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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징용 해법엔 평행선… 장기전 가능성

    2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큰 간극을 재확인했다. 다만 두 정상은 한일 갈등의 단초가 된 이 문제를 어떻게든 풀어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정상회담 뒤 “45분의…

    •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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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한일관계 개선 희망… 원칙은 양보안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4일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는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가장 희망하는 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다만 관계 개선의 전제로 ‘한국이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도 반복했다. 21일 발간된 우익 성향 월간지 ‘하나다’ 2020년 2월…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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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강제징용 해법 ‘문희상안’ 반대 53.8% vs 찬성 26.0%

    日강제징용 해법 ‘문희상안’ 반대 53.8% vs 찬성 26.0%

    문희상 국회의장이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결을 위해 발의한 이른바 ‘문희상 안(案)’에 대한 반대 여론이 법안 발의 전보다 상당폭 증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실시한 ‘문희상 안(案)’에 대한 제2차 국민여론 조사 결과 ‘일…

    •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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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단추 끼운 한일관계 개선… 24일 양국 정상회담이 분수령

    첫 단추 끼운 한일관계 개선… 24일 양국 정상회담이 분수령

    일본이 20일 반도체 3개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 가운데 포토레지스트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일본의 경제 보복 단행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가시적인 조치에 나섰다. 수출 규제 전면 철회를 요구해온 청와대는 “일부 진전”으로 평가하면서도 “아직 미흡하다”는…

    •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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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 징용 피해자들, 文의장 만나 ‘1+1+α’ 법안 처리 촉구

    강제 징용 피해자들, 文의장 만나 ‘1+1+α’ 법안 처리 촉구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 단체 대표들이 19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문 의장이 최근 발의한 한일 양국 기업과 국민이 자발적인 기금을 조성하는 내용의 이른바 ‘1+1+α’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피해자 1만여명의 서명이 담긴 동의서를 문 의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

    •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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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징용 피해자들, 文의장에 ‘1+1+α’ 통과 촉구…“한 맺혀 못 죽어”

    강제징용 피해자들, 文의장에 ‘1+1+α’ 통과 촉구…“한 맺혀 못 죽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19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결을 위해 발의한 이른바 ‘1+1+α’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며 피해자 1만여명의 서명이 담긴 동의서를 문 의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이날 오후 국회를 찾아 비서실…

    •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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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징용 피해자 “내가 거지냐…사죄없는 더러운 돈 안받는다”

    강제징용 피해자 “내가 거지냐…사죄없는 더러운 돈 안받는다”

    “돈 때문에 지금까지 온 것이 아니다. 일본이 저를 무시하더니, 당신들까지 나를 무시하느냐. 절대로 사죄없는 그런 더러운 돈은 받을 수 없습니다.”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 방안을 담은 일명 ‘문희상 법안’을 두고 시민사회단체가 국회의원 전원에게 항의 서한을 보내며 법안에…

    •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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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시다 “위안부재단 해산한 韓의 새 재단 설립, 설득력없어”

    기시다 “위안부재단 해산한 韓의 새 재단 설립, 설득력없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자민당 정조회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의 강제징용 문제 해법에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다. 기시다 정조회장은 18일 BS-TBS 프로그램에서 “위안부 문제 관련 재단을 마음대로 해산한 나라가 새 재단을 만들자고 제안한다면 어디까지 설득력이 있겠느냐”고 말했다.…

    •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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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매체, ‘日 강제징용 배상안’ 두고 “배상안 아닌 배신안”

    北 매체, ‘日 강제징용 배상안’ 두고 “배상안 아닌 배신안”

    북한은 18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문제 해법으로 제시한 ‘배상안’을 두고 ‘배신안’이라고 표현하며 비난했다. 이날 북한 선전 매체 메아리는 ‘배상안이 아닌 배신안’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오랜 세월이 흘렀다고 일본의 과거죄악이 몇푼의 돈으로 지워질 수 있는…

    •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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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의장, 강제징용 해법 ‘1+1+α 법안’ 18일 발의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의 해법으로 제시한 ‘1+1+α’ 법안을 18일 대표 발의한다. ‘기억·화해·미래재단’을 세워 한국 및 일본 기업과 양국 국민(1+1+α)으로부터 성금을 모아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보상하는 내용이다. 문 의장이 이날 법안을 대표 발…

    •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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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희상, ‘1+1+α’ 법안 18일 대표 발의…찬성 여론 53.5% vs 반대 42.1%

    문희상, ‘1+1+α’ 법안 18일 대표 발의…찬성 여론 53.5% vs 반대 42.1%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의 해법으로 제시한 ‘1+1+α’ 법안을 18일 대표 발의한다. ‘기억·화해·미래재단’을 세워 한국 및 일본 기업과 양국 국민(1+1+α)으로부터 성금을 모아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보상하는 내용이다. 문 의장이 이날 법안을 대표 …

    •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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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미우리 “文의장 강제징용 기금안, 난제투성이…日정부 주시”

    요미우리 “文의장 강제징용 기금안, 난제투성이…日정부 주시”

    문희상 국회의장의 강제징용 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 방안에 대해 일본 언론이 ‘난제 투성이’라고 평가하며 , 일본 정부가 한국 내 관련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17일 요미우리 신문은 문 의장의 강제징용 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안 법안의 최종안을 입수했다면서 법안 명칭은 ‘기…

    •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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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외교장관, 회담 대신 ‘10분 환담’

    2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외교장관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아셈) 외교장관회의에서 약 10분간 환담했다. 환담 직후 발표에서 한국은 일본에 수출 규제 완화를 요구했다는 것을, 일본은 강제징용 관련 논의를 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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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동원 피해자 손배소 재판 ‘공전’…“日, 국제송달 반송”

    강제동원 피해자 손배소 재판 ‘공전’…“日, 국제송달 반송”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전범기업을 상대로 진행중인 손해배상 소송이 거듭 연기되는 등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일본 외무성이 국내 법원이 보낸 서류를 반송해 관련 재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법원은 국제송달 등의 절차적 협조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피고 없이 궐석…

    •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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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와무라 “징용-수출규제, 동시해결로 방향 잡을 필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측근인 이마이 다카야(今井尙哉) 총리 보좌관이 문희상 국회의장의 강제징용 문제 해법을 평가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마이 보좌관이 아베 총리의 의중을 내보였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통신에 따르면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일한…

    •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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