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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짧은 외출에도 와이셔츠가 흠뻑 젖는 계절이 왔다. 여름은 잠깐 방심하면 비싼 화장품을 공들여 바르며 애써 관리한 피부 건강을 자외선 ‘한 방’에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시기다. 자외선은 당신의 자존심인 피부에 잔주름, 기미, 주근깨, 피부탄력 저하를 일으키
①슈에무라 클렌징 오일 ‘얼티메이트8’코스메틱 브랜드 슈에무라는 클렌징 오일 ‘얼티메이트(Ultime8)’를 출시했다. 호호바 시어버터 생각뿌리 올리브 동백 홍화 등 8가지 식물성 오일 성분이 함유됐다. 슈에무라는 피부 결 정리, 영양 공급, 투명도 개선, 노폐물
지난해 9월 밀라노의 컬렉션 기간, 전 세계에서 몰려온 ‘패션 피플’이 놀라움을 금치 못할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동생 격인 세컨드 브랜드 D&G를 정리하겠다고 전격 발표한 것이다. 남성 디자이너 듀오인 도미니코 돌체와
가격과 성능, 용량 등을 꼼꼼히 따져 보고 짠물 같은 소비를 하는 실속형 소비자 ‘간장녀(남)’가 대세로 떠올랐다. ‘된장녀(남)’를 제치고 새롭게 부상한 신(新)소비자를 위해 화장품 회사들은 실속형 대용량 제품들을 선보였다. 매일 써야 하는 스킨케어 제품인 데다 증
경기 용인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A 씨(47)는 매일 오전 6시에 집에서 나온다. 평일에 가족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침을 ‘대충’ 때우고 점심, 저녁도 거의 외식이다. 그는 최근 심한 위염으로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대전 대덕구에서 공구센터를 운
여름 휴가철은 서울 도심 특급호텔을 평소보다 싼값에 즐길 수 있는 찬스다. 각 호텔이 다양한 이유로 서울을 떠나지 못한 이들을 붙잡기 위해 매력적인 서머 패키지를 내놓기 때문. 붐비는 관광지 대신 도심 호텔에서 즐기는 여름에는 또 다른 즐거움이 숨어있다. 서울 웨스
《몬트리올. 1976년 여름올림픽을 개최한 캐나다 대도시(퀘벡 주)다. 대한민국이 딴 첫 금메달(양정모·레슬링), 열네 살 체조요정 나디아 코마네치(3관왕)의 일곱 차례 만점 행진, 복싱스타(슈거레이 레너드, 레온 스핑크스) 탄생, 아마추어선수만 참가한 마지막 올림픽. 모
한국에 ‘초록색 열풍’을 일으킨 뮤지컬 ‘위키드’의 두 주인공 젬마 릭스(28·엘파바 역)와 수지 매더스(28·글린다 역). 이들과의 만남은 설렘 그 자체였다. 릭스와 매더스는 한국말로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유쾌하게 인터뷰를 시작했다. 실제로 릭스는 유
젊은 여배우에 목말라 있던 안방극장에 시원한 소나기 같은 신인이 나타났다.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데뷔 3년차 배우 진세연(본명 김윤정·19). 그는 통통 튀고 생기가 넘쳤다. 솔직했으며 당찼다. “주원 씨를 처음 만난 이른 새벽, 첫 촬영부터 얼굴에 침을 뱉었어요
■ CONCERT◆이병우 기타 솔로 콘서트‘왕의 남자’ ‘괴물’ 등의 영화음악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이병우가 근 10년 만에 여는 기타 솔로 연주회. 2010년 세종문화회관, 2011년 LG아트센터를 가득 메운 관객 앞에서 여러 악기와 협연한 그가 이번엔 기타 한 대를 들고 소
새 구두를 신을 때마다 상처로 얼룩진 발 구석구석을 보고 직장인 A 씨(30)는 ‘운도녀(운동화를 신고 출근하는 도시 여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지친 퇴근길에 킬힐을 끌며 쩔뚝거리는 일을 더이상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 고작 몇 센티미터 높아진 자존심이 하루하루 망가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하의 실종 패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럴수록 업무 스트레스와 잦은 회식으로 미처 ‘여름 준비’를 하지 못한 여성들은 한숨이 깊어진다. ‘어쩌면 이렇게 젓가락 같은 다리가 많을까.’ ‘치마와 바지는 왜 이렇게 짧게 입고들
MCM은 모나코 국왕 알베르 2세의 방한 기념으로 배우자인 살린 그리말디(본명 살린 윗스톡) 왕비를 위한 특별 이브닝 클러치 백을 제작해 선물했다. 남아공 수영선수 출신의 살린 왕비는 왕가 패션의 진정한 트렌드 세터로 꼽힌다. 알베르 2세와 MCM 김성주 회장은 미국 하버
같은 음식이라도 어떤 접시에 담아내느냐에 따라 먹는 즐거움의 정도가 달라진다.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거기에다 그릇은 음식의 맛과 향, 온도를 가장 먹기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장치이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들이 저마다 전용 잔
뜨거운 태양 아래 한껏 땀을 빼고 나면 절로 달콤한 디저트가 떠오른다. 상큼한 셔벗부터 시원한 빙수까지 온갖 종류의 새콤달콤한 디저트들이 초여름부터 시작된 이른 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눈과 입을 유혹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여름철 대표 디저트로 과일 셔벗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