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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을 이틀 앞둔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13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해밀톤호텔 서편 좁은 골목에서 총 158명이 사망하고 196명이 다치는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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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웬일이란 말인가!호사다마란 옛말이 바로 그 말인가!단풍철 시월의 마지막 밤 축제를 앞두고젊은 청춘들 방방곡곡에서 모여와핼러윈 데이 젊은 향기를 즐기러 모여든이태원 골목길와장창 일이 터져버리고 말았으니이를 어쩌면 좋단 말인가! 좁은 골목길 그것도 경사진 골목길오고 가며 밀리는…
![[단독]해밀톤호텔 주점 테라스-부스 불법증축… ‘병목’ 가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1/01/116251497.1.jpg)
이태원 핼러윈 참사 현장에 위치한 서울 용산구 해밀톤호텔 주점이 세계음식문화거리에 테라스를 무단 증축했으며, 행사를 앞두고 임시 부스까지 불법 설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시설물 탓에 거리 너비가 대폭 좁아지면서, 참사 당시 현장을 벗어나려는 시민들이 대피할 때 병목 현상을 가중시킨…

155명이 사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시 뒤편에 있던 남성 일부가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민 것으로 보인다는 목격자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해당 증언의 사실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영상을 확보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

지난달 29일 155명이 목숨을 잃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과거 핼러윈 때는 올해보다 많은 경찰력을 투입해 보행 통제를 철저하게 했는데, 올해는 투입된 경찰력이 적어 보행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동아일보가 경찰청 자료 등을 확인해 본 결과 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발생 사흘 전 경찰과 상인 등이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에 무정차 통과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31일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6일 용산경찰서와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연합회)와 이태원역이 참여한 핼러윈 행사 간담회에서 ‘주말 인파 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경찰·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사진)을 향해 “책임 회피” “국민을 분노케 한다”고 맹공했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이 장관의 발언에 대해 “책임 있는 자…
![[단독]‘주최자 없는 행사에도 지자체서 안전 관리’… 서울시의회 조례 추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1/01/116252539.1.jpg)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사전 대응이 부실했다는 논란이 일자 서울시의회에서 ‘주최자 없는 행사’의 경우 지자체가 안전관리를 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 신설을 추진한다. 시의회 여당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빠르면 이달 중 조례…

“너무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랍니다.” 31일 오전 10시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시민들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공간에 하얀 국화 수백 송이가 놓여 있었다. 이른 아침…
![[단독]참사 원인은 ①양방통행 허용 ②흐름 조절 실패 ③비상출구 부족](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1/01/116251373.1.jpg)
“사람이 몰려 있는 상황에서 양방통행을 (허용)하면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합니다.” 세계적인 군중 관리 전문가인 키스 스틸 영국 서퍽대 객원교수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대해 “고밀도의 군중이 통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전 조치가 전혀 보이…

밀집된 군중 속에서 사고 위험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평소에 대처법을 숙지하고 있다면 참사를 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한다. 응급전문의들에 따르면 인파에 파묻히면 우선 자신의 가슴 쪽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들숨 날숨이 작동하지 않아 호흡 곤란으로 …

“어린 아들을 남겨놓고 이렇게 가면 어떡하나요.” 31일 서울 구로구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50대 여성 정모 씨의 빈소를 찾은 지인은 “금실 좋은 부부였는데 늦은 나이에 얻은 아들이 아직 초등학생이라 너무 걱정된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구청 공무원인 정 씨는 이태원 핼러윈 …

“스리랑카에 두고 온 아내가 임신 3개월이었어요. 행복하게 해줄 거라고 늘 말했었는데….”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지하 쪽방에서 동아일보 기자와 만난 모하메드 카티르 씨(36)는 지난달 29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사망한 고나갈라 무나우페르 씨(27)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

‘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튿날인 지난달 30일 희생자들이 안치된 병원 곳곳에선 정부의 대응 미흡을 호소하는 유족들의 원성이 터져 나왔다. 유가족에게 ‘1대1’ 전담 공무원을 배치한다는 정부 발표는 시행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시체검안서 발급이 지연되면서 유가족이 원하는 장례식장…

교육부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전국에서 중고교 학생 6명이 사망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는 앞으로 학생들에게 군중 밀집 지역 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학생은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5명 등 6명이다. 모두 서울 지역 학생으로, 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놀러 갔다가 죽은 것’이라는 등 비난·혐오 표현과 허위사실이 난무하자 경찰이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에 엄정 대응하겠다”며 내사에 착수했다.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은 31일 기자간담회에서 “명예훼손 등 온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