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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광주 북구에서 실종됐던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폭염으로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닷새간 내린 집중호우로 25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지난 25일 광주…

최근 집중호우로 산사태에 묻힌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상능마을이 전체 이주하기로 결정됐다.29일 경남도와 산청군에 따르면 산사태에 휩쓸려 복구가 불가능한 상능마을의 대체 부지를 마련해 이주시킬 예정이다.마을 전체가 토사에 파묻혀 복구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 상능마을은 대체 부지를 마련…

28일 경남 산청군에서 육군 39사단 장병들이 수해로 침수된 농가를 정비하며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육군은 경기, 충남, 전남, 경남 등 수해 지역에 장병 2만6000여 명과 장비 610여 대를 투입했다.
경남도는 극한호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청군과 합천군에 이어 피해가 심각한 4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제방 유실이나 범람 피해가 발생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할 필요도 있다는 입장이다. 도는 진주시, 하동군, 의령군, 함양군…
경남도는 극한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청군과 합천군에 이어 피해가 심각한 4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제방 유실이나 범람 피해가 발생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할 필요도 있다는 입장이다.도는 진주시, 하동군, 의령군, 함양군 등 …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에 각계 각층에서 도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6일 경남 산청군에 따르면 집중 호우 피해 이후 1만 8386명이 피해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 소방, 인근 지자체 공무원, 산림청 등에서 군민들의 발빠른 일상…

경남 산청군 집중호우로 남편을 못 찾은 아내, 아버지를 잃은 아들, 어머니를 보내는 딸, 장모와 사위의 비보, 꿈을 이루지 못하고 떠난 20대 등 슬픈 사연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신등면 율현리 전인호 씨(74)는 아직도 실종된 남편을 찾지 못했다.전 씨의 남편은 지난 19일 폭우 …

“눈물까지 글썽이면서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을 뵈면서 힘든 것도 모르고 다녔습니다”지난 20일 가평군에 내린 집중호우로 고립된 마을 주민을 위해 매일 4시간씩 지게를 지고 걸어가 물과 식량을 공급한 경기도 공무원들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25일 도에 따르면 지난 21~24일 나흘간 경기…

지난 24일 경기 가평군에서 발견된 시신은 마일리 캠핑장 산사태로 실종된 10대 남성인 것으로 파악됐다.2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유전자(DNA) 감식 결과, 전날 조종천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10대 A 군으로 확인됐다.A 군은 지난 20일 오전 4시께 …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에서 축구장 약 4만2300개에 달하는 농경지가 침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부는 피해농가들의 조속한 영농재개를 위해 25일부터 보험금 지급을 개시했다.벼와 논콩뿐 아니라 수박, 멜론, 고추 등 주요 작물에 피해가 발생해 작황 부진에 따른 수급 불안과 가격…

집중호우로 경기 가평에서 실종됐던 1명이 숨진 채 발견되며 사망자가 추가로 늘었다. 비가 그친 뒤 곧바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가축 폐사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다.25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16~20일 내린 호우로 24명이 사망했고, 4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

경남 산청 산사태 마지막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25일 오전부터 7일째 이어진다.경남도와 소방은 이날 산청군 신등면 율현리 실종자 80대를 찾기 위해 인력과 굴삭기 등 차량, 구조견과 드론 등을 활용해 수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수색 장소는 실종자 주택 및 주변, 논, 하천, 배수구…

24일 충남 서산시 수석동에 있는 한 논밭에 차량 여러 대가 방치돼 있다. 17일 극한호우로 인근 청지천이 범람하면서 이곳에선 차량 6대가 침수돼 3명이 구조되고 2명이 숨졌다. 당시 인근 도로가 1.5m 깊이까지 잠기면서 도로에서 달리던 차가 물에 뜬 채 논까지 흘러왔는데, 보험 처…

경남 산청 산사태 실종자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다.24일 경남도와 소방에 따르면 마지막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날 오전 7시부터 시작됐다.수색은 산청군 신등면 율현리 등에서 실종된 80대를 찾기 위해 인력 440명, 차량 83대, 구조견 10마리, 드론 10대 등을 동…

침대 전문 브랜드 금성침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 모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성침대는 성금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