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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이 한줄]서글픈 마법

    《 “보증 좀 서 줄래?”- ‘빅’(2012년·KBS) 》 “나도 개원할까 하는데 보증 좀 서 줄래?”마주 앉아 함께 밥을 먹던, 하얀 가운을 걸친 병원 동료들이 마법처럼 벌떡 일어나 사라진다. 이 정도면 해리 포터가 외치는 마법의 주문이 부럽지 않다. ‘윙가르디움 레비오사(

    •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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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Life]조선시대 사람들의 동물사랑을 추적하다

    《 조선시대 사람들도 오늘날의 우리들처럼 애완동물을 기르고 사랑했을까.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O2가 조선왕조실록과 산림경제, 성호사설 등 각종 문헌을 뒤지고 관련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해 봤다. 그러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시대 동물 관련 기록과 사실들이 드러

    •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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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 현장에 가다]남부럽지 않은 자취 10년 칼솜씨 돼지비계 위서… 쭈욱∼망가지다

    “들어가면 추워서 몸이 떨릴 거예요. 돼지고기의 신선도를 유지하느라 작업장 내부 온도를 늘 10도로 맞춰 놓거든요.” 돼지고기 가공공장에서 8년째 일하고 있는 임해관 씨(39)가 작업장으로 들어가는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도대체 얼마나 춥길

    •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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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내 인생을 바꾼 순간]장정 열여섯이 거목 옮기는 황홀경에 “대한민국 大木이 될 테다”

    《 ‘급상경(急上京).’ 스승이 보낸 전보에는 단 석 자만 쓰여 있었다. 평택 미군부대와 오산 미사일기지 미군 막사를 지으며 양식 건축에 어지간히 맛이 들릴 때였다. 서둘러 짐을 꾸려 서울 아현동의 댁으로 향하니 스승은 안 계시고, 숭례문으로 가보라는 말만 들었다.

    •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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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이장희의 스케치 여행]제주도 화산쇄설층

    제주도는 언제 태어났을까? 화산섬인 제주는 신생대 한라산의 화산 분출 이후 형성됐다고 한다. 만일 지구의 탄생부터 지금까지를 1년으로 놓고 본다면, 지구의 생일은 한 해의 첫날인 1월 1일이 되겠고, 바다생물이 출현한 것이 11월 21일 정오쯤, 제주도는 12월 31일 오후

    •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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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작은 정원, 큰 행복]한낮엔 차광막 치고 바닥에 물 뿌리세요

    장마가 한창입니다. 이 비가 잦아들 즈음이면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되겠지요. 오늘은 뜨거운 여름 햇살과 온도가 식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것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알아볼까 합니다. 여름 햇살은 정말 뜨겁습니다. 오죽하면 ‘불볕’이라거나 ‘살

    •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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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우리 몸과 운동 이야기]<끝> “누구나 언젠가는 고혈압 마주치게 돼”… 운동으로 혈관 이완시켜야 장수 대열에

    밖에 나가 운동할 엄두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그렇다고 꼼짝하지 않고 실내에만 있는 것은 답답하다. 이미 이상이 생긴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나 건강관리 차원에서 운동을 해야만 하는 사람에게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은 더욱 답답하게 느껴진

    •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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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커버스토리]너희를 위해 태어났는데… 종이의 반란

    종이는 늘 우리 곁에 있었습니다.중국 후한(後漢)의 채륜(蔡倫)이 만든 종이가 시초라면 그 역사가 2100년이 넘었습니다. 최근에는 종이 역사가 그보다 앞선다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종이는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왔습니다. 종이가 있어서 기

    •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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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커버스토리]깔깔 웃는 동자승, 엉엉 우는 아이… 인간을 쏙 빼닮은 한지의 표정들

    ① 할머니는 오늘 일곱 살 손자의 앞니를 빼기로 한 모양이다. 울며 몸부림치는 아이의 이빨에 일단 실을 묶는 데는 성공했다. 이제 사탕이나 떡 따위로 잠깐 아이의 주의를 끈 다음 ‘탁’ 하고 줄을 당기리라. ② 대청에 걸터앉아 한 곳을 바라보는 노부부. 살아온 세월만

    •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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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뚝딱! 초간단 요리]밥위에 버터 얹고 쓱쓱… 이보다 고소할 순 없다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대학입학학력고사(수학능력시험을 보던 시대가 아니었다)를 몇 개월 남겨두지 않았을 때다. 기술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말씀하셨다. “너희들 아침에 밥 먹을 시간이 없지? 그렇다고 안 먹을 수는 없잖아. 그럼 간단한 방법을 알려줄게. 밥을 우유에 말

    •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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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이슈]100년된 2층 목조집서 “말∼ 달리자”… 출동 경찰 “그만 달려”

    크라잉넛과 갤럭시 익스프레스.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로큰롤 스타다. ‘말 달리자’(크라잉넛)나 ‘정글 더 블랙’(갤럭시 익스프레스)이 공연장에 울려 퍼지면 객석에 그야말로 불이 난다. 지난 봄, 술과 음악으로 절친한 두 밴드의 도전은 무모했다. 크라잉넛은 3월 9

    • 20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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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Life]지하철에서 주로 뭘 하나요?

    《 #프롤로그 지하철을 탄다. 반복된 일상의 공간인데도 늘 낯선 이곳. 지하철엔 참 많은 사람이 함께하지만, 동시에 철저하게 혼자다. 오늘도 지하철에서 나를 반겨준 이는 없다. 딱히 시선을 둘 곳이 없어 무언가 할 거리를 찾는다. 할 게 없으면 잠이라도 자야 한다. 결

    • 20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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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이 한줄]네 안에서 나를 봐

    《 네 안에서 나를 봐- 퀸스라이크 ‘스위트 시스터 메리’(1988년) 》 니키는 병상에 누워 있다. 큰 충격으로 기억을 잃은 그는 멍하다. 병실 TV에서 나오는 뉴스를 단초로 잡히지 않는 기억의 편린들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플래시백.니키는 사회변혁을 꿈꾸는 지하조직을

    • 20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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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인류진화, 뜨거운 주제들]어른은 우유를 못 마시는 게 정상입니다, 왜?

    본격적으로 무더운 계절이 왔습니다. 더위를 달랠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간절해지는 때이기도 하죠. 그런데 아이스크림이나 우유를 섭취하면 괴로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속이 메스껍거나 배에 가스가 차고, 심하면 설사를 하거나 토합니다. 아이스크림이나 우유에 있는 탄수화

    • 20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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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민화의 세계]‘수련도’ 속 하늘하늘 춤추는 군자들의 축제 정겨워라

    《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한여름, 연못에서는 너르고 푸른 잎 사이로 희고 붉은 연꽃이 소담스럽게 피어오른다. 여름의 꽃, 연꽃이다. 계절별로 집 안을 꽃그림으로 치장한다면 봄에는 모란, 여름엔 연꽃, 가을엔 국화, 그리고 겨울에는 매화가 적절하다. 연꽃은 비록 한

    • 20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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