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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김재영]“직 걸겠다” “사표 말려서”… 이복현의 경망함

    [횡설수설/김재영]“직 걸겠다” “사표 말려서”… 이복현의 경망함

    “제가 최근에 (김병환) 금융위원장께 연락을 드려서 (사퇴) 입장을 말씀드렸거든요.” 2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본인이 사의를 표명했음을 불쑥 밝혔다. 진행자가 묻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공개했다. 그런데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께서 연락을…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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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기용]반기업 정서 덫에 걸린 한국 기업

    [오늘과 내일/김기용]반기업 정서 덫에 걸린 한국 기업

    요즘 믿을 데라곤 기업뿐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매번 당연하게 여겼던 기업들의 성금(誠金)이 달라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을 할퀸 ‘괴물 산불’이 지나간 뒤에도 기업들의 온정이 이어졌다. 삼성그룹 30억 원, SK·현대차·LG·포스코그룹은 각각 20억 원씩 냈다. 롯데·KT…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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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허정]트럼프가 노리는 것은 비단 美 제조업 부활이 아니다

    [동아광장/허정]트럼프가 노리는 것은 비단 美 제조업 부활이 아니다

    산업혁명의 역사와 우주 탐사의 역사는 서로 긴밀히 연결돼 있다. 1차 산업혁명의 기계, 금속, 정밀가공 기술은 2차 산업혁명에서 자동차, 항공기를 거쳐 로켓 기술로 발전했다. 3차 산업혁명의 전자, 컴퓨터, 통신 기술은 아폴로 우주선을 달에 착륙시켰으며, 현재 4차 산업혁명에서는 인공…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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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조종엽]찬탄이든 반탄이든 같은 배를 타고 있다

    [광화문에서/조종엽]찬탄이든 반탄이든 같은 배를 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가치관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으로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1912∼2006)의 ‘선택할 자유(Free to Choose·1980년)’를 여러 차례 꼽았다. 고전적 자유주의의 부활을 주장한 책으로, 일각에선 ‘대통령이 시장 만능주의에 경도된 것 아니냐’…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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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현장을 가다/임우선]“미국에 안 가고 미국산 안 산다”… 트럼프 도발에 뿔난 캐나다

    [글로벌 현장을 가다/임우선]“미국에 안 가고 미국산 안 산다”… 트럼프 도발에 뿔난 캐나다

    《“이제 캐나다 사람들이 미국을 안 가요. 얼마 전 업무 때문에 미국에 갔는데 과거와 달리 미국 공항 내 입국장 줄이 텅 비었더라고요. 평소라면 캐나다발 비행기에서 내린 사람들이 북적이는데 말이죠.” 지난달 23일(현지 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시내에서 만난 한 시민의 말이다. …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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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산 오르고, 골프 치고, 사이클 타고… 주말이 즐거워요”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산 오르고, 골프 치고, 사이클 타고… 주말이 즐거워요”

    이미진 민준세무회계 대표(51)는 한국학생사이클연맹 부회장을 맡은 2020년부터 사이클을 탔다. 회계사 시험 준비 시절부터 그를 괴롭히던 허리 통증이 어느 순간 사라졌다. 그는 요즘 주말마다 등산하고, 골프 치고, 사이클 타며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어렸을 때 자전거를 배웠…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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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인사이트]트럼프發 관세정책, 공화당 텃밭에 더 큰 타격

    [DBR 인사이트]트럼프發 관세정책, 공화당 텃밭에 더 큰 타격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2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최소 10% 이상의 상호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에는 26%의 상호관세가 책정됐고 중국 34%, 일본 24%, 유럽연합(EU) 20% 등의 상호관세가 적용된다. 중국, EU, 캐나다 등이 강력한 보복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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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무언의 경고

    [고양이 눈]무언의 경고

    창문에 매달아 둔 경고판의 글씨가 지워졌습니다. 원래는 ‘쓰레기 투기 금지’ 문구가 쓰여 있었다는데요. 더 이상 경고할 필요가 없어진 걸까요? ―서울 강동구 길동에서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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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은 겨울을 몰아내는 햇살[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

    웃음은 겨울을 몰아내는 햇살[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

    “넌 잘 웃어. 그게 씩씩해서 좋아.” 언젠가 언니가 그랬다. 나는 아무 때고 잘 웃는 사람. 좋을 때도 낯설 때도 힘들 때도, 무릎이 픽픽 꺾일 때조차 툭툭 웃고선 잘 일어난다. 사람들에겐 되도록 다정하게 웃어주려 노력한다. 이건 타고난 성정이라기보단 오래 보고 자라 체화한 태도에 …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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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는 발효과학의 산물… 中 파오차이와 다르다[권대영의 K푸드 인문학]

    김치는 발효과학의 산물… 中 파오차이와 다르다[권대영의 K푸드 인문학]

    발효과학을 전혀 모르면 ‘김치가 같은 절임류로서 중국의 파오차이(泡菜), 일본의 쓰케모노(泡菜)와 탄생의 궤를 같이한다’는 일부 학자의 주장을 쉽게 믿게 된다. 심지어 몇 년 전 중국의 한 포털사이트에서는 ‘김치가 중국의 유산이다’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이는 한국 학자들이 비과학적인 …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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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예찬[이준식의 한시 한 수]〈310〉

    고양이 예찬[이준식의 한시 한 수]〈310〉

    호랑이같이 나무는 잘 타도 망아지처럼 수레는 끌지 못하지.쥐구멍 소탕 하나는 능숙해도, 고기반찬에는 무덤덤하지.박하잎에 때때로 취하고, 담요 속에서 밤마다 온기를 즐기지.전생엔 시중드는 아이였을 듯, 산골에서 늙어가는 내 곁을 지킨다네.(似虎能緣木, 如駒不伏轅. 但知空鼠穴, 無意爲魚餐…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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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만 남은 마을, 재난 대응도 달라져야 한다[기고/정재훈]

    노인만 남은 마을, 재난 대응도 달라져야 한다[기고/정재훈]

    지난달 역대 최악의 산불이 시작된 경북 의성군에 주불이 지나간 직후 갔다. 잔불이 살아나 마을회관 뒤까지 와 있었다. 헬기는 주불을 잡는다고 다른 지역에 간 터라 어르신들만 있는 그 넓은 지역을 면사무소 공무원들이 숨을 헉헉거리며 뛰어다녔다. 경북 안동시를 거쳐 청송군과 영덕군까지 길…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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