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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숨막히는 한반도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 곳곳의 하늘을 회색빛으로 뒤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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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추스바오 “韓의 中스모그 비난 지나쳐…대사관 앞 시위는 악행”

    환추스바오 “韓의 中스모그 비난 지나쳐…대사관 앞 시위는 악행”

    중국 외교부가 대기오염 관련 자국 책임론을 연이어 반박한 데 이어 관영 언론 환추스바오도 한국의 중국 비난 여론이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7일 환추스바오는 사설을 통해 “최근 한국에서 스모그가 발생해 국민들의 원성이 높아졌고, 한국의 비난 여론의 화살이 다시 중국을 겨누고 있다”면…

    •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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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발 미세먼지 증거 찾을까…100시간 항공관측하기로

    중국발 미세먼지 증거 찾을까…100시간 항공관측하기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 원인규명을 위해 9일부터 한달간 총 100시간(20회 비행)의 항공 관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항공 관측에 사용되는 항공기는 19인승 중형 항공기로,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에서 출발해 서해상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를 집중 관측한다. 국립…

    •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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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화 “中요인 분명”… 中 “과학적 근거 있나”

    한반도를 덮친 고농도 미세먼지가 중국의 영향인지를 놓고 양국 외교부가 이틀째 설전을 벌였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7일 “중국 요인이 분명히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중국 외교부 루캉(陸慷) 대변인은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루 대변인은 이날 동아일보 기자에게 “…

    •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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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대중교통 이용을” 직원 주차장 폐쇄

    靑 “대중교통 이용을” 직원 주차장 폐쇄

    청와대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일환으로 7일 직원 주차장을 폐쇄했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걸어서 출근했고,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도 경내에서 전기차와 수소차를 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출퇴근 시 직원 개인 차량의 이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며 “…

    •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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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인 경유차 손 못대고… 야외에 공기정화기 달겠다는 정부

    핵심인 경유차 손 못대고… 야외에 공기정화기 달겠다는 정부

    지난 일주일간 한반도를 뒤덮은 최악의 미세먼지가 서서히 걷히면서 온 국민을 신음하게 했던 비상상황이 일단락되고 있다. 하지만 획기적인 대책이 즉각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곧 밀어닥칠 수도 있는 미세먼지 재난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지난달 2…

    •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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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이종수]한국 청년들의 충격적인 ‘미세먼지 스트레스’

    [동아광장/이종수]한국 청년들의 충격적인 ‘미세먼지 스트레스’

    미세먼지 속에서는 태양도 종교도 대통령도 빛을 잃었다. 그저 북동풍이 불어오길 기다릴 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모두가 움츠러들었다. 시민들이 눈과 코로 미세먼지와 싸우고 있는 순간에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환경부의 문자메시지는 반복될수록 사람들의 부아를 돋우는 역할을 했다. 미래…

    •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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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허진석]불안을 공포로 키우지 않으려면

    [오늘과 내일/허진석]불안을 공포로 키우지 않으려면

    최근 미세먼지가 짙게 오래 지속되는 사태가 발생하자 국민들의 불안은 공포로 바뀌는 듯하다. 공기청정기로도 모자라 산소발생기까지 구입하고, 아이들을 위해서 이번 기회에 이민을 진지하게 고민한다는 과격한 대안도 들려온다. 인지심리학자들은 인간이 가장 싫어하는 감정으로 불안을 꼽는다. …

    •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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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과 꽃… 봄의 두 얼굴

    눈과 꽃… 봄의 두 얼굴

    미세먼지가 한풀 꺾인 7일 한반도의 날씨는 극과 극이었다. 이날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 고성군 진부령 고갯길에서는 제설 작업이 한창이다(왼쪽 사진). 반면 전북 전주한옥마을 앞마당에서는 봄 관광객들을 맞기 위해 팬지와 비올라 등을 심고 있다. 고성군 제공·뉴…

    •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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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초미세먼지, 치매 빠르게 악화시켜”

    치매 환자나 치매 전조 증상을 보이는 노인이 초미세먼지(PM2.5)를 많이 들이마실 경우 망상, 환각, 불안 등의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가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은 이미 알려진 내용이지만 치매 증상을 빠른 속도로 악화시킨다는 사실이 새롭게 확인된 것이다. …

    •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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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총리 “산림청, 미세먼지 저감효과 때문에 도시숲 늘린다”

    李총리 “산림청, 미세먼지 저감효과 때문에 도시숲 늘린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7일 “산림청은 도시숲을 늘리려 한다. 숲의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조사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방자치단체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경북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한 뒤 이 같은 내용을 적었다. 또 이…

    •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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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중국이 원인? 과학적 근거가 뭐냐”…중국 또 발끈

    “미세먼지 중국이 원인? 과학적 근거가 뭐냐”…중국 또 발끈

    중국 외교부가 한국 미세먼지 원인 논란과 관련해 중국 책임을 이틀 연속 부인했다.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세먼지 중국발 원인은 분명한 사실”이라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과학적 분석에 근거한 것인지, 전문가에 의해 뒷받침한 것인지 모르겠다”…

    •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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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예산 150억, 학교에 썼더라면…

    서울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예산 150억, 학교에 썼더라면…

    지난해 서울시가 시행했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투입한 사흘치 예산의 40%만로도 서울시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가 공기청정기를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었다는 주장이 7일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의 ‘미세먼지 총력대응’ 방침에 따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추가경정예산으로 전체 학…

    •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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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 ‘미세먼지 재난 규정’ 재난안전법 13일 처리 합의

    야, ‘미세먼지 재난 규정’ 재난안전법 13일 처리 합의

    여야는 7일 미세먼지를 국가재난사태에 포함시키고 액화석유가스(LPG) 연료 사용을 제한하는 등의 법안을 오는 13일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정용기 자유한국당·권은희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렇게 합의했다. 국가가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

    •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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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태 “미세먼지 원인은 중국”… 중국대사에 항의서한

    조경태 “미세먼지 원인은 중국”… 중국대사에 항의서한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부산 사하구을)이 7일 일주일 연속으로 지속된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의 주요 원인으로 중국을 지목하고 주한 중국대사에게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하는 항의서한을 보냈다. 조 최고위원은 항의서한과 함께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설명한 미세…

    •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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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韓 미세먼지 압력 이해하지만 외부서 원인 찾으면 안돼”

    中 “韓 미세먼지 압력 이해하지만 외부서 원인 찾으면 안돼”

    중국 외교부가 대기오염 ‘중국 책임론’을 재차 부인했다. 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루캉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기오염 중국 책임론에 대해 “한국 관리들이 과학적 근거를 갖고 있는지, 전문적인 뒷받침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루 대변인은 “한국의 미세먼지가 최근 …

    •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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