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각 진료실 앞 대기실은 빈자리가 없을 만큼 환자와 보호자들로 북적였다. 병원 관계자는 “수술과 진료가 의정 갈등 초기보다 많이 회복됐는데, 마침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돌아와 숨통이 트인다”고 했다. 췌장암 환자 김모 씨(66)는 “더 이상…

지난해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났던 울산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 전공의 상당수가 1일부터 수련병원에 복귀했다.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지난달 29일까지 마무리됐으며, 이번 모집에서 선발된 인턴·레지던트들은 이날부터 수련을 시작한다.울산대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