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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 곳곳의 하늘을 회색빛으로 뒤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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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추가 재원 마련이 필요 없더라도 경기 대응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 편성과 관련한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미세먼지 …

거실 20㎡ 규모에 잎 면적 1㎡의 화분 3~5개가 있으면 초미세먼지가 20% 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농촌진흥청이 4년 동안 여러 종의 실내식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식물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실험은 챔…

서울시가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2022년까지 나무 3000만 그루를 심는다. 서울시는 26일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약 사업으로 추진해 온 ‘민선 6~7기 2000만 그루 나무심기’ 정책 목표…

초미세먼지가 태양광발전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남 보성에서 1000㎾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운용하는 원진에너지 정양표 대표(52)가 26일 내놓은 발전량 통계자료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특보가 발령됐던 …

26일 광주와 전남을 제외한 전국이 초미세먼지(PM-2.5)에 뒤덮여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36~75㎍/㎥)에 해당하는 42㎍/㎥를 기록했다. 한때 55㎍/㎥까지 치솟았다. 다만 초미세먼지…

최근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일환으로 일반인들도 26일부터 액화석유가스(LPG)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된 가운데 LPG차가 디젤·가솔린차를 대체하며 ‘원조 친환경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9일…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부산과 인천 등 항만지역 미세먼지를 절반 이상 감축하겠다고 나섰지만 남은 과제가 산더미다. 26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항만지역 주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항만 대기질 개선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법적 근…
중국 외교부가 한국의 미세먼지 문제 원인으로 국내 난방 보일러를 지목했다. 생태환경부 뿐 아니라 외교부까지 나서 미세먼지에 대한 중국 책임론을 적극적으로 부인하는 모습이다. 25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한 중국 기자는 3월 한국 방송매체 보도를 거론하며 미세먼지 중국 책임론…

26일부터 일반인도 액화석유가스(LPG)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기존 휘발유 및 경유차를 LPG 차로 개조할 수 있다. 종전에는 택시사업자나 장애인 등 일부만 LPG 차를 살 수 있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수송용 LPG 연료 사용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의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 부실한 미세먼지 대책 신규 사업이 도마위에 올랐다.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가 25일 도 기후환경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추경예산 심사에서 김명숙 의원(민주당·청양)은 “이번 추경에 미세먼지 대책방안으로 12억 6…

25일 오후 들어 미세먼지가 드리우기 시작해 밤이면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쌓이면서 대부분 지역 대기가 악화될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들어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상승하면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오전 내…

정부가 공공 분야 드론 운용 인력을 늘린다. 미세먼지 측정을 비롯해 안전, 치안, 국방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5일 ‘2019년도 공공 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양성사업은 지난 2017년 마련한 드론…

공기청정기를 이미 보유한 사람 10명 중 7명은 공기청정기를 추가로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으로 꼽히는 분위기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4~16일 리서치 전문 업체 마이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남녀 소비자 총 500명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에…

한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으로는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대기질은 여전히 저개발 국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의미다. 24일 OECD에 따르면 2017년 한국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m³당 25.1μ…

모처럼 미세먼지 없이 맑았던 24일, 시민들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변에 활짝 핀 벚꽃을 즐기고 있다. 기상청은 진해구의 벚꽃이 20일 개화해 관측(1973년) 이래 가장 일렀다고 밝혔다. 25일 낮엔 전국의 최고기온이 11∼20도로 올라 평년처럼 포근해지겠다. 창원=박경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