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기사 2,611
구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도피를 도와 온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일명 ‘신 엄마’ 신명희 씨(64)가 경기 안성의 H아파트 200여 채를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매입하는 중간책 역할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H아파트는 구원파 신도들이 집단 거주하는 곳으로 유 전 회장이…


김성욱 씨(55)는 군 복무 시절부터 들인 버릇대로 잠자리에서 일어난 뒤 신문부터 펼쳤다. 딸이 쓰는 작은 방에서는 기척이 없다. 딸은 공주대 사범대를 나와 집 근처 고교에 부임했지만 어릴 적처럼 늦잠을 자느라 아침을 자주 걸렀다. 김 씨는 ‘초원아, 일어나서 밥 먹어야지…’ 하고 말…
이혼 후 8년간 아들의 양육에 관여하지 않았던 어머니가 세월호 참사로 아들이 숨지자 손해배상금을 달라며 국가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민사소송을 낸 건 처음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 씨(37)는 11일 한 로펌을 통해 국가와 청해진해운에 “안산 단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이 알려진 것보다 키가 더 작고 손가락 일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은 13일 “왼손의 둘째 손가락이 절단돼 지문이 없고, 넷째 손가락은 일부 절단돼 지문이 일부 없다”고 밝혔다. 검경은 1991년 상습사기 혐의로 안양교도소에 수감될 때 수용…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지휘한 혐의로 수배된 ‘신 엄마’ 신영희 씨(64)가 검찰에 자수했다. 신 씨는 13일 낮 12시경 변호사를 통해 자수 의사를 밝히고 1시간 30여분 뒤 경기 수원지검 강력부장실로 자진 출석했다. 검찰은 신 씨를 범인은닉도피 혐의로 체포해 유 전 회…
한국해운조합이 임직원들에게 특정 국회의원에게 정치후원금을 기부하고 실적을 보고하도록 지시한 내부 문서를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검찰은 해양경찰청 고위간부 출신인 김상철 한국해운조합 안전본부장(61)을 출국금지하며 ‘해피아(해양수산부+마피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朴정부 2기 내각]59일째 팽목항 지킨 이주영 장관은 유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6/13/64256583.1.jpg)
세월호 참사의 주무 부처인 해양수산부 이주영 장관(사진)은 13일 유임됐다. 관가에서는 이 장관이 세월호 사고 이후 두 달 가까이 사고 현장에 머물며 희생자 가족들의 신뢰를 얻어 이번에 유임된 것으로 보고 있다. 세월호 사고 초기만 해도 이 장관에 대한 국민의 비난이 거셌고 그의 …
검경이 이틀째 경기 안성시 금수원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수배자를 추가로 체포하는 데 실패했다. 지하 비밀시설과 땅굴 수색을 위해 최신 장비를 동원했지만 역시 소득이 없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은 12일 오전 7시경 경찰 40개 중대 3600여 명을 동원해 금수원…
![[단독]檢, 강남 빌딩 등 수백억대 ‘유병언 차명재산’ 찾아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6/13/64225377.1.jpg)
검찰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 상가 빌딩들을 비롯해 수백억 원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명재산을 찾아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검찰과 경찰은 11, 12일 연이틀 동안 경기 안성시 금수원에 6000명을 투입하고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핵심 인물인 ‘김 엄마’와 ‘신 엄마’를 찾진 못했지만 금수원에서 박모 씨(43)를 체포한 것은 중요한 성과로 평가했다. 금수원에서 차량과 농장 관리를 맡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금수원에서 머무는 공간은 ‘회장님 회의실’로 불린다. 가로 100여 m, 세로 90여 m인 대강당 2층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11일 경기 안성시 금수원을 압수수색하러 들어간 경찰들이 오후 늦게 예배당 옆을 지나고 있다. 이날 검찰과 경찰은 6000여 명을 동원해 금수원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압수수색했으나 그동안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지휘했다는 핵심인사를 체포하는 데는 실패했다. 검경은 …
검찰과 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밀항을 차단하기 위해 전남 서부권역의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들의 행방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검경은 이들이 유 전 회장의 밀항에 가장 유력한 조력자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이 전국에 지명수배한 20여 명의 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