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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검사 A 씨가 해외연수 중인 미국에서 귀국해 12일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이날 오전 A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조사단은 A 씨를…

용기를 내 미투(#MeToo·나도 당했다)에 동참한 여성들이 다시 고통을 호소하고 나섰다. 성폭력 폭로 이후 자신들을 향한 2차 가해를 감당하기 어려워서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3)의 비서였던 김지은 씨(33)는 12일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김 씨가 자신의 심경을 직접 정리해…

12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3층 ‘만인의 방’을 인부가 철거하고 있다. 당초 서울시는 고은 시인이 연작시 ‘만인보’를 쓴 경기 안성의 개인 서재를 지난해 11월 이곳에 재현해 놓았다. 하지만 고 시인의 과거 성추행에 대한 목격담이 문단 곳곳에서 폭로되자 서울시는 이달 초 철거를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연이은 ‘미투(#MeToo·나도 당했다)’ 폭로의 여파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당내에서조차 원칙 없는 미투 대응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불륜 의혹이 제기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둘러싼 논란이 대표적이다. 민주당은 12일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박 전…

용기를 내 미투(#MeTOO·나도 당했다)에 동참한 여성들이 다시 고통을 호소하고 나섰다. 성폭력 폭로 이후 자신들을 향한 2차 가해를 감당키 어려워서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3)의 비서였던 김지은 씨(33)는 12일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김 씨가 자신의 심경을 직접 정리해…
![[카드뉴스]성폭력 가해자 가족에 도 넘은 공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3/12/89062964.3.jpg)
#1 성폭력 가해자 가족에 도 넘은 공격 #2 “○○○, 강간마의 ○○아, 너도 고개 숙이고 모자 쓰고 다녀라.” “○○○도 미국 교수에게 똑같이 당할 것이다” ‘미투(#MeToo·나도 당했다) 폭로’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자살한 조민기 씨의 딸을 향한 한 누리꾼의 협박성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3)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폭로한 전 수행비서 김지은 씨(33)가 12일 변호인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폭로 후 김 씨와 그의 가족을 둘러싼 각종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이 온라인에 나와 2차 피해가 커지자 김 씨가 직접 편지로 심경을 밝혔다. 김 씨 …

여권 인사들에 대한 연이은 ‘미투’ 폭로에 자유한국당은 ‘성추문 민주당’이라며 대여 공세를 지속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에 대한 미투 폭로가 나오자 11일 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 1년 기념으로 성추문 종합선물세트를 국민에게 선물했다”고 비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여파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삼킬 태세다. 여권 유력 인사들이 잇따라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민주당이 절대 유리할 것이라던 6·13지방선거 구도 자체가 뒤흔들리고 있다. 보수색채가 강한 TK(대구경북)를 제외하곤 다 차지할 수도 있겠다던 기대감은 …
11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조민기 씨(53)의 빈소는 한산했다. 유족들이 흐느끼는 소리 외에는 조용했다. 연예계 관계자들이 보낸 화환 40여 개가 빈소 앞에 세워져 있었지만 조문객은 많지 않았다. 조 씨의 지인 A 씨는 “어제는 조문객…
최근 미투 운동의 여파로 고은 시인의 작품이 교과서에서 퇴출된 데 이어 출판계에서도 ‘고은 시인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출판사 ‘창비’는 1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올해 고 시인의 등단 60주년을 맞아 상반기에 출간할 예정이던 고 시인의 새 시집 ‘심청’ 출간을 무기한 연기…

“○○○, 강간마의 ○○아, 너도 고개 숙이고 모자 쓰고 다녀라.” 10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배우 조민기 씨(53)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미투(#MeToo·나도 당했다) 폭로’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조 씨의 딸을 향해 한 누리꾼이 올린 협박성…

처음엔 정보기술(IT)기기 품평회의 공간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온라인의 온갖 지저분한 사담이 쏟아지는 ‘하수구’로 변질됐다. 그러다 문득 대중문화계 ‘덕후(마니아)들의 집합소’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지금은, 세상을 뒤흔드는 ‘미투 운동의 성지(聖地)’로 불린다. 온라인 커뮤니…
‘미투(#MeToo·나도 당했다)’가 확산되면서 일부 누리꾼이 성폭력 가해자 가족에게까지 마녀사냥식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조민기 씨 가족도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조 씨 부인의 블로그에는 “그 집 딸도 당해야 세상은 공평하다”는 댓글이 달렸다. 미국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