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9
구독
“이번 대회를 통해 내 한계를 한 번 더 뛰어넘은 것 같다. ‘화이트 저지’를 지켜내겠다는 목표를 이뤄 정말 기쁘다.” 4일부터 경남 남해안 일대 553.6km를 달린 국내 유일의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경남 2025’가 8일 창원시에서 열린 5구간…
오세아니아 랭킹 1위 팀 캐시보디랩(호주)의 캐머런 스콧(27·호주)이 접전 끝에 3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스콧은 6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에서 출발해 쇠내골, 신촌마을회관, 사천대교 등을 돌아 사천 제2 일반산업단지로 골인하는 126.7km를 달리는 ‘투르 드 경남 2025’ 3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이 살아 있는 남해에서 펼쳐지는 은빛 질주는 그 자체로 한 편의 드라마가 될 것입니다.”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사진)는 4일 시작돼 8일까지 경남 남해안 일대에서 열리는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경남 2025’의 남해 스테이지를 앞두고 동아일보와…
아시아 랭킹 1위 일본 팀 유쿄의 시모네 라카니(24·이탈리아)가 결승선을 9km를 남겨 두고 역주하며 2구간 우승을 차지했다.라카니는 5일 ‘투르 드 경남 2025’ 2구간 경남 거제시 어촌민속전시관에서 출발해 망치 삼거리, 학동고개, 옥산치고개 등을 거쳐 거제농업개발원으로 골인하는…
“한국판 나사(NASA·미 항공우주국)인 사천 우주항공청에서 은빛 레이스가 펼쳐져 감회가 남다릅니다.”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사진)은 ‘투르 드 경남 2025’ 사천 스테이지를 하루 앞둔 5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대회 사흘째인 6일 사천 구간 레이스는 우주항공청에서…
호주 출신의 홉킨스 딜런(24·태국 루자이 인슈어런스·사진)이 레이스 중반 이후 50km가량을 독주한 끝에 ‘투르 드 경남 2025’ 1구간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딜런은 4일 경남 통영시 트라이애슬론광장을 출발해 벌포마을, 통영대교, 수월고개 등을 돌아 다시 트라이애슬론광장으로…
“푸른 산과 쪽빛 바다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코스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거제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기쁩니다.” 변광용 거제시장(사진)은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경남 2025’ 거제 스테이지를 하루 앞둔 4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회 이틀째인 5일 열리는 …
“세계 16개국 220여 명의 정상급 선수가 출전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동양의 나폴리’ 통영에서 시작해 영광입니다.” 천영기 경남 통영시장(사진)은 4∼8일 경남 남해안 일대에서 열리는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경남 2025’를 앞두고 가진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글래디에이터(검투사)처럼 사활을 건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가 벌어질 것이다.” 한국 사이클의 전설 조호성 서울시청 감독(51)은 ‘투르 드 경남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경남 통영시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국제 도로 사이…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던 시간은 제게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건강을 챙기는 체력 단련의 시간이었고, 공적으로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이었지요. 이번 ‘투르 드 경남’ 대회는 지역의 매력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전하는 무대가 될 겁니다.” 박완…
“팀을 돕는 게 목표였는데 개인종합 우승까지 하다니 얼떨떨하네요. 힘들게 함께 달린 형들, 동생들 모두가 챔피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권대영(33·탑 스피드R)이 마스터스 사이클 최고수에 등극했다. 권대영은 29일 강원 삼척에서 끝난 ‘투르 드 코리아(TDK) 스페셜 2019’에서 …
“팀을 돕는 게 목표였는데 개인종합 우승까지 하다니 얼떨떨하네요. 힘들게 함께 달린 형들, 동생들 모두가 챔피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권대영(33·탑 스피드R)이 마스터스 사이클 최고수에 등극했다. 권대영은 29일 강원 삼척에서 끝난 ‘투르 드 코리아(TDK) 스페셜 2019’에…
마지막까지 누가 1위가 될지 알 수 없었다. 레이스 후반부터 5명의 선수가 무리를 이뤄 달렸기에 사진 정밀 판독으로나 순위를 가릴 수 있을 상황. 10m 정도를 남겨놓고 한 명이 튀어 나왔다. 다른 선수들이 추월하려 애썼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마지막에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 선수는…
투르 드 코리아 스페셜은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꿈의 레이스로 불린다. 국제사이클연맹(UCI) 규정에 따라 열리는 유일한 동호인 대회이기 때문이다. 2019 투르드코리아 스페셜이 오는 27일 개막해 사흘 동안 강원 인제군, 강릉시, 삼척시 등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열린다. 올…
사이클 동호인들이 기다리던 ‘꿈의 레이스’ 투르 드 코리아 2019 스페셜 대회가 27일 막을 올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 인제에서 시작해 강릉(28일)과 삼척(29일) 일대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총 220km를 달린다. 2007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