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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을 마지막으로 본 게 추석인데 내년에는 설에도 못 만날 것 같습니다. 패럴림픽에서 꼭 메달을 딴 뒤 활짝 웃으며 만나고 싶네요.”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 가운데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 정승환(31·강원도청…
![[작은 도서관에 날개를]“평창 올림픽 마스코트는?” 퀴즈 맞히며 올림픽 알아가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29/87495606.1.jpg)
“정선아리랑, 백호 하면 연상되는 게 뭘까요?” 28일 경기 양평군 지평초등학교를 찾은 ‘책 읽는 버스’에서 김명근 강사(25)가 3학년 학생들에게 퀴즈를 냈다. 27명의 학생이 평창 겨울올림픽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며 경기 종목, 마스코트의 의미 등에 대해 익힌 후였다. 김 …
![[프리미엄뷰]평창올림픽 선수단 입맛 잡기 나선 ‘신세계푸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28/87495157.1.jpg)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준비가 한창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참가 선수들이 얼마만큼 좋은 컨디션에서 최상의 기량을 보여주느냐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 보니 선수들의 입맛을 책임질 셰프들은 맛과 영…
강원도가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과다한 숙박비와 개별 관람객 예약 거부 등 숙박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7일 도청에서 바가지요금을 받는 숙박업소를 세무서에 조사 의뢰하고 도가 지원하는 모든 사업에서 배제하는 내용을 포함한 ‘올림픽 숙박 동…

“한국과 캐나다가 경기를 한다면 162-0으로 캐나다가 승리할 것이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결정 직후인 2011년 한 아이스하키 전문 블로거가 인터넷 포털 야후에 올린 글이다. 6년이 지난 올해 마침내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내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국내 후원과 기부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27일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국내 민간 및 공공기업 등의 후원금과 기부액이 목표액 9400억 원을 넘어 1조92억 원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목표액 대비 1…

‘Simple and Boring(간단하고 심심하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측이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단체급식을 맡은 셰프들을 만나 내린 ‘의외의’ 특명이다. 조리를 복잡하게 하지 말고, 음식 간을 싱겁게 해달라는 주문이었다. 선수들이 먹는 음식은 칼로리가 중요할 것…
“북한 피겨 선수들이 평창에 가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그들과 평창 행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지는 못했다. 우선 세계대회 메달권 실력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북한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평창 겨울올림픽 티켓을 확보한 피겨스케이팅 페어의 렴대옥(18)-김주식(25·이상 대성산 체육단)…


2014년 2월 열린 러시아 소치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빙속 여제’ 이상화에게 가장 위협적인 선수는 개최국 러시아의 올가 팟쿨리나였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이 종목은 단판 레이스로 메달을 결정짓지만 지난 대회까지만 해도 1, 2차 레이스 합산 기록…

캐나다 휘슬러의 트랙은 전 세계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들 사이에서 가장 ‘악명’ 높다. 봅슬레이 트랙 13번 커브의 별명인 ‘Fifty, fifty(50 대 50)’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는 좁고 경사가 심한 13번 코너에서 썰매가 계속 전복되자 이 커브를 돌 때마다 ‘살아남을 확…

“‘헬로우평창’(www.hellopyeongchang.com) 사이트에서 경기 티켓을 인증하시거나 올림픽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제안을 해 주신 분들을 추첨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분을 선정해서 저와 오찬을 함께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전까지는 두쿠르스가 금메달을 따고 악수할 때면 속으로 ‘그만 좀 해 먹어라’고 생각했었어요.” 호기로운 웃음이었다. 한국의 윤성빈(23·강원도청)은 26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3차 월드컵에서 ‘황제’라 불리던 마르틴스 두쿠르스(33·라트비아…

싱가포르가 내년 평창에서 사상 처음으로 겨울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평균 기온 25도가 넘는 싱가포르가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데는 한국 쇼트트랙에서 ‘원조 여제’로 불린 전이경(41)도 큰 힘이 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24일 발표한 2018 평창 올림픽 쇼트트랙 종목 …
2월 삿포로 겨울 아시아경기 때 일이다. 기자는 삿포로 시내 일반 주택을 숙소로 빌려 사용했다. 방 2개, 거실, 화장실, 주방으로 이뤄진 15평형 숙소의 1박 요금은 13만∼15만 원이었다. 호텔보다 저렴한 가격에 취사가 가능해 편했다. 예약과 결제 등은 온라인 숙박 공유 플랫폼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