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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커버스토리]자연 베끼기 ‘생체모방 혁명’ 열풍을 파헤치다

    [O2/커버스토리]자연 베끼기 ‘생체모방 혁명’ 열풍을 파헤치다

    자연 베끼기 ‘생체모방 혁명’ 열풍을 파헤치다 《“자연을 지배하거나 ‘개조’하는 데 익숙한 사회에서 이렇게 공손한 모방은 전혀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거의 혁명에 가깝다. 산업혁명과 달리 ‘생체모방 혁명’은 우리가 자연에서 채취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머니 격인 자연으로부터 배운 것을…

    • 20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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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LIFE]곡성 최초 리어카로 장사 “시장의 스타였죠”

    [O2/LIFE]곡성 최초 리어카로 장사 “시장의 스타였죠”

    손. 까슬까슬한 잡곡을 무수히 헤집어 거친 손. 170cm 키의 다부진 체격과 닮은 탄탄한 손. 농사를 짓거나 바닷일을 해서 굳은살이 박인 것과는 달리, 잘 말린 흰쌀처럼 물기가 없는 손가락. 맏딸은 “아버지의 인생이 함축된 손”이라고 했다. 정작 손의 주인공인 일흔한 살의 안태…

    • 20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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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이 한줄]허전한 내 얼굴

    [O2/이 한줄]허전한 내 얼굴

    나흘 전 동생이 여행 가방의 명품이라 불리는 투미(TUMI) 상표가 찍힌 지갑 하나를 들고 왔다. 식탁 위에 올려놓으며 “손님이 줬어”라고 짧게 덧붙였다. 선배 한 사람이 메고 다니던 투미 가방이 떠올랐다. 여자친구가 사준 것이라며 자랑하던 선배가 말해준, 70만 원이라는 가격과 함께…

    • 20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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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커버스토리]인간은 왜, 인형-로봇을 통해 자신을 모방하는 걸까

    [O2/커버스토리]인간은 왜, 인형-로봇을 통해 자신을 모방하는 걸까

    “자신을 닮은 모형을 만드는 존재는 인간뿐이다.” 어린 동물과 어린아이가 커 가는 모습을 살펴보자. 동물의 새끼는 주변 환경에 부닥쳐 가며 조금씩 생존 기술을 배운다. 반면 어린아이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 색종이를 접어 비행기를 만들고, 모래와 자갈로 산과 집을 만들며, …

    • 20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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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LIFE]늑대를 인간으로 만든 한마디 “기다려”

    [O2/LIFE]늑대를 인간으로 만든 한마디 “기다려”

    “기다려!” 감자를 올려놓은 손바닥을 내밀며 순이(박보영)가 철수(송중기)에게 말한다. 눈앞에 음식이 보이기만 하면 통제 불가능한 식욕을 드러내는 늑대소년 철수를 길들이기 위한 순이의 노력은 그렇게 시작된다. 하지만 늑대로서의 본능적 욕구를 참아낼 수 없는 철수는 감자를 쥔 순이의 손…

    • 20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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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인터뷰]명랑만화 같은 삶, 4.96m² ‘천국’서 시작됐지

    [O2/인터뷰]명랑만화 같은 삶, 4.96m² ‘천국’서 시작됐지

    《“너 그러다 국제 거지 된다.” 독일(당시 서독)로 떠난 지 9년 반, 잠깐 들른 서울에서 형님이 말했다. 잔말 말고 이력서나 내놓으라는 것이었다. 만화를 더 배워보겠다고 유학 가서 택한 디자인 공부가 10년 가까이. 얼른 끝내고 너희 나라로 가라는 뜻이었는지 성적은 좋았고 총장상도…

    • 20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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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LIFE]공주여, 백마탄 왕자 출동이요

    [O2/LIFE]공주여, 백마탄 왕자 출동이요

    초등학교에 들어가자, 아이들이 하나둘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방과 후 뿔뿔이 흩어졌던 여자아이들은 피아노나 미술 학원에서, 남자아이들은 태권도 도장이나 컴퓨터 학원에서 극적으로 재회했다. 지금이라면 혀를 내두를 일이지만, 학교와 집만 왔다 갔다 하던 나는 학원 다니는 아이들이 그렇게…

    • 20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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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WISDOM]수로… 기와… 돌다리… 400년전 明 속으로

    [O2/WISDOM]수로… 기와… 돌다리… 400년전 明 속으로

    복잡한 도심 한가운데를 흐르는 하천은 사람들에게 휴식과 함께 역동적인 에너지를 주는 소중한 존재다. 청계천이 복원되자 서울의 중심부가 우리에게 얼마나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던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처럼 수로가 잘 발달된 ‘물의 도시’는 언제나 여행자들에게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중국에도…

    • 20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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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LIFE]우쿨렐레가 쏟아낸 레드 제플린

    [O2/LIFE]우쿨렐레가 쏟아낸 레드 제플린

    우쿨렐레. 참 귀엽고 ‘만만한’ 악기다. 연주도 쉽고 들고 다니기도 좋다. “떠나요∼ 둘이서∼”로 시작하는 ‘제주도의 푸른 밤’이나 ‘진주조개잡이’ 같은 감미로운 곡을 연주하기에 제격이다. 올해 23세인 하와이 처녀, 타이마네 가드너는 이런 선입견에 단호하게 태클을 건다. 그러곤 …

    • 20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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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커버스토리]불안, 트렌드가 되다

    애완용 금붕어 중 버블아이(Bubble Eye)란 녀석이 있다. ‘거품 눈’이란 요상한 이름은 물고기가 성장하면서 눈도 함께 커진다고 해서 붙었다. 사실 커지는 것은 눈이 아니라 볼이다. 너무 커진 볼은 의외로 잘 터진다. 그럼 어떻게 될까. 금붕어는 동화에 나오는 배 터진

    •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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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카로운 첫 키스는 결국, 소설의 벼랑끝에 서게 했다

    《그것은 문학과의 날카로운 첫 키스였다. ‘가끔씩 이럴 때가 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해 ‘그러면 이제야말로 안녕, 이 황량한 역이여’로 끝나는 원고지 60장, 첫 소설. 그걸 읽어내려 갈 때 동료들은 뭔가가 와닿은 듯 진지했다. ‘에이, 시시해’ 하는 표정들이 아니었

    •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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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아파트의 변신 Season 2]<7>고시원을 캐스팅하다

    혼자 살기에 얼마나 편한 세상인가. 사과 하나 수박 반쪽이 포장된 상품들, 택배를 대신 받아 주는 편의점, 건강과 적정 칼로리까지 고려한 식단으로 아침식사를 1인분씩 배달해 주는 식당, 담배 한 갑, 콜라 한 병도 사다 주는 소액 심부름 서비스…. 이렇게 혼자 살기 편

    •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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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꽃과의 대화]향수병 앓는 화초들

    집에서 식물을 기르다 실패한 사람들에게 그 원인을 물으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다. “식물이 병이 들었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도통 모르겠더라고요.” 많은 이들이 병이나 해충에 시달리는 식물을 보고 발을 동동 구르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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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같은 공간, 다른 시간]콩깍지 녀석들

    ‘아이들 얼굴이 이렇게나 많이 바뀌었네. 언제 봐도 예쁘기만 해서 크는 줄을 몰랐구나!’ 2010년 어느 봄날 서울의 선유도공원에서 사진 스튜디오 같은 공간을 발견하곤 ‘찰칵’ 했다. 그리고 2012년 가을, 같은 공간에 다시 아이들을 앉혔다. 콩깍지는 영원히 벗겨지

    •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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