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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 ◆우테 렘퍼 내한공연 뮤지컬 배우, 무용수, 가수로서 카바레 뮤직, 아르헨티나 탱고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온 독일 아티스트의 브랜드 공연인 ‘베를린에서의 마지막 탱고’의 내한 무대. 노래와 안무, 내레이션이 어우러지며 베를린, 파리,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요? 로맨틱 코미디? 제가 대답하고도 좀 의외네요. 하지만 결국 안 하게 될 것 같은데, 맘먹고 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남자배우라면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을 꿈꾼다. 스타로 가는 지름길이며 많은 여성팬을 사로잡을 수 있다. CF도 자연스
‘요정돌’ 에이핑크가 순백의 옷을 벗고 색동옷을 입었다. 봄 꽃망울 같은 순수함에 세련미까지 더해 도도한 숙녀로 변신했다.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은 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손나은 홍유경 김남주 정은지 오하영)는 섹시한 걸그룹이 ‘대세’이던 2011년, 데
우스갯소리 하나.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등산 전문가가 자주 하는 질문이 있다. “한국에는 정말 높은 산이 많습니까.” 동네 앞산조차 에베레스트산을 오를 것처럼 완전 무장하는 요란한 산행문화에 놀라 하는 말이다. 요즘에는 한 가지 질문이 추가됐다. “한국의 등산복은
여름이 왔다. 덥고 끈적거리는 날씨에 몸과 맘도 찝찝한 느낌이다. 이럴 때 상쾌한 느낌을 주는 향수는 기분 전환에 제격이다. 그래서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의 향수 상품기획자(MD)들에게 여름에 잘 어울리는 향수를 3개씩 추천 받아 봤다. 상쾌한 시트러스향이 들어간
미국의 유명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을 관통하는 유전자(DNA)는 ‘미니멀리즘’이다.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설립한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 본인은 사업 초기, 전 직원에게 사무실 내에서 검은색과 흰색의 사무용품만 쓰라고 지시하기도 했다는 것도 그의 전기를 통해
지난달 19일 오후 2시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스키하우스. 어린이부터 70대 할아버지까지 대부분 가족 단위인 ‘하이원 에코투어’ 참가자 300여 명이 기대에 부푼 표정으로 ‘하늘길’로 올라갈 곤돌라를 기다렸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후원
김 나는 돼지가 설겅설겅 썰어지고 / 국솥이 자꾸 들썩거렸다 / 파란 도장이 찍히지 않은 걸로다가 / 나는 고기가 한점 먹고 싶고 / 김치 한점 척 걸쳐서 오물거려보고 싶은데 / 웬일로 어머니 눈엔 시큼한 홍어만 보이는 것이었다 / 홍어를 먹으면 아이의 살갗이 홍어처럼
김동욱이 낯설다. 지금까지 보아왔던 귀여운 남자는 어디 가고 애절하고 슬픈 욕망의 눈빛으로 농익은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후궁: 제왕의 첩’에서 파격 노출을 감행한 김동욱. 그는 이 영화에서 한 여자를 향한 사랑으로 광기에 휩싸여 가는 유약한 왕 성원대군을 연기
나들이 계절이다. 한국인이 나들이할 때 꼭 챙기는 물건이 있다. 석쇠와 숯이다. “제대로 고기 맛을 즐기려면 숯”이라는 말에 누구나 공감한다.숯불에 구운 고기는 숯향 때문에 풍미를 더한다. 특히 참나무로 만든 숯불에 순식간에 구워낸 고기 맛은 최고다. 상추에 쌈장
‘추억의 식탁(Meal of memories).’한국계 미국인 셰프인 아키라 백(백승욱) 옐로테일 총주방장이 1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에서 선보이는 갈라 디너의 제목이다. 어릴 적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을 떠올리게 하는 요리란 뜻이다. 14세 때 아버지를 따라 미국 콜로라도 주 애스
이 두 배우, 예사 인연은 아니다. 그동안 뮤지컬 ‘김종욱 찾기’ ‘빨래’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서 같은 역을 맡았던 배우 김재범(33)과 성두섭(29)은 뮤지컬 ‘풍월주’ 초연에서 드디어 상대 배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 둘은 “공연이 시작하면 좀처럼 얼굴을
■ CONCERT◆ 패티김 은퇴 기념 투어 서울 공연올 2월 은퇴를 선언한 패티김의 고별 공연 첫 무대. 히트곡 ‘초우’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가시나무새’ ‘그대 없이는 못 살아’ ‘이별’ 등을 선보인다. 은퇴 기념 한정판 LP 박스 세트의 순번 추첨을 해 1번을 부
“도쿄, 모스크바, 뉴욕, …. 매번 나라별로 정말 개성 있는 조합이 탄생해요. 오늘은 또 어떤 캔디백이 만들어질까요?”(이탈리아 아티스트 시시) 17일 홍콩의 유명 쇼핑센터 IFC몰.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훌라(FURLA)’의 ‘FURLA and I: Candy-bris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