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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사진)이 2015년 5월 당시 국회 파견 근무 중이던 부장판사를 자신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로 불러 지인의 ‘재판 민원’을 구체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60·수감 중)의 공소장에 따르면 서 의원은 2015년 5월 1…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사법연수원 2기)에 대한 3차 소환을 끝으로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번주 내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15일 오전 9시30분 …

‘사법 농단’ 의혹의 정점인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이 피의자신문 조서 열람을 완료하지 못하고 일단 귀가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향후 다시 검찰에 출석해 열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양 전 대법원장은 전날 오전 9시20분께부터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여야 전·현직 국회의원 4명이 2015∼2016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60·수감 중)을 통해 ‘재판 민원’을 한 사실이 검찰 수사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여야 의원들의 재판 민원을 받고 재판에 개입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임 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60·16기)이 서영교·전병헌·이군현·노철래 등 정치인 관련 재판에 개입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정치인 관련 사건 재판개입, 매립지 귀속분쟁 관련 재판개입 의혹과 관련 임 전 차장을 직권남용 권리행…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인권을 침해하거나 수사권을 남용한 의혹에 대해 규명하는 검찰 과거사위원회 위원장인 김갑배 변호사(69·사법연수원 17기)가 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지난해 12월27일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법무부는 이를 …

수사기관에 조사를 받으러 온 피의자를 세워 언론에 노출하는 일명 ‘포토라인’ 관행의 인격 침해 문제에 대해 법조계와 언론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대안을 논의했다. ‘재판 거래’ 혐의를 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최근 ‘검찰 포토라인’을 패싱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이후 관련 논의가…
사법농단 의혹 정점에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사법연수원 2기)이 연이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게다가 조사보다 조서 열람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추후 재판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15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사법연수원 2기)을 3번째로 불러 조사를 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양 전 대법원장 조사를 마무리하고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9…
재판 개입 및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을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했다. 양 전 대법원장이 검찰에 출석한 건 11일 1차 소환 조사와 진술 조서 열람을 위한 12일 출석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사법연수원 2기)이 2차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14일 오전 9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에 임했다. 검찰 관계자는 양 전 원장이 이날 2차 조사를 마치고 오후 9시쯤 귀가했으며 남은 조사와 조서 열람 등을 위해 추가로 비공…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사법연수원 2기)이 14일 재소환에서도 지속적으로 혐의 부인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혐의 사실이 방대한데다 검찰이 심야조사를 되도록 자제하려는 가운데 3차 소환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양 전 대법원장…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이 검찰에 소환된 다음 날인 12일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다시 방문해 첫 조사 때의 피의자 신문조서 열람을 마무리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11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의 조사를 받고 조서 열람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이날 오후 11시…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사법연수원 2기)이 검찰 소환 하루 만에 다시 검찰청을 찾아 조서 열람을 마무리했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양 전 대법원장은 12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앞서 검찰 조사를 받았던 부분에 대한 조서열람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일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