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22번째 월드컵으로서 2022년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한다. 2002 한일 월드컵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하는 월드컵이다.
기사 1,721
구독


한국의 월드컵 여정은 막을 내렸지만 이번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유럽리그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이후 박지성과 이영표 등이 유럽에 진출했고, 이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한국 선수 최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가 된 것처럼…

“골키퍼 김승규(32·알샤밥)가 없었다면 한국은 1-6 또는 1-7로 패했을 것이다.” 미국 CBS스포츠는 6일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한국이 브라질에 1-4로 패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이 끝난 뒤 “김승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연달아 막아냈다. 4골을 내…

‘4%.’ 6일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백승호의 슛이 득점으로 이어질 확률을 추산한 값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폿몹(Fotmob)’에 따르면 이 골의 기대 득점은 0.04였다. 기대 득점은 슛할 때의 선수 위치, 골문까지의 거리, 슈팅 각도 등 데이터를 분석해 이 슛이 득점…

“나라가 저를 국가대표로 필요로 하는 한 한 몸을 바쳐서 뛸 생각이 분명히 있다.”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 일정을 모두 마친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0)은 4년 뒤 네 번째 월드컵 출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손흥민은 6일 브라질과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경기가 끝난 뒤 “그때(…


카타르 월드컵이 8강전으로 접어들면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한 깜짝 스타도 탄생했지만 동시에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팬들의 원망을 산 선수도 많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번 월드컵에서 팬들의 기대 또는 이적료 등 자신의 이름값에 맞지 않게 저조한 모습을 보인 각 포지션을 뽑은 ‘워스트…

크로아티아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27·디나모 자그레브)가 신들린 선방쇼로 루카 모드리치(37·레알 마드리드)에게 ‘A매치(국가대항전) 출전권’을 선물했다. 리바코비치는 6일 열린 일본과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승부차기에서 상대 1번, 2번, 4번 키커의 슛을 가로막으면서 팀을 …

“모든 것이 단번에 변하진 않는다. 갑자기 슈퍼맨이 될 순 없다.” 일본 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54·사진)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사무라이 블루’ 일본이 또다시 8강 문턱을 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담은 말이었다. 일본은…


“너무 아쉽지만 제게는 영광스러운 경기였다.” 6일 브라질과의 16강전을 마친 김영권(32·울산·사진)의 얼굴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했다. 한국이 1-4로 졌지만 개인적으로는 국제축구연맹(FIFA)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김영권은 2010년 8월…

‘펠레!’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이 자국의 축구 영웅 펠레(82)의 응원 메시지에 보낸 답장에는 긴말이 필요하지 않았다. 펠레는 6일 한국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병원에서 경기를 보며 (브라질 대표팀) 여러분 한 명 한 명을 응원하겠…

‘4년 4개월.’ 한국 축구 사상 가장 긴 기간 대표팀을 지도했다. 포르투갈 출신 파울루 벤투 감독(53). 12년 만의 방문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냈고, ‘빌드업 축구’를 전수했지만 떠나기로 했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과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마친 6일 “4년 4개월 동안 선…

4년 만에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월드컵 거리 응원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주최 측의 철저한 인파 관리 대책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6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부터 6일 새벽 16강전까지 4번의 거리 …
국제축구연맹(FIFA)이 5일(현지시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 튀니지와 경기에서 프랑스의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31)이 막판 터뜨린 동점골을 끝내 인정하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IF 상벌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달 30일 튀니지와 프랑스의…

한국과 브라질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관전한 카메룬 축구 전설 사무엘 에투 카메룬축구협회 회장이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6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 등 외신에 따르면 에투 회장은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을 관전한 뒤 경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