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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衆寡不敵(중과부적)(무리 중, 적을 과, 아닐 부, 대적할 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30/130133656.1.jpg)
● 유래: 맹자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맹자가 제(齊)나라 선왕(宣王)을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선왕의 패도정치(霸道政治)에 대한 욕심을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잡는 것(緣木求魚)’에 비유한 뒤 이어서 “추(鄒)나라 사람이 초나라 사람과 전쟁을 하면 누가 이긴다고 생각합니까?”라…
![[신문과 놀자!/인문학으로 세상 읽기]‘과잉 연결’ 네트워크 사회가 딥페이크 폭력성 키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23/130086487.1.jpg)
딥페이크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합성기술입니다. 최근 이를 활용한 불법 사진과 동영상이 사회적 문제로 거론됩니다. 원치 않는 딥페이크 대상이 된 사람은 심리적 압박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타인에게 신체적 손상 및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건 폭력입니다. 악의적 의도로 제작된…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친근한 표현으로 날씨 알려준 ‘1호 기상캐스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23/130082523.9.jpg)
‘대한민국 최초의 기상캐스터’로 알려진 김동완 전 기상청 기상통보관(1935∼2024·사진)은 “내일의 날씨 김동완입니다”라는 단골 멘트로 유명합니다. 고인은 생전에 ‘삶이 곧 한국 기상예보의 역사’로 불릴 만큼 일기예보 방송의 토대를 일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북 김천시에서 태어…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無盡藏(무진장)(없을 무, 다할 진, 감출 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23/130086470.1.jpg)
● 유래: 유마힐경(維摩詰經) 보살품(菩薩品)에 ‘불성은 넓고 크고 무궁하며, 신묘한 작용이 끝이 없으니, 이를 일러 무진장(無盡藏)이라 한다’고 한 것에서 유래했다. 또 혜원(慧遠)의 대승의장(大乘義章)에 ‘덕이 넓어 끝이 없으니 무진(無盡)이라 하며 무진의 덕을 마음에 품는 것을 …
![[신문과 놀자!/눈에 쏙쏙 디지털 이야기]포털사이트에서 AI까지… 인터넷 검색엔진의 진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09/130014936.1.jpg)
검색엔진은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는 도구입니다. 사용자가 입력한 단어나 문장을 바탕으로 관련 웹사이트, 이미지, 동영상 등을 찾아주면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돕습니다. 최근에는 이미지 파일을 입력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는 서비스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우리 일상에 깊…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AI 광풍’ 예측해 엔비디아를 세계 1위로 만든 젠슨 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09/130014930.1.jpg)
최근 다소 주춤하긴 하지만 연초 대비 150% 이상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올 6월 전 세계 시가총액 1위를 달성한 기업이 있습니다. 인공지능(AI) 핵심 칩을 만드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입니다.엔비디아는 주로 3차원(3D) 그래픽을 가속화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개발에서 …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推敲(퇴고)(밀 퇴, 두드릴 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09/130014928.1.jpg)
● 유래: 당나라 때 위현(韋絢)이 지은 유공가화(劉公嘉話)에서 유래한 성어다. 가도(賈島)가 처음 과거를 보러 가던 길에 하루는 나귀 등에서 ‘새는 못가에 있는 나무에 깃들이고(鳥宿池邊樹) 스님은 달빛 아래 문을 두드린다(僧敲月下門)’라는 시구가 떠올랐다. 처음에는 ‘推’(밀 퇴)자…
![[신문과 놀자!/함께 떠나요! 세계지리 여행]세계평화와 핵무기는 공존할 수 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02/126809862.13.jpg)
지난달 15일은 광복절이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말미에 미국은 일본에 거듭 항복을 권했으나 일본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결국 미국은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했고, 원자폭탄의 위력과 그로 인한 피해에 놀란 일본은 항복하게 됩니다. 이후 일제의 식민 통치에 신음하던 국가…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프랑스서 ‘직지심체요절’ 찾아낸 역사학자 박병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02/126814655.2.jpg)
정확한 이름이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직지)’은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입니다. 고려 우왕 재위 시기인 1377년 간행된 이 책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지만 현재 직지가 소장된 곳은 우리나라가 아닌 프랑스 국립도서관입니다. 구한…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盈科後進(영과후진)(찰 영, 과목 과, 뒤 후, 나갈 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02/126814641.2.jpg)
● 유래: 맹자(孟子)의 말에서 유래한 사자성어다. 서벽(徐辟)이 맹자에게 “공자께서 자주 물을 칭찬하시며 ‘물이여! 물이여’라고 감탄하셨다는데, 물의 어떤 면을 보고 그리하셨는지요?”라고 물었다. 이에 맹자는 “근원이 있는 샘물은 콸콸 솟아나 밤낮을 가리지 않고 흐른다. 이때 모든 …
![[신문과 놀자!/이야기로 배우는 쉬운 경제]계절이 바뀌듯… ‘경기’도 상승-하강 반복하며 순환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6/126697139.2.jpg)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이 있듯이 경제에도 회복기, 확장기, 후퇴기, 수축기라고 불리는 네 국면이 있습니다. 이를 ‘경기’라고 부릅니다. 겨울이 끝나면 봄이 다시 찾아오듯 수축기 다음 회복기가 찾아옵니다. 사계절이 돌아가며 바뀌는 것처럼 경기도 돌고 도는데 이를 ‘경기 순환…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익명성의 명과 암… 프랑스서 체포된 ‘텔레그램’ 개발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6/126692746.11.jpg)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은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여깁니다. 외부에서 메시지를 읽거나 추적하기도 어려워 송신자와 수신자만 메시지를 볼 수 있는 비밀 채팅이 가능합니다. 텔레그램은 2013년 러시아의 파벨 두로프(40·사진)에 의해 출시됐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에서 컴…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目不識丁(목불식정)(눈 목, 아닐 불, 알 식, 넷째 천간 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6/126697115.2.jpg)
● 유래: 구당서(舊唐書) 장홍정전(張弘靖傳)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당(唐)나라 때 장홍정은 부유한 집에서 자라 성품이 오만불손하고 방자했지만, 부친인 장연상(張延賞)이 조정에 끼친 공적이 많아 그 덕에 벼슬길에 나가게 됐습니다. 장홍정은 노룡(盧龍) 절도사로 부임한 뒤 더욱 방자한…
![[신문과 놀자!/어린이과학동아 별별과학백과]의학 발달하는데… 식중독은 왜 사라지지 않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9/126588464.11.jpg)
이달 8일 질병관리청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10곳을 대상으로 세균성 장관감염증 11종을 표본 감시한 결과 7월 넷째 주(7월 21∼27일) 장관감염증 신고 환자 수가 50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5년 새 가장 많은 것입니다. 장관감염증은 병원성 세균에 오염…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태국 민주주의 위기 속에 선출된 최연소 총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9/126588450.15.jpeg)
태국은 아직 왕이 존재하는 국가입니다.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고 있지만 국왕의 권위는 여전히 막강합니다. 1932년부터 무려 19차례나 군부 쿠데타가 일어났는데, 모두 사후 국왕의 승인을 거쳤을 정도입니다. 이런 국왕의 권위와 군부의 잦은 쿠데타가 오늘의 불안정한 태국 정치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