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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겨울올림픽을 20여 일 앞두고 쇼트트랙 대표팀의 간판스타이자 주장 심석희(21·한국체대·사진)가 대표팀 코치에게 폭행을 당해 선수촌을 이탈했다 복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심석희가 16일 저녁 여자 대표팀 A 코치와의 마찰 과정에서 손찌검을 당한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최다빈(18·사진)이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리허설에 나선다. 최다빈은 22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여자 싱글 2위로 올림픽 티켓을 딴 김하늘(16)과 아이스댄스 민유라(23)-겜린 알렉산더(…

“김보름 선수,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이름처럼 환한 황금빛 보름달 웃음을 보여주세요.” 이진성 헌법재판소장(62)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국가대표 김보름(25·강원도청)에게 열띤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소장은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는 헌법재판소처럼 평창 겨울올림픽 …

시원하게 점프를 성공시킨 그가 우아한 미소를 보이자 경기장에 환호성이 터진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가 열리는 곳마다 캐나다 팬들은 국기를 흔들며 그의 이름을 힘껏 외친다. 실력과 미모를 갖춘 케이틀린 오즈먼드(23)는 캐나다 피겨의 ‘희망’이다. 오즈먼드의 고향인 캐나다 …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스타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33·사진)가 유럽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며 부진 탈출을 알렸다. 안현수는 13일(현지 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8 유럽 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500m에서 네덜란드 싱키 크네흐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앞…
▽프로배구 △대한항공-현대캐피탈(14시·인천 계양체육관) △KGC인삼공사-한국도로공사(16시·대전 충무체육관)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KDB생명(17시·부천체육관) ▽스피드스케이팅 제99회 전국겨울체육대회(11시·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오세근 매직팀-이정현 드림팀(16시·서울 잠실학생체육관) ▽프로배구 △우리카드-삼성화재(14시·서울 장충체육관) △흥국생명-IBK기업은행(16시·인천 계양체육관)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신한은행(17시·청주체육관) ▽스피드스케이팅 제99회 전국겨울체육대회…

한국 피겨스케이팅이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 피겨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리는 2018 평창 겨울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단체전)에 출전한다.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2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평창 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에 출전할 10개국을 확정 발표했다.…

1989년 2월 25일에 태어난 ‘빙속 여제’ 이상화(29)는 4년에 한 번씩 특별한 생일을 맞았다. 고등학생이던 2006년 생일에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생애 첫 올림픽을 맛봤고 21세이던 2010년 밴쿠버대회 때는 첫 올림픽 금메달이 그의 목에 걸려있었다. 2014년 소치에서 올림픽…

시인과 우편배달부를 주인공으로 사랑과 우정, 시와 인생의 문제를 다룬 영화 ‘일 포스티노’의 배경 음악이 흐르면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희망’ 차준환(17·휘문고)은 영화의 분위기에 젖어든다. 프리스케이팅에서 이 곡을 사용하는 차준환은 “영화와 음악의 드라마틱한 부분을 떠올리…

스스로 ‘멍석을 깔아주면 잘하는 스타일’이라고 평했다. 28일 앞으로 다가온 꿈의 무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막연한 두려움보단 설렘이 가득했다. 6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서이라(26·사진)는 “올림픽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와야 실감이 날 것 같아요…

“싱가포르 사람들이 제게 중고 스케이트 가격을 듣더니 귀를 의심했어요. 왜 그 돈을 주고 스케이트를 타냐고 했어요. 하하.” 겨울스포츠 불모지에서 희망의 싹을 틔웠다. 열대의 나라 싱가포르 역사상 처음으로 겨울올림픽 진출을 이끈 전이경 싱가포르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42) 이야기다…

올 시즌 피겨스케이팅 최강자를 가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지난해 12월 7∼10일)이 열린 일본 나고야 닛폰가이시홀(1만 석)의 열기는 뜨거웠다. 일장기를 든 일본 관중은 자국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일본 선수의 연기가 끝난 뒤에는 …

“소데스!(그렇습니다!)” 지난해 12월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가 열린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오벌에서 만난 일본 여자 단거리 스타 고다이라 나오(32)는 키(165cm)는 작지만 생각이나 말하는 내용의 울림이 컸다. 일본 기자들로부터 인터뷰 접근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를…

갈라쇼마저 끝났지만 그는 좀처럼 경기장을 빠져나가지 못했다. 자신을 위로하는 동료 선수 한 명과 함께 텅 빈 빙판 위를 돌았다. 선수용 출입구가 아닌 대회 관계자용 출입구를 통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눈앞에 다가왔던 꿈의 무대를 오를 기회를 놓친 허탈함은 그만큼 컸다. 남자 피겨 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