다. 박 씨는 낮에는 직장에 다니고 저녁과 주말에 화살을 만든다. “4대째 내려온 …

    •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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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열대야 쫓는 ‘슈베르트 즉흥곡집’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열대야 쫓는 ‘슈베르트 즉흥곡집’

    휴가의 절정기이자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계절에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휴가지에 가져갈 만한 음반을 추천한다면?” “무더위를 식혀줄 만한 음악이 있다면?”입니다. 두 질문의 결은 조금 다르지만, 두 질문에 대해 제가 가장 많이 내놓는 답은 “슈베르트의…

    •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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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영화 ‘곡성(哭聲)’이 700만 관객을 모으더니 좀비를 소재로 한 ‘부산행’도 역대 18번째 1000만 영화에 올랐다. 곡성에서 악령에 씐 효진(김환희)이 절규하듯 내뱉은 대사, ‘뭣이 중헌디!’는 유행어로 대박을 터뜨렸다. 곡성의 결론만큼이나 사람들을 헷갈리게 하는 표현이 있다.…

    •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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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하 여행 전문기자의 ‘아름다운 동행’]神들의 봉우리 속으로… 1280km ‘알프스 테마극장’

    [조성하 여행 전문기자의 ‘아름다운 동행’]神들의 봉우리 속으로… 1280km ‘알프스 테마극장’

    ‘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으면 푸른 바다가 아니지 마음속에 푸른 바다의 고래 한 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지…’ (정호승 시인의 ‘고래를 위하여’) 지난달 스위스의 열차 칸에서다. 우연히 찾아 가져온 MP3에서 송창식의 ‘고래사냥’이 흘러나왔다. 순간, 잊혀졌던 기억의 …

    • 201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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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북한 보위부는 탈북 기자가 왜 두려운가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북한 보위부는 탈북 기자가 왜 두려운가

    올해 입국한 대학 후배를 만났다. 통일전선부(통전부)에도 있었다는 그는 북에서 내 이름을 알았다고 했다. 통전부야 매일 한국 언론을 볼 것이니 남쪽 기자 이름을 아는 건 놀랍진 않았다. 궁금한 건 따로 있었다. “통전부에선 주성하가 어떻게 평가되나요. 북한을 배신한 악질반동?” …

    •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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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꽃신의 곡선미를 살려내는 손질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꽃신의 곡선미를 살려내는 손질

    황덕성 씨(37·국가무형문화재 116호 화혜장 이수자)가 서울 송파구 마천동 공방에서 전통 꽃신인 화혜(靴鞋)를 만들고 있다. 황 씨는 6대째 내려온 가업이 자신의 대에서 끊어질 처지가 되자 고민했다. 결국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부친인 황혜봉 기능보유자의 제자가 됐다. “우리 …

    •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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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폴의 ‘Waterfalls’에 젖어드는 날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폴의 ‘Waterfalls’에 젖어드는 날

    딱딱하게 굳어버린 내 마음을 만약 이제라도 곱게 접고 접을 수 있다면, 그래서 하늘을 향해 던질 수 있다면 나는 날 수 있을까. 내 곁에 언제나 가지런할 것 같던 그는 어느 바람 부는 날 저녁, 가벼운 마음을 종이처럼 접고는 노을 너머로 훌쩍 날아갔다. 두 팔을 벌렸지만 막지 못했…

    •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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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재 기자의 무비홀릭]윗집 아저씨는 좀비?

    [이승재 기자의 무비홀릭]윗집 아저씨는 좀비?

    좀비들이 개떼같이 나오는 ‘부산행’이란 영화가 개봉 일주일 만에 600만 관객을 넘으면서 역대 최다 관객(1760만 명)을 기록한 ‘명량’과 비슷한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국산 좀비영화가 처음은 아니지만, 이렇게 거대 규모로 만들어져 큰돈을 벌어들인 경우는 없다. ‘부산행’, 왜 …

    •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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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한복의 美를 살려내는 바느질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한복의 美를 살려내는 바느질

    안혜선 씨(40·국가무형문화재 89호 침선장 이수자)가 우리 고유의 바느질로 한복을 짓고 있다. 침선장(針線匠)은 바늘과 실로 옷과 장식을 만드는 사람이다. 한 땀 한 땀 정성이 필요한 일. 안 씨는 직장에 다니다 한복을 만들고 싶어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침선반에 입학했다. 그곳에서 스…

    •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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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배 전문기자의 풍수와 삶]가짜 그림엔 生氣가 없다

    [안영배 전문기자의 풍수와 삶]가짜 그림엔 生氣가 없다

    올해 들어 미술계가 유난히 시끄럽다. 천경자, 이우환 등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위작(僞作) 논란에다 가수 조영남의 대작(代作) 소동까지. 며칠 전에는 국내에 전시 중인 천 화백의 작품 ‘뉴델리’도 위작이라는 주장이 나와 불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 위작과 진작(眞作)을 가린다는…

    •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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