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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칼럼]‘국민 비호감’ 윤석열, 이재명… 나설수록 제 집안 망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0/131250877.1.jpg)
속도전에 나섰던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는 것은 사안의 복잡다단성을 반영한다.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를 무시했거나, 의원 체포·구금이 실제로 이뤄졌다면 복잡할 게 없었다. 그런데 현실에서 벌어진 일들은 합법과 불법, 헌법상 권한과 위헌의 미세한…
![[횡설수설/신광영]“세계에서 혼밥 가장 많은 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0/131250870.1.jpg)
세계 여러 언어권에서 절친한 관계를 뜻하는 단어는 어원이 ‘함께 먹는다’인 경우가 많다. 친구를 프랑스에선 ‘코팽(copain)’, 이탈리아에선 ‘콤파뇨(compagno)’라고 하는데 둘 다 ‘빵을 나눠 먹는다’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중국어로 동료나 짝을 뜻하는 ‘夥伴(훠반)’도 ‘…
![[오늘과 내일/유재동]明식당엔 기적의 레시피가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0/131250867.1.jpg)
그동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관한 칼럼을 여러 건 썼다. 가장 유력한 대권 주자의 기업관(觀)은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문제라서, 마치 직업병처럼 그의 발언에 일일이 귀 기울인 결과다. 그동안 관찰해 온 이 대표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고 이리저리 애를 쓰는 배트맨이나 카멜레온 같았다…
![[데스크가 만난 사람]“가족 희생하는 치매 돌봄은 미담 아닌 괴담… 통합지원 이뤄져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0/131250810.1.jpg)
《사랑하는 이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어머니, 길을 잃어버려 집으로 못 돌아오는 할아버지, 폭언과 분노 표출이 부쩍 잦아진 배우자…. ‘나’를 잃고 변해가는 치매라는 질병은 당사자만큼이나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에게 고통이다. 돌봄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감당하느라 가족들 또한 또 다…
![[광화문에서/하정민]대서양 동맹의 종말, 격화하는 印太 군비 경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0/131250727.1.jpg)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지난달 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을 만났다. 호주는 2021년 9월 미국, 영국과 안보 동맹 ‘오커스(AUKUS)’를 맺고 미국산 핵 동력 잠수함을 최대 5척 구매하기로 했다. 말스 장관은 이에 따라 미국에 주기…
![[이진한의 메디컬리포트]암 환자의 신약 접근성 더 높여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0/131250720.1.jpg)
“암 환자들에게는 시간이 없다. 정부의 논의가 계속되는 동안에도 환자들은 효과적인 치료를 기다리다 기회를 놓칠 수 있다.”(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17일 개혁신당 이주영 국회의원과 대한암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병용요법의 암 환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
![[HBR 인사이트]나 빼고 모두 친구인 네트워크에 들어가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1/131251155.1.jpg)
미국 격언에 ‘Contacts mean contracts’라는 말이 있다. 해석하면 ‘인맥(Contacts)이 곧 계약(Contracts)으로 이어진다’는 뜻이다. 이처럼 우리는 대부분 네트워킹의 가치를 잘 알고 있지만 네트워킹을 충분히 하지는 않는다. 나이가 들고 연차가 쌓일수록 낯…
![[고양이 눈]한복으로 대동단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0/131248492.5.jpg)
한복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어깨를 두르고 아래로 시선을 모읍니다. 바닥에 놓은 스마트폰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건데요. 이것이 바로 K포즈!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공간의 힘은 효율 너머 숨구멍에[정성갑의 공간의 재발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0/131248388.5.jpg)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단어 중 하나가 ‘효율’이다. 내 아침 루틴 중 하나는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내리는 것이다. 나는 바리스타가 아니니 어설퍼도 매일 나만의 방식과 리듬으로 충실하게 커피 내리는 의식을 치르고 싶다. 어학사전에 ‘효율적’이란 단어의 뜻을 물으면 이런 답이 나온다. ‘들…
![영양과 맛, 색깔까지… 한식의 미학은 균형과 조화[권대영의 K푸드 인문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0/131248414.5.jpg)
우리 음식이 서양 음식과 다른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무엇을 먹을까’가 아니라 ‘무엇으로 먹을까’를 고민한다는 점이다. 우리 조상들은 항상 밥상의 구조에 신경을 썼다. 즉, 밥에 들어가는 쌀, 보리, 수수 등 곡물의 조화뿐 아니라 어떤 국을 끓일 것인가, 어떤 반찬을 만들어 밥을 먹…
![심오한 화두[이준식의 한시 한 수]〈308〉](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0/131250701.1.jpg)
내가 가진 좋은 방책 하나, 그 값은 흰 비단 백 필짜리.서로 싸워도 언제나 약한 척 엎드리고, 죽어도 고발하러 관아엔 들지 않는 것.(我有一方便, 價値百匹練. 相打長伏弱. 至死不入縣.)―‘누락된 시제(궐제·闕題)’·왕범지(王梵志·약 590∼660)단순화하면 그지없이 단순하고 파고들려…
![‘피지컬 AI’ 시대… 로봇 모빌리티 선도 기회 잡아야[기고/신희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3/20/131250688.1.jpg)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월 ‘CES 2025’에 이어 18일(현지 시간) 열린 ‘GTC 2025’에서 거듭 로봇과 결합된 ‘피지컬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I가 디지털 세계를 넘어 현실공간에서 직접 작동하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선언한 것이다. 이는 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