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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이어 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캠페인의 발언대로 떠오른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20세기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1963∼2012·사진)이 유년기 때 친척 언니로부터 상습적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

“이제라도 진실이 밝혀져 홀가분하다.” 경찰 수사를 통해 성폭행 혐의를 벗은 가수 김흥국 씨(59·사진)는 8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날 서울 광진경찰서는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김 씨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김 씨에게 적용된 강간과…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장이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복지부 산하 기관장 A 씨는 3월 중순 충북 오송에서 직원들과 회식 자리를 가진 뒤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 자리에서 술에 취한 여직원 한 명에게 입을 맞추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
정부 산하기관에 파견 중인 검사가 해당 기관의 고교 동문들과 회식 후 가진 노래방 모임에서 여자 후배들의 어깨와 손등에 손을 올리는 신체 접촉을 했다가 검찰로 조기 복귀하게 됐다. 6일 법무부와 검찰에 따르면 A 검사는 지난달 초순경 해당 기관에 근무하는 고교 동문 10여 명과 함…

‘망언 제조기’로 불리는 아소 다로(麻生太郞·사진)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재무차관 성희롱 사건을 두고 ‘성희롱은 죄가 아니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태를 점점 확대시키는 아소 부총리의 설화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아소 부총리는 4일 아시아개…
국회의원이 성희롱을 당하거나 성추행을 저지르는 등 국회 내에서도 성폭력 사례가 수백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5일 국회의원 및 의원회관 근무 보좌진 등 958명을 상대로 실시한 비공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총 2750명 중 34.8…
자신의 제자 여러 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예술고등학교 강사가 경찰에 구속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수도권의 한 예술고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던 40대 강사 A 씨는 2010년 무렵부터 지난해까지 해당 학교 여제자 3명에게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기간 …

미국의 저명한 침례신학교 총장이 “학대당하는 아내는 이혼하기보다는 기도하고 남편에게 순응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바람이 불며 종교계 지도자들의 발언도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미국…

“하비 와인스틴에게 성폭행당한 사실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나는 모든 것을 잃었다.” 미국 할리우드의 거물 영화제작자였던 하비 와인스틴(66)에게 수차례 성폭행당한 사실을 지난해 10월 폭로해 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캠페인을 촉발시킨 배우 애슐리 저…

“올해 노벨 문학상 시상을 하지 않고 내년 10월에 두 명을 발표할 수도 있다.” ‘이 시대 지성의 상징’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한림원의 페르 베스트베리 위원은 4월 27일 “5월 3일 회의에서 올해 수상자를 정할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스웨덴 한림원은 제2차…
![[송으뜸의 트렌드 읽기]20대 남성, 미투가 남녀대결로 흐른다고 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4/27/89817636.1.jpg)
‘미투(Me Too)’라는 한마디의 짧은 외침이 이렇게나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킬지를 그 누가 알았을까? 권력과 위계에 의한 성범죄 피해 사실을 공론화시키는 ‘미투 운동’이 한국 사회를 강타했다. 미투 운동을 통해 드러난 진실들은 여전히 한국 사회가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사회…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서지현 검사(45·사법연수원 33기)의 인사에 부당 개입한 혐의(직권남용)를 받고 있는 안태근 전 검사장(52·20기) 등 전·현직 검찰 관계자 7명을 기소하면서 26일 활동을 종료했다. 조사단은 2…
한국 사회를 뒤흔든 ‘미투 운동’에 불을 붙인 서지현 검사 성추행 사건에 대한 검찰의 최종 수사결과가 나왔다.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은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을 불구속기소하는 등 전·현직 검사 4명과 검찰 수사관 3명을 재판에 넘기고 어제 활동을 마무리했…

중국의 명문 대학들에서 정부 당국의 검열을 뚫고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베이징(北京)대에서는 학생들이 과거 성추행 사건 관련 자료의 투명한 공개를 주장하자 학교 측이 이들의 입을 막았지만 학생들을 지지하는 대자보가 학내에 붙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

“(사임한 후쿠다 전 차관이 여기자에게) 속아 넘어간 것 아닌가 등 다양한 의견이 세상에 많이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2인자인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이 24일 기자들과 만나 후쿠다 준이치(福田淳一) 전 재무성 사무차관을 두둔하는 말을 했다. 야당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