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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안동서 산불 재발화…”남안동IC~서안동IC 전면 차단”

    경북 안동서 산불 재발화…”남안동IC~서안동IC 전면 차단”

    밤새 중앙고속도로 인근에서 산불이 확인돼 일부 구간의 통행이 전면차단됐다.29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부터 서안동IC까지 양방향이 산불로 인해 전면 차단됐다.한국도로공사도 고속도로 인근 산불 재확산으로 전면 차단 중으로 국도 우회를 당부하는…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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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 산불 149시간만에, 큰 불길 잡혔다

    최악 산불 149시간만에, 큰 불길 잡혔다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동해안 해변까지 번진 역대 최악의 산불이 28일 가까스로 진화됐다. 이번 산불은 149시간 35분 동안 서울 면적의 75%를 태우며 역대 가장 큰 피해를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잔불 정리와 조사가 끝나면 피해 면적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산림청은 28…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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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집 탔어도 산은 지켜야” 연기 뚫고 랜턴 의지해 1km 호스 끌어

    “내집 탔어도 산은 지켜야” 연기 뚫고 랜턴 의지해 1km 호스 끌어

    21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화 8일째 만에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시간당 8.2km라는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경북 지역 곳곳으로 번진 산불을 막을 수 있었던 데는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헌신이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을 주민 등으로…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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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10시간 넘게 산불과 전쟁… 화마에 잃은 선배 조문도 못 가”

    “매일 10시간 넘게 산불과 전쟁… 화마에 잃은 선배 조문도 못 가”

    “나만 쓰는 산림이 아니잖아. 내 자식, 내 후손들도 쓸 산림인데….” 27일 오후 9시경 경북 영덕군 영덕문화체육센터 인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기실. 진화대장 김영수 씨(56)가 “내가 나무 한 그루라도 더 지켜야지”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장은 이날 하루에만 14시간 30분 동안…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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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mm 보슬비 덕에 축구장 6만여개 태운 산불 잡아… ‘잔불’ 감시

    1mm 보슬비 덕에 축구장 6만여개 태운 산불 잡아… ‘잔불’ 감시

    산림당국은 27일 밤부터 살짝 내린 ‘봄비’가 역대급 산불을 잡아내는 원동력이 됐다고 분석했다. 얕은 보슬비였지만 산불의 확산을 막고, 진화 헬기를 방해하던 연무까지 걷어내면서 ‘골든타임’을 부여한 것이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6만3245개 면적인 4만5157ha(산불영향구역)가 불에…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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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산불 5개 시군 주민 27만명에 30만원씩 지급

    경북, 산불 5개 시군 주민 27만명에 30만원씩 지급

    경북 지역 산불이 진화되면서 이재민 지원과 산림 복구 등 사후대책이 과제로 남았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정치권은 신속한 피해 조사 및 보상과 산림 복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28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의성…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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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피해 복구’ BTS 정국 10억, 지드래곤 3억 기부

    ‘산불피해 복구’ BTS 정국 10억, 지드래곤 3억 기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이 각계에서 이어지고 있다.방탄소년단(BTS) 정국은 28일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억 원을 기부했다. 전날 보이그룹 세븐틴(10억 원)에 이어 연예인 개인으로는 최고 금액이다. 가수 지드래곤도 소속사를 통해 “이재민 지…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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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km밖 밀려온 연기에 속 울렁대고 두통… 산불 꺼져도 고통 계속”

    “20km밖 밀려온 연기에 속 울렁대고 두통… 산불 꺼져도 고통 계속”

    “연기를 많이 마시는 바람에 목이 아프고 기침이 계속 나요. 산불이 꺼져도 한동안 고통이 계속될 것 같아요.” 28일 경북 영양군 군민회관의 산불 이재민 대피소. KF94(보건용) 마스크를 쓴 김무한 씨(69)는 가슴을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석보면 요원리에 사는 김 씨 부부는 이…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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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휠체어 타는 어르신 환자, 산불 대피시간 10배 더 걸려”

    “어르신들의 경우엔 휠체어를 타거나 와상 환자가 많아 대피 차량 탑승까지 걸리는 시간이 일반인들의 10배 이상이에요. 이번 산불을 계기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경북 영덕의 한 요양병원 관계자는 28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한숨을 푹 내쉬며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요양…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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