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IN&OUT]올스타 투표 ‘한 팀 3명’ 제한… 뿔난 배구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2/22/81980314.1.jpg)
별 중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올스타전은 팬들과 선수들을 위한 축제다. 팬들에게는 내 손으로 올스타를 선발했다는 기쁨을, 선수들에게는 팬들이 뽑아줬다는 영광을 갖게 한다. 그러나 한국배구연맹(KOVO)이 20일부터 실시 중인 올스타전 팬 투표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한 구단에서 최…
올해 가장 비효율적으로 돈을 쓴 프로야구 구단은 어디일까요? 숫자를 보지 않고도 정답을 아는 분이 적지 않을 겁니다. 네, 정답은 한화입니다. 한화가 올해 1승을 거두는 데 쓴 평균 인건비는 2억7717만 원입니다. 10개 구단 전체 평균(1억7330만 원)보다 1억 원이나 많은 금…
![[석동빈 기자의 세상만車]명품 클래식카 없는 대한민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22/81980204.1.jpg)
현재 국내에 공식적으로 팔리고 있는 승용차는 국산과 수입을 합쳐 모델이 200여 종류에 이릅니다. 한 대씩 모두 구입해도 200억 원이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단 한 대의 가격으로 국내 모든 판매 모델을 두 번 사고도 남는 차가 있습니다. 프랑스 부가티가 1938년에 만든 ‘57SC …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섬진강 포구 양조장과 정병욱 윤동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22/81980190.1.jpg)
1940년 봄, 연희전문학교 3학년 윤동주는 평생의 지기를 만났다. 전남 광양에서 올라온 다섯 살 연하 신입생 정병욱이었다. 이들은 연희전문 기숙사에서 처음 만났고 종로구 하숙집에서 같은 방을 쓰기도 했다. 이들은 늘 함께했다. 정병욱의 회고에 따르면 둘은 가까운 인왕산을 산책하고 …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비취빛 곡선의 美](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21/81961809.1.jpg)
청자장(靑磁匠) 이수자 이승훈 씨(45)가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동흔요 전시실에서 청자를 살펴보고 있다. 청자장은 전남도가 지정한 무형문화재. 고려시대 최대 청자 생산지였던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일대의 가마터에서 발굴한 고려청자를 복원하고 계승하기 위한 것이다. 이 씨는 “은은…
![[안영배 전문기자의 풍수와 삶]길흉(吉凶)이 공존하는 전경련회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2/21/81961796.1.jpg)
지상 50층에 높이 246m, 3년 동안 4000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은 매머드 빌딩. 2013년 12월 준공 이후 국내외에서 각종 건축상을 휩쓴 친환경 녹색 빌딩. 그 빌딩은 바로 서울 여의도의 스카이라인을 바꾼 전경련회관이다. 그런데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이 건물의 주인인 전국경…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라모가 묘사하고 레스피기가 편곡한 ‘닭’](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2/20/81941749.1.jpg)
유난히 길고 어지럽던 한 해도 저물어가고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왜 ‘붉은’ 닭이라고 하는지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닭은 아침을 알리는 동물이며, 아침 해는 붉게 떠오르기 마련이죠. 닭 울음이 알리는 상서로운 새 아침 새 햇살처럼, 내년은 우리 사회에 새로운…
![[이헌재 기자의 히트&런]KIA의 양현종, 두산의 김현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20/81941617.1.jpg)
KIA가 국내 잔류를 선언한 에이스 양현종(28)과의 계약 때문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자유계약선수(FA) 타자 최대어 최형우를 4년간 100억 원에 데려온 게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모양새다. KIA가 최형우에게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100억 원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양현종…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젠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2/20/81941570.1.jpg)
진경준 전 검사장이 김정주 NXC 대표로부터 받은 9억5000여만 원을 뇌물로 보기 어렵다는 법원의 1심 판결이 나왔다. 직무 연관성과 대가성이 입증되지 않은 데다 두 사람은 일반적인 친구 사이를 넘어 ‘지음(知音)의 관계’란 게 그 이유다. 지음은 중국 춘추시대의 거문고 명인 백아가…

우리는 우리 스키문화에 대해 어두운 편이다. 역사가 95년이나 되고 1930, 40년대엔 본가인 유럽에 못지않았으며 지난 20년간의 열기는 뜨거웠고 현재는 지구촌 트렌드를 리드하는 나라 중 하나지만 아는 이가 드물다. 1921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처음 소개된 스키와 기술은 당시 최…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인민의 기대를 팽개친 김정은 집권 5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15/81846713.2.jpg)
북한이 김정은의 세상이 된 지 17일로 딱 5년이 됐다. 당일 낮 12시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다가 김정일 사망 뉴스를 보고 깜짝 놀라 회사로 뛰어 올라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참 빠르다. 아버지가 급사한 뒤 TV에 나타난 김정은에겐 자신감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얼…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예산 수덕여관과 세 여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15/81846706.1.jpg)
충남 예산 수덕사는 1960∼80년대 중고교생들의 수학여행지 가운데 하나였다. 학생들은 더러 수덕사 일주문 바로 옆 수덕여관에서 묵기도 했다. 얼마 전 수덕여관을 찾았을 때, 누군가가 “40년 만인데 하나도 안 변했어요”라고 탄성을 지르는 걸 보았다. 그의 얼굴 표정은 어린아이 같았다…
![[박경모 전문기자의 젊은 장인]수라상의 진미를 완성하는 손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14/81826035.1.jpg)
국가무형문화재 조선왕조 궁중음식 이수자 정라나 교수(42·경희대 호텔관광대학)가 서울 종로구 원서동 궁중음식연구원에서 수라상(水刺床)을 차리고 있다. 정 교수는 조선왕조 최후의 주방 상궁 한희순 씨의 수제자인 고 황혜성 씨의 외손녀다. 황 씨의 세 딸도 모두 유명한 요리연구가들. 정 …
![[김상철 전문기자의 기업가 열전]원조 보톡스 회사에 기술 수출한 거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14/81826018.1.jpg)
어린 시절 호기심이 많았다. 궁금한 게 있으면 참지 못해 주위에 묻거나 백과사전을 보며 이해할 때까지 배웠다. 좋아서 하는 일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했다. 커서 과학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마치고 KAIST 대학원(생명과학과)에 진학했다. 양규환 교수 밑에…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합창교향곡’과 꼭 닮은 베토벤 ‘합창환상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13/81806442.2.jpg)
연말입니다. 곳곳에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연주가 이어지는 계절이죠. 4악장에서는 명상적인 3악장에 이어 인류가 하나 되기를 호소하는 ‘환희의 송가’ 합창이 펼쳐지므로, 한 해를 보내며 감상하기에는 딱 좋은 작품입니다. 그런데 베토벤에게는 이 교향곡을 연상시키는 ‘형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