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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車, 수소전기 자율차 공개 21일로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평창 겨울올림픽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임과 동시에 국내 기업이 쌓아왔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무대다. 이런 기회를 잡기 위해 현대자동차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 현대자동차는 …

50일 앞으로 다가온 눈과 얼음의 축제를 앞두고 동아일보는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의 생생한 현장을 지면에 담아낼 주요 종목 해설위원들을 위촉했다. 자신의 종목에서 최고 전문가를 자처하는 해설위원들은 예리한 시각과 남다른 분석으로 올림픽을 더욱 자세하게 안내한다. 한국 겨울스포츠…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전 세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스키 여제’ 린지 본(33·미국). 그에게 ‘비운’의 그림자를 가장 크게 드리웠던 곳은 프랑스 발디제르였다. 소치 올림픽을 1년 앞둔 2013년 세계선수권에서 오른 무릎 인대가 끊어졌던 본은 집념의 재활 끝에 그해…


“일반인은 이 열차의 존재 자체를 몰랐을 겁니다.”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한 열차는 서울역에서 일반인이 사용하지 않는 별도의 플랫폼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이 열차는 대통령이 국내에서 이동할 때면 해당 인근 지역으로 어디든 비밀리에 따라가 대기하는 대통령 전용열차였다. 청와…

일본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9일 오후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만나 “내년 2월 평창 겨울올림픽에 참석하길 희망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양국 간 과거사로부터 비롯되는 어려운 문제들이 있지만, …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세계랭킹 1위 러시아의 데니스 유스코프(28·사진)가 도핑 의혹을 벗고 평창 겨울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국제스포츠매체 ‘인사이드 더 게임스’는 19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징계위원회는 유스코프가 도핑 규정을 위반했다는 충분한 증거를 찾지 못했…
![[나도, 평창이다]땀으로 뚫었다! 강원 첫 고속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2/20/87826741.1.jpg)
김태희 한국철도시설공단 원주강릉사업단장(50)은 올해 8월 초 강릉역 선로에 고속철도(KTX)가 처음으로 들어서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 현장에서 직원들과 밤을 새우며 동고동락했던 1년여의 시간이 김 단장의 머릿속을 스쳤다. 열차가 멈춰 서자 시운전을 주관하며 기관차에 타 있던 김 단장…

차가운 빙판 위에 어머니의 사랑은 늘 뜨겁기만 했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모정(母情)의 온도는 한결같았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꿈꾸는 한국 최고의 남녀 스케이터 이승훈(29·대한항공)과 이상화(28·스포츠토토). 올림픽에 서너 번째 출전하는 자식들이건만 …

아홉수에라도 걸렸을까. 다카나시 사라(21·일본·사진)가 월드컵(개인전) 최다 우승 기록 경신까지 단 1승을 남겨둔 채 번번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다카나시는 18일 독일 힌터차르텐에서 열린 2017∼2018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월드컵 여자 노멀힐 개인전에서 248.8…
“이번 주에는 훈련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긴 한숨이 들려왔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까지 50여 일, 막판 스퍼트를 위해 한창 구슬땀을 흘릴 시간.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은 훈련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려야 했다. 장반석 믹스더블 대표팀 감독은 18일 “2주째 빙판 훈련은 …

“주변에서 북한 미사일 때문에 ‘정말 괜찮으냐’고 걱정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하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간절히 원했던 기회인 만큼 언어로 세계를 잇는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15일 일본 지바(千葉)현 간다외국어대 캠퍼스에서 만난 대학생 마카베 히토미(眞壁ひとみ…
문재인 대통령이 52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겨울올림픽 홍보에 국정 에너지를 쏟아부을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앞으로 3개월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차적으로는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것이지만 넓게는 북한의 참여를 통한 한반도 …
![[동아광장/박일호]오죽하면 대학을 구경할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12/19/87808839.1.jpg)
이화여대는 사시사철 중국인 관광객들이 찾는다. 정문 옆에 장식된 배꽃 조형물이나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도 있고, 학교 안으로 들어와 곳곳을 배회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 때는 학교가 마치 관광지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도대체 왜 이렇게 됐을까? 배꽃을 뜻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