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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박선희]두쫀쿠 가니 봄동에 버터떡 알고리즘이 만든 기이한 유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8/133560488.1.jpg)
피스타치오 가격을 천정부지로 올려놨던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 인기가 시들해지자마자 ‘제2의 두쫀쿠’가 등장했다. 갑자기 봄동비빔밥이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도배하며 봄철 평범한 집 반찬이었던 봄동 가격을 한 주 만에 30%가량 올려놓더니, 유행이 그새 버터떡으로 옮겨붙었다. 오픈런을 해도…
![나는 화가다[이은화의 미술시간]〈414〉](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8/133558208.5.jpg)
1548년, 스무 살의 젊은 화가가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 그림 상단에는 이렇게 적었다. “나 카타리나 판 헤메선이 나 자신을 그렸다. 1548년, 나이 20세.” 플랑드르 화가 판 헤메선의 ‘자화상’(1548년·사진)에는 화가로서의 자부심이 오롯이 새겨져 있다. 당시 화가의 자화상은…
![[고양이 눈]산불 지킴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8/133558233.4.jpg)
산불 지킴이 버려진 물건들을 재활용해 산불 감시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로봇 뒤편으로 지난해 불에 탄 나무들이 보이네요. 마을은 내가 지킨다! ―경북 안동시 박곡리에서
![1785년 3월 22일 이율, 사형선고를 받다[이문영의 다시 보는 그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8/133558255.4.jpg)
정조는 우여곡절 끝에 왕위에 올랐기에 왕권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왕실의 외척 세력인 김귀주, 자신의 친위 세력이었던 홍국영까지 처단하며 왕권을 공고히 했다. 단지 왕에 대한 정책을 비난하고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김하재는 역모로 몰려 집안이 결딴나기도 했다. 흔히 사극에…
![챗GPT가 골라준 주식의 함정… 고수익 거뒀지만 추천 일관성 없어[박재혁의 데이터로 보는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9/133564426.1.png)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기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포그램, 중동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으로 인해 주식시장이 크게 널뛰고 있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장세에 개미투자자들의 마음이 평안하기란 쉽지 않다. 기관이나 외국인에 비해 정보와 분석력이 약할 수밖에 없는 개인들은 시장의 …
![예술의 힘 깨닫게 한 장국영의 한마디[김민의 영감 한 스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8/133558154.4.jpg)
1980년대 초반 홍콩. 캐나다 맥길대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돌아온 청년 사업가 패트릭 선이 센트럴 지역의 ‘할리우드 로드’를 분주히 돌아다닙니다. 당시에는 영화 ‘중경삼림’으로 유명해진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도 없는, 가파른 언덕 위 복잡한 동네였죠. 부동산 개발 회사를 차린 선은…
![[이진영 칼럼]‘신빨’ 떨어진 정치 무당 김어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0/133198367.1.jpg)
소설가 성해나의 베스트셀러 ‘혼모노’(창비)엔 30년 차 박수무당 얘기가 나온다. 선거철엔 예비 출마자들을 상대로 억대의 굿값을 벌던 그는 ‘신빨’이 예전 같지 않음을 감지하게 되고, 갓 신내림을 받은 무당 ‘신애기’가 앞집에 이사 와 단골들을 채가면서 위기를 맞는다. 요즘 유튜브 채…
![[횡설수설/김재영]‘봉대산 불다람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68466.1.jpg)
지난달 21일 경남 함양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올해 첫 대형 산불로 번지자 주민들은 방화를 의심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인근에서 여러 차례 산불이 발생해서다. 5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버섯, 약초를 캐며 지내던 60대 김모 씨가 수상쩍다고들 했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
![[오늘과 내일/이세형]美-이란 전쟁 속에 ‘미래 비전’ 훼손된 걸프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0/133198359.1.jpg)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오만, 쿠웨이트는 ‘현대판 중동의 오아시스’로 통한다. 걸프국(Gulf States)으로 불리는 이 나라들은 풍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경제 인프라를 갖췄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을 잇는 위치라는 지리적 특성을 활…
![[광화문에서/허동준]이미 성공한 검찰개혁을 두고 여권 내홍이 빚어지는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8/133553554.1.jpg)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 논의 과정을 보면서 드는 의문은 왜 이미 성공한 ‘검찰개혁’을 둘러싼 여권 내홍이 폭발 직전까지 치달았냐는 점이다. 78년 만의 검찰청 폐지라는, 대단히 큰 성과에 대한 자축보다는 내부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이재명 대…
![사람으로서의 자격[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98〉](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7/133550214.5.jpg)
“왜 이런 취급을 당하며 살아요?”―파올라 코르텔레시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우리는 태어나는 것과 동시에 그 자체로 ‘사람으로서의 자격’을 얻게 된다 생각하지만, 사실 그 자격은 사회가 그를 인정하고 받아줄 때 생겨난다. 예를 들어 노예가 사람 취급을 받지 못했던 건 사회가 그…
![[고양이 눈]주인을 기다리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7/133550204.6.jpg)
주인을 기다리며 골목 한복판에 세워진 오토바이 위에 강아지 세 마리가 앉아 있네요. 바람막이와 담요까지 갖춘 걸 보니 늘 함께 다니나 봅니다. 헬멧만 남겨둔 주인은 언제 돌아올까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AI가 SW 대체한다’는 공포 현실로… ‘안전’ 내세우고 판도 흔든다[최중혁의 월가를 흔드는 기업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8/133552396.1.jpg)
《“AI발(發) 공포로 소프트웨어 업종 시가총액이 약 1조 달러 증발했다.” 2월 초 월가에 공포가 엄습했다. 미국의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내놓은 AI 업무 도구 ‘클로드 코워크’의 산업별 플러그인(특화 기능)이 공개되자 서비스용 소프트웨어(SaaS) 주식이 일제히 폭락한 …
![온몸으로 생각하기[서광원의 자연과 삶]〈120〉](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7/133550173.3.jpg)
모차르트는 36세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작품 수는 엄청나다. 오스트리아의 음악학자 루트비히 폰 쾨헬이 1862년 그의 작품을 정리해 ‘쾨헬 번호(KV 또는 K.)’를 붙인 것만 626곡이나 된다. 이후 새로 발견된 악보와 편곡한 것들까지 합치면 1000곡이 넘는다…
![면봉 하나로 가족의 역사를 찾을 수 있다면[폴 카버 한국 블로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7/133550176.3.jpg)
최근 서구에서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호기심 실험’이 펼쳐지고 있다. 연구소에서나 하던 유전자(DNA) 검사 키트가 이제는 거의 임신 테스트기처럼 손쉽게 살 수 있는 물건이 됐다. 볼 안쪽을 면봉으로 쓱 문질러 보내면 몇 주 뒤 자신의 조상, 건강 위험, 그리고 뜻밖의 친척 소식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