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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 과정에서 청구된 압수수색 영장이 잇따라 기각되자 검찰이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법원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와 특별수사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 이규진 전 양형위…
![[단독]檢, 대법이 부산 건설업자 뇌물 재판 관여한 문건 확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25/91204934.1.jpg)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2016년 부산지역 건설업자의 뇌물 공여 사건 항소심 재판에 관여하려 한 정황이 담긴 법원행정처 문건을 검찰이 확보해 실행 여부 등을 수사 중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봉수)와 특수3부(부장검…
검찰이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2012년 8월∼2017년 3월 법원행정처 재직 시절 작성한 문서 등이 저장된 휴대용저장장치(USB메모리)를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와 특별수사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21일 임 전 …
![[광화문에서/정원수]스승과는 너무 달랐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16/91066946.1.jpg)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0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등 관련자 PC에 대한 본격적인 포렌식(디지털 저장매체 정보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이날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1층에 마련된 별도 …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9월 19일 임기가 끝나는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임으로 강일원(59·사법연수원 14기), 유남석 재판관(61·13기)을 추천했다. 변협은 9일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로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적이고 공정하게 재판을 수행해야 하는 사법부의 숭고한 정신이 무너진 상…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진원지인 대법원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권을 폐지하고, 법관 대표와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회의 기구가 그 기능을 대체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8일 확인됐다. 대법원 산하 사법개혁 자문기구인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위원장 이홍훈 전 대법관)는 …
법원행정처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 등의 공용 PC 하드디스크 12개에 포함된 35만 개 파일에 대한 검찰의 접근과 조사를 허용하기로 3일 방침을 정했다. 앞서 법원행정처는 35만 개 파일을 키워드 검색으로 3만4000여 개로 줄인 뒤 이를 전수 조사해 사법행…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사용하던 공용 PC의 하드디스크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취임한 이후인 지난해 10월 31일 디가우징(자력을 이용한 데이터 완전 삭제) 방식으로 완전 소거 조치 후 별도 보관 중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대법원은 김 대법원장이 지난해 11월 3일 2차 조사를 지시하고…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받고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사용하던 공용 PC의 하드디스크가 퇴임 직후인 지난해 10월 완전히 삭제돼 복구가 불가능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법원의 2차 조사를 앞둔 시점이다.. 양 전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 법원행정처장을 …
대법원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에 이르면 26일 자료 제출 여부를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 내부에서는 관용차량 번호 등 일부 자료와 특별조사단이 공개한 법원행정처 문건 410건은 넘겨줄 방침이지만 그 외에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법원 서버 e메일 등 검찰이 추가로 …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수사 대상 전현직 판사들의 법원 계정 이메일과 법원 내부 메신저 내용을 넘겨 달라고 대법원에 요구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검찰은 법원이 관리하는 서버에 저장된 판사들의 이메일과 메신저 ‘알리미’의 내용이 사법행정권 남…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첫 고발인 조사를 21일 시작한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21일 오전 10시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20일 밝혔다. 임 교수가 소장을 맡고 있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올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19일 의혹 문건이 담겨 있는 법원행정처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대법원에 요청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사건을 재배당 받은 지 하루 만에 대법원에 하드디스크 제출을 요청하면서 본격적인 수사…
검찰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내 최정예 수사 부서로 평가받는 특수부에 수사를 맡겼다는 점에서 이번 수사가 철저하고 강도 높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최정예 수사팀’에 배당 서울중앙지검은 18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