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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9시 청와대 춘추관(기자실)에서 세월호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세월호 사고 발생 33일 만에 공식 사과와 함께 총체적 대안을 내놓는다. 박 대통령은 담화 발표 직후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한국 기술로 UAE 바라카에 건설 중인 원전 원자로 설…
![[프리미엄 리포트]의로운 이름들, 기록하고 기억하겠습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5/19/63570429.1.jpg)
세월호가 침몰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자신보다 남을 먼저 구하려 한 의인들은 평소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그들은 ‘슈퍼맨’이 아니었습니다. 별다른 구조 훈련을 받아본 적이 없고 대단한 의협심을 발휘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주변 사람을 배려하고 진심으로 대하는 것에 보람을 느꼈던, 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유 전 회장이 교회 자금을 해외로 빼돌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은 신도들의 헌금 등으로 형성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재산 일부가 유 전 회장의 장남에게 …
세월호 참사 등 보도와 관련해 청와대 개입설로 논란을 빚고 있는 길환영 KBS 사장에 대한 KBS 내부의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KBS 기자협회는 18일 “길 사장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19일 오후 6시부터 제작 거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KBS기자협회 차원의 제작 거부는 …
![[단독]생존+놀이+교육… 달라지는 안전체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5/19/63570089.1.jpg)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해상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에서도 선박, 항공사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수요에 비해 부족하고 낡은 안전체험시설도 대폭 개선된다. 18일 서울 송파구에 따르면 송파구 성내천로(마천동) 어린이안전교육관은 현재 실내 자전거 교육장으로 …

유속이 빠른 대조기의 마지막 날인 18일에도 세월호 사고의 실종자 수색은 난항을 겪었다. 17일 민간 잠수사 2명이 잠수병으로 입원하자 수색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8일 오전 4시 17분경부터 한 시간가량 수중 수색을 실시해 3층 중앙 선원식…
“다음 달이면 선거도 있는데…. 거기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려 우리 조카가 발견되든 말든 관심을 안 가지게 되면, 그래서 수색도 소홀해지면 어쩌죠?” 세월호에 탔던 경기 안산 단원고생 조카를 33일째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기다리는 박모 씨(46·여)는 18일 텅 빈 체육관을 둘러보…
“물을 그렇게 싫어하던 앤데…. 한 달째 바닷물 속에 있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18일 전남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에 누워 있던 단원고 2학년 허다윤 양(17)의 어머니 박모 씨(44)는 작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33일째인 이날도 박 씨는 딸…

세월호 참사 이후 서울 도심에서 최대 규모의 촛불집회가 열렸다. 17일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으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대응 각계 원탁회의’가 ‘범국민 촛불행동’ 집회를 개최해 주최 측 추산 5만 명(경찰 추산 1만1000명)이 참가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18일 낮 12시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미사가 열린 서울 명동성당 대성전 맨 앞줄에 박근혜 대통령이 앉았다. 박 대통령은 미사 참석자 1000여 명과 함께 주먹을 쥐고 자신의 가슴을 치며 “제 탓이오, 제 탓이오, 저의 큰 탓이옵니다”를 외치며 고백기도를 했다. 박 대통령은 …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에 적시한 혐의는 계열사로부터 허위 컨설팅 비용으로 받아낸 400여억 원과 유 전 회장의 사진작품 고가 매각 대금 300여억 원, 상표권료와 법정관리 과정에서 빼돌린 자금 등을 포함해 전체 1300억 원대의 배임과 횡령이다. 인천지검 특별…

해양경찰 지휘부가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현장에 처음 투입된 123정에 내부 진입을 여러 차례 지시했으나 123정은 배가 너무 기울어 어렵다는 이유로 응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지휘부와 현장의 이견 때문에 단순 구조로 일관하다가 선체 진입 시기를 놓친 것으로 보인다. 1…
![[프리미엄 리포트]구명조끼 벗어 친구 주고… 119 신고… 어른같은 아이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5/19/63569939.1.jpg)
▼ 친구 위해 학년대표 포기한 ‘양반장’ ▼ 구조 직전 선실 달려간 양온유양 양온유 양은 4남매 중 맏이였다. 아버지는 “첫째는 참고 양보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양 양은 피자를 먹을 때 부모 것부터 덜어놓고 남은 조각을 동생들에게 나눠준 뒤 자기 걸 집어 들었다. 그는 친구들이 …
![[프리미엄 리포트]“죽어도 아이들과 죽겠다”… 제자들 먼저 챙긴 참스승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5/19/63569909.1.jpg)
▼ 생일날 제자들과 케이크 장난친 ‘남쌤’ ▼ 학생들 대피시킨 남윤철 교사 점심 직후 나른한 5교시, 영어담당 남윤철 선생님이 칠판에 ‘while’이라고 쓰며 물었다. “이 단어 무슨 뜻이지?” “∼하는 동안요.” “딱 선생님 단어네. 선생님도 동안(童顔)인데.” 남…
![[프리미엄 리포트]밤 꼬박 새우며 뱃멀미 승객 얼음찜질 해주던 ‘진짜 선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5/19/63569849.1.jpg)
▼ 아버지 돌아가신 뒤 대학 휴학하고 가장 역할 ▼ 학생들 먼저 탈출시킨 女승무원 박지영씨 최성덕 할머니(75)는 지난달 16일 손녀의 사망 소식에 “오늘이 지 아비도 그렇게 된 날”이라며 통곡했다. 3년 전인 2011년 4월 16일, 박지영 승무원의 아버지 박유식 씨(당시 4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