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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배우 오달수 씨(50)와 만화가 박재동 씨가 28일 각각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오 씨는 사과문에서 “모두 저의 잘못이다. 어떤 비난이라도 감수하겠다”라고 밝혔다. 처음 의혹이 제기된 지 13일 만이다. 그러나 자신에게 제기된 성폭력 의혹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

서울시가 고은 시인(85)을 기려 만든 ‘만인의 방’ 철거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도서관 3층 ‘만인의 방’ 앞을 하얀 천으로 가렸고 고 시인의 육필원고 등은 치웠다. 최영미 시인(57)이 지난해 발표한 시가 지난달 초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28일 고 이태석 신부의 수단 선교지에서 발생한 여신자 성폭행 시도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주교회의는 국내 16개 교구의 협의체로 대내외적으로 한국 천주교회를 대표한다. 주교회의가 사과문 형식으로 입장을 표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

문화예술계 곳곳에 파장을 일으킨 ‘미투(#MeToo·나도 당했다)’가 이제 대학가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여전히 침묵하거나 뒤늦게 사과하는 사이 대학가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미투가 이어지고 있다. 성적을 주는 교수와 제자는 사실상 갑을 관계와 비슷하다.…
![[동아광장/최재경]정치권, ‘미투’ 넘어 ‘위드유’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3/01/88909730.1.jpg)
시발점은 검찰이었다. 놀랄 새도 없이 노(老)시인의 상상 초월의 추태가 폭로되더니 ‘미투(#MeToo)’ 운동이 봄바람을 탄 거센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다.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들도 처음에는 부인하거나 애매한 태도를 보이더니 국민 분노에 놀랐는지 대부분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다. 차마 감…

“너도 한국에서 가수 될 수 있어. 돈 많이 벌게 해줄게.” 필리핀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던 여대생 케이트(가명·22) 씨. 그는 2년 전 지인 소개로 만난 한국 기획사 관계자의 말을 듣고 들떴다. 관계자가 보여준 사진 속엔 젊은 여성들이 ‘한류 가수’처럼 무대에 올라 노래하고 있었다…

과거엔 내밀한 가정사의 일부로 여겨져 외부로 잘 드러나지 않았던 가정폭력 문제가 최근엔 국가 간 외교 사안으로까지 비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결혼중개업체를 통한 한국인 남성과 동남아 여성의 결혼에서 빚어지는 문제다. 별 탈 없이 화목한 가정을 꾸려 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중…

《 40대 태국인 여성 잉(가명) 씨는 서울의 한 태국 마사지숍에서 일하다 손님으로 알게 된 남편과 5년 전 결혼했다. 결혼 전 남편은 상냥하고 친절했다. 하지만 결혼 후 돌변했다. 잉 씨가 잠자리를 거부하면 마구 때렸다. 남편은 잉 씨가 스스로 일어설 힘조차 없을 때까지 매질을 했다…
앞으로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이 벌금형 이상의 선고를 받으면 바로 퇴출된다. 성범죄 대책을 마련할 범정부 협의체도 구성된다. 여성가족부는 27일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근절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미투 운동’이 사회 전 분야로 확…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해외에 거주 중인 전직 검사 A 씨를 성추행 혐의로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조사단은 미국에 체류 중인 A 씨를 강제추행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그의 거주지로 소환 통지서를 보낸 것으…
웹툰작가 이태경 씨(39)가 시사만화가 박재동 씨(66)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밝히면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만화계까지 확산될 조짐이다. 이 씨는 2011년 결혼을 앞두고 박 씨에게 주례를 부탁하러 간 자리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한국예술종합학교 …
![[단독]최영미 “고은 시인, 술집서 바지 지퍼 내리고 만져달라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28/88890234.3.jpg)
작품을 통해 고은 시인(85)의 성추문을 처음 세상에 알린 최영미 시인(57·사진)이 다시 글을 썼다.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내 입이 더러워질까봐 차마 말하지 못하겠다”고 한 사건을 마침내 폭로한 것이다. 최 시인은 27일 동아일보에 직접 작성한 글을 보냈다…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45)의 ‘미투(#MeToo·나도 당했다)’가 28일로 한 달을 맞았다. 그가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을 폭로한 것이 지난달 29일이다. 당시만 해도 서 검사의 폭로가 ‘한국판 미투’로 이어질지 확신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단독] 최영미 시인의 ‘고은 성추행’ 목격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2/27/88890815.1.jpg)
고은 시인(85)의 성추문을 처음 폭로했던 최영미 시인(57)이 27일 본보에 한 편의 원고를 보내왔습니다. 최 시인이 1993년경 서울 탑골공원 인근의 한 술집에서 직접 목격한 고 시인의 충격적인 성추행 행태를 1000여 자 분량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앞서 최 시인이 17일 …
온 나라가 ‘미투 운동’으로 성추행 파문이 퍼지고 있다. 용기를 내 고발했지만 ‘꽃뱀’이라고 수군거려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용기 있는 서지현 검사와 최영미 시인이 본인임을 밝히면서 시작한 ‘미투 운동’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거스를 수 없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 ‘터져나온 #미투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