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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인 월요일 15일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는 최대 60㎜ 수준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충청권내륙은 최고체감온도 33도 내외 폭염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장마전선(정체전선) 영향으로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서 …

초복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 전문점 앞에 시민들과 외국 관광객들이 길게 줄 서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중부지방은 체감온도가 최고 33도를 넘어서는 등 찜통 더위가 예상된다.

올해 장마가 후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최소 24일까지는 장맛비가 이어질 것이란 기상청 예측이 나왔다. 막판까지 ‘극심한 변동성’과 ‘극과 극 날씨’라는 특징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4일 “이달 24일까지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이 중부·남부지방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13일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서남권 지역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오후 6시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지 2시간 만이다. 해당 지역은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를 포함한 7개 자치구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

10일 강원 원주시 명륜동 원주종합운동장 건너편 지역에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반면 운동장 일대는 비가 내리지 않아 평온한 모습이다. 비가 동네를 골라 내리는 듯한 국지성 호우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질 …

주말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는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제주와 남해안 등에는 최대 150mm 이상 비가 오는 등 장맛비가 다시 내릴 전망이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 지방은 주말 내내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그동…
![[날씨]오후부터 전국 곳곳 소나기…낮 최고 33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12/125898933.2.jpg)
12일 금요일은 중부지방이 가끔 구름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가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북권, 울산·경남내륙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내륙엔 최대 60㎜의 소나기…

전북 익산에 MT를 온 의대생이 10일 폭우 속에 실종된 것으로 확인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역대급 폭우로 인한 논, 밭, 축산물 피해가 늘고 있어 밥상 물가에 비상등이 켜졌다.1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경 “새벽에 친구 A 씨(22)가 숙소 밖으로 나…

“한반도 여름 장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상 변수들이 모두 합쳐져 나타난 결과다.” 기상청은 시간당 강수량 기록을 경신하며 200년에 한 번 내릴 만한 기록적 폭우가 전북, 충남 지역 등을 강타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정체전선(장마전선)과 서쪽에서 발생한 저기압, 남쪽에서 불어와…

밤 사이 쏟아진 폭우로 대전 서구 용촌동 마을 전체가 잠기면서 소방당국이 주민 구조 작업에 나섰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분경 용촌동 주민으로부터 마을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정방마을과 미림마을 36명(27가구)의 주민들을 보트를…

올해 한반도를 찾아온 장마가 유난히 변덕스러운 탓에 날씨 예보가 제대로 안 맞는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외 기상관측 기관이 보유한 슈퍼컴퓨터 수치 예보 모델의 예측이 모두 어긋나는 경우가 많아 전문가 사이에선 ‘스텔스 장마’라는 말도 나온다. 레이더망을 피해 숨어 있다가 갑자기…

정체전선 영향으로 9일 밤부터 10일 오전까지 최대 15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9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도권기상청에서 본 비구름의 이동 경로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넓게 분포돼 있었다. 기상청은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5…

8일 퇴근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최대 60㎜,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쏟아진다. 이날 오전 0시~오후 4시까지 전국 최대 199.0㎜(상주)의 비가 퍼부었다. 안동 194.2㎜, 옥천 189.0㎜, 영양 174.5㎜ 등이다. 주요…

8일 제주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20명을 육박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19일 첫 온열질환자 발생 이후 총 1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다. 온열질환자 유형은 ▲열탈진 7명 ▲열경련 5명 ▲열실신 4명 ▲열사병 3명 등이…

충청권과 경북권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내려지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가 가동됐다. 이날 내린 비로 가구가 침수되거나 산사태 위험이 감지돼 총 278명이 대피했다.행정안전부는 8일 오전 3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