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배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해운대 유흥가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여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남성 10여 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남성들은 24일 새벽 해운대 우동 그랜드호텔 뒤편 유흥가에서 난투극을 벌였다. …
고추냉이(와사비)를 섞은 밀가루 반죽을 몸에 바르면 암을 치료할 수 있다고 환자를 속여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8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판사는 보건범죄단속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모 씨(80)에게 최근 징역 1년 …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고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르면 29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 공수처는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에게도 출석을 요청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동아일보 취재를 …
14명이 숨진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해 13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시민단체와 유족들로부터 고발당한 기관장과 지방자치단체장 중에선 첫 조사다. 청주지검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건 수사본부(본부장 배용원 검사장)는 26일 오전 9시 …
세종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만 2세 아이가 택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0분경 세종시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택배 차량이 두 살 남자아이를 들이받았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