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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흔히 ‘매뉴얼 사회’라고 한다. 매뉴얼대로 움직이지만 한편으로는 매뉴얼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되는 사회라는 뜻이다. 여기엔 긍정적 부정적 평가가 공존한다. 과거에는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했지만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부정적인 평가가 두드러졌다. 당시 일본…
![[프리미엄 리포트]日 한신대지진뒤 시스템 대수술… 2013년 6.3강진 사망자 ‘0’](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5/07/63288480.1.jpg)
1995년 1월 17일 오전 5시 46분. 리히터 규모 7.3의 강력한 지진이 고베(神戶) 시와 아와지(淡路) 섬 주변 지역을 강타했다. 이른바 한신 대지진. 6436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재앙이었지만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당시 총리는 오전 6시쯤 우연히 NHK방송 뉴스를 보다 …

“아빠가 왜 거기 들어갔는지. 나한테 말했다면 가지 말라고 말렸을 거예요. 결국 죽어서 돌아왔는데…. 그게 훌륭한 일인가요. 거기(세월호 사망자) 내가 중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도 있어요.”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 도중 숨진 민간잠수사 이광욱 씨(53·사진)의 둘째아들 이모 군…

6일 세월호 수색작업에 투입된 민간 잠수사 이광욱 씨(53)가 숨진 것은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민간 잠수사들의 안전관리를 부실하게 해 발생한 예견된 사고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씨가 사고를 당했을 때 바지선에는 의료진이 아예 없었고, 구조팀은 평소 민간 잠수사들의 건강 상태를 제대…
6일 세월호 수색 가이드라인 설치작업 중 숨진 민간잠수사 이광욱 씨(53)의 사망 원인은 ‘기뇌증(氣腦症)’인 것으로 판명됐다. 목포한국병원은 이날 이 씨의 뇌를 컴퓨터단층촬영(CT)한 결과 혼수상태가 올 정도로 뇌 안에 기포가 많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박인호 원장은 “잠수할 때…

“소중하지 않은 목숨이 어디 있겠어요. 실종된 우리 아이 위해 기도하면서 잠수사들을 위해서도 기도했는데….”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과 팽목항에 머물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6일 민간잠수사 이광욱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하루 종일 숙연한 분위기였다. 가족들은 말을 잊었고 일부 가…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대통령으로서 어린 학생들과 가족을 갑자기 잃은 유가족들께 무엇이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며 재차 사과했다. 박 대통령은 불기 2558년 부처님오신날인 이날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

한국제약 김혜경 미국에 체류 중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혁기(42)씨와 두 측근 김혜경(52) 한국제약 대표,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에 대해 검찰이 강제송환을 검토하기로 했다. 유병언 전회장 관련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

기뇌증 추정 민간잠수사 사망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에 투입된 30년 잠수 경력 베테랑 민간잠수사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사고해역에 도착해 6일 오전에 입수한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소속 민간잠수사 이광옥(53)씨는 …

민간잠수사 사망 기뇌증 6일 오전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수중 수색을 하던 민간잠수부 1명이 사망했다.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소속 민간잠수사 이광옥(53)씨는 이날 오전 6시 7분께 입수 5분 뒤 수심 25m 지점에서 통신이 두절됐으며 의식불명 상태로 동료 잠수사에게 구조돼 수면 …

민간잠수사 사망, 기뇌증 세월호 침몰사고 21일째인 6일 사고 해역에서 수색작업에 나선 민간잠수사 이광옥(53)씨가 사망했다. 세월호 실종자 구조 수색 작업에 투입된 잠수사 중 첫 희생자이다. 6일 오전 6시 7분께 잠수에 들어간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소속 민간잠수사 이 씨가 5…
세월호가 화물을 더 싣기 위해 배 균형을 유지해주는 평형수(平衡水·밸러스트워터)를 적정량의 4분의 1가량만 채운 채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검경합동수사본부에 따르면 화물적재 및 평형수 관리를 담당하는 1등 항해사 강모 씨(42·구속)로부터 “지난달 15일 세월호 출항 전에 밸러…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유 전 회장 일가의 관계 회사가 무려 130여 개에 이르며 이들 관계사로부터 허위 컨설팅 비용으로 400억 원 이상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당초 인천지검 특별…

“사고 발생부터 수습까지 무한한 책임을 느낍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 박 대통령이 팽목항을 찾은 것은 참사 발생 다음 날인 지난달 17일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한 ‘대국민 사과’를 두고…
세월호가 전남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 지 20일째인 5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의 1단계 선체수색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하지만 아직도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가 40명. 이들 상당수가 수색이 완료되지 않은 화장실이나 로비 등 공용 공간과 해저와 맞닿아 있는 좌현 격실 쪽에 있을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