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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ning]와인 중의 와인은 장미향 나는 ‘2009’ 빈티지

    ‘넌 아직 어려서 모르는 거다. 순수함의 미학을.’ 만화책 ‘신의 물방울’ 9권에서 와인 ‘클로 데 레아’는 순수함의 미학이라는 표현으로 소개된다. 이 와인은 상견례 자리에서 혼혈 며느릿감이 탐탁지 않은 시아버지가 “블렌딩된 와인(혼혈 며느리) 말고 순수함의 미학

    •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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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Less 10 More… 癌을 이기는 식탁]<7>튀긴 음식은 이제 그만

    ‘라면은 현대의 식문화의 집대성으로/영양학자와 명문대 출신의 엘리트들이 만들어내는/정치적인 이슈는 스프 속에 감춰진 비밀 레시피/소고기 맛 베이스/지미강화육수분말/육개장 양념분말/햄 맛 분말/향미 증진제/돈골 엑기스/엄청난 살육의 엑기스를 분말로 만들어내는/

    •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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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ning]예쁘고 달콤시원한 쿨 디저트 첫술에 혀끝 사르르… 참지 못할 유혹

    여름이 좋은 이유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는 즐거움이다. 특히 달콤함과 시원함을 앞세운 쿨 디저트는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유혹이다. 밥보다 디저트에 돈을 더 많이 쓰는 요즘 평범한 아이스크림은 트렌디한 디저트 축에 끼기 어렵다. 만드는 방법도, 얹은 고

    •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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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섬에 가고 싶다]<3>신안군 비금-도초도, 두개의 하트가 한 몸이 되어…

    《거친 비바람에 맞선 풀잎들서해에 뿌리 내리고갯벌 토해내며결코 쓰러지지 않았습니다최고가 아니라 최선을성공이 아니라 성실로땅처럼 낮아져 열매를 얻고바다처럼 내려가 생명을 거두도록보릿고개 파도고개 너머로 키워낸당신의 아들딸들이이제 그 가지 담 넘은 큰 나무

    •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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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isure]‘반상의 제왕’ 이세돌 비금에서 생애 첫 돌을 놓다

    바둑은 피바람 부는 강호다. 바둑 고수들의 한판 승부는 늘 천길 벼랑 끝에서 이뤄진다. 아차, 한 수 삐끗하면 그대로 캄캄절벽 아래다. 암수(暗手)가 있고, 장풍이 있고, 무형강기의 내공이 있다. 온갖 권법이 어지럽게 날고, 서늘한 칼 기운이 번득인다. 이세돌(29·사진 )

    •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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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lture]6인조 ‘EXO-K’, 초능력 외계 보이들의 지구침공이 시작됐다

    ‘누구냐, 너흰?’ 초능력이 있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하는 여섯 소년…. ‘마블 코믹스’의 주인공이라도 된 듯 “카이(18)는 텔레포트, 디오(19)는 야수의 힘, 백현(20)은 빛, 찬열(20)은 불, 세훈(18)은 바람, 리더 수호(21)는 물을 다스리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4월…

    •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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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lture]‘나 혼자’로 6개월 만에 컴백한 씨스타 “환호 커졌지만 톱그룹 되기엔 아직…”

    바야흐로 씨스타(SISTAR) 전성시대다. 13일 한 가요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만난 4인조 걸그룹 씨스타(소유, 보라, 다솜, 효린)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지난달 12일 씨스타는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한 미니앨범 ‘얼론(ALONE)’의 타이틀곡 ‘나 혼자’로 6개월 만에 가

    •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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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lture]주말 오감만족 나들이

    ■MOVIEUP은 추천, DOWN은 비추천◆내 아내의 모든 것미운 아내를 바람나게 해주세요. 민규동 감독.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출연. 17일 개봉. 15세 이상.정지욱 즐겁고 재밌지만 뒷맛이 씁쓸한 남성적 시각의 마무리.★★☆민병선 기자 캐릭터의 재미+배우들의 무게감=오버

    •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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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올여름의 주인공은 발… 샌들을 입다

    여름이 급하게 다가오는 바람에 신발장 앞에서 서성거리는 시간이 길어졌다. 스마트폰의 날씨 애플리케이션을 체크하는 횟수도 늘었다. 스타킹에 구두를 신을지, 아직 관리가 덜 된 맨발로 샌들을 신을지 고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속하게 가버린 봄과 성큼 다가온 여름은

    •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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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생얼’ 드러낸 발가락, 페디큐어 트렌드는?

    여름은 여자의 발끝에서 시작한다. 겨우 내내 두꺼운 신발 속에 감췄던 발가락들이 수줍은 ‘생얼’을 드러낼 때 많은 이들은 직감한다. 드디어 이 땅에 추운 기운이 가고 더운 기운이 자리 잡을 것이라는 사실을…. 좀 더 자신감 있게 발가락 ‘생얼’을 드러내게 하기 위

    •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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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엘 킴벡의 TRANS WORLD TREND]<5>디자인드 바이 차이나! 뉴욕 패션계 주름잡는 중국계 파워

    패션 전문가들에게 요즘 뉴욕 패션계에서 가장 ‘핫’한 디자이너를 몇 명 꼽으라고 하면, 누구나 한 명쯤은 중국계 디자이너를 떠올릴 것이다, 왕, 우, 램, 림, 추, 탐, 수이 등 중국 성(姓)을 가진 디자이너들은 현재 전성기를 이루며 뉴욕 패션계를 평정하고 있다. 이

    •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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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YLE PICK]<끝>쇼츠

    ‘쇼츠(shorts)’라고 하면 흔히들 면 소재의 버뮤다팬츠(무릎 바로 위쪽 길이의 반바지)나 청바지의 밑단을 툭 자른 데님 쇼츠를 떠올린다. 이 때문에 쇼츠를 ‘중고교생들이나 입는 아이템’으로 생각하거나 해변에서 입는 ‘바캉스 룩’쯤으로 여기기 쉽다. 하지만 각

    •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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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ning]여름같은 봄… 팥-얼음-떡만의 ‘클래식 팥빙수’가 당긴다

    성큼 다가온 더위에 목이 마르다. 여름만 되면 본능적으로 찾게 되는 별미 중 하나가 바로 팥빙수다. 요즘에는 아이스크림에 과일 치즈까지 얹은 이색 빙수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변종이 늘어날수록 소박한 빙수 생각이 간절해지는 법. ‘위크엔드 3.0’은 팥 얼음 떡으로만

    •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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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ning]달콤 새콤 짭조름한 미국의 맛 소개합니다

    “미국 고급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최근 ‘로컬 푸드’가 인기입니다. 자체 텃밭을 가꾸고 거기서 난 채소를 사용하는 레스토랑이 늘어나고 있죠.”1883년 시작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인 ‘웬티 빈야드’에서 캘리포니아 레스토랑 ‘더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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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Less 10 More… 癌을 이기는 식탁]<6>빛깔 좋은 햄과 소시지에 속지 말자

    1970, 80년대에 최고의 도시락 반찬은 계란 프라이였다. 어머니가 정성스레 싸준 도시락 뚜껑을 여는 순간, 계란 프라이는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이후에는 소시지가 최고였다. 그것도 계란 물을 입혀 팬에 익힌 소시지 반찬은 선홍색에 윤기까지 자르르 흘렀다. 소시지와 햄

    •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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