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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인구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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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령층(55~79세) 인구 수가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1600만명대를 돌파한 가운데, 고령층 10명 중 7명은 앞으로도 계속 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희망하는 근로 연령은 평균 73.4세에 달했다.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86만원으로, 여성의 경우 여전히 남성의 절반…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을 위한 열차 할인제도 이용객이 올 상반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맘편한 코레일’과 ‘다자녀 행복’ 할인으로 40만명이 혜택을 받았다. 코레일은 지난 2015년부터 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으…

최근 5년간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65세 이상 노인이 1만800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자살 위기에 놓인 고위험군 노인을 조기에 찾아내 개입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약 11%가 기초생활 수급자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

최근 5년간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65세 이상 노인이 1만800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자살 위기에 놓인 고위험군 노인을 조기에 찾아내 개입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약 11%가 기초생활 수급자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

지난해 어린이용 기저귀(위생깔개 포함)의 생산과 수입량을 합친 공급량이 전년 대비 약 1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인용 기저귀 공급량은 전년 보다 4.8% 증가했다. 저출산으로 인해 영·유아 인구가 감소하고,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영향으로 보인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도봉구는 결혼·출산·양육 전 단계 지원 정책을 추진한 결과 혼인 건수 반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도봉구의 혼인 건수는 2015년 1810건을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이어오다 2023년 913건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혼인 건수가 975건으…

25년 뒤에는 건강보험 진료비 중 65세 이상에게 나가는 비중이 전체 진료비의 70%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12월 한국이 초고령사회(65세 이상 비중이 20% 이상)에 진입하면서 의료, 돌봄 등에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보험 재정 지속가능성을 …

경북도는 24일 일본의 대표적 저출생 극복 사례인 ‘나기초’의 정책을 도입해 지역형 저출생 해법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도는 이날 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일본 나기초 성공 사례’ 세미나를 열고, 일본 오카야마현 소도시 나기초의 오쿠 마사치카 초장을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나기초 마을은 …

올해 5월 출생아가 2만309명으로 11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 1~5월 누계 출생아도 10만 명을 넘겨, 역대 가장 높은 증가율(6.9%)을 보였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의 ‘5월 인구동향’을 23일 발표했다. 올해 5월 출생아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

한국의 출생아 수가 11개월째 증가세다. 정책적 지원 덕에 결혼이 늘면서 본격적으로 출생아 수 증가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5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 5월 출생한 아이는 1년 전보다 741명(3.8%) 늘어난 2만30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

지난해 한국인의 노후준비 점수는 69.9점으로 나타났다. 노후를 위한 재정상태 준비는 개선됐지만 대인관계가 좁아지면서 재무분야 외에 대인관계, 건강 등에 대한 노후준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제3차 노후준비 지원 기본계획(2026~20…

올해 5월까지 출생아 수가 10만6000여명으로 집계되면서 전년 대비 증가율이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월별 출생아 수는 11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혼인 건수 또한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며 출산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3일 통계청이…
국내 시군구 중 92%에서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인구의 ‘데드 크로스’ 상황이 현실화된 것이다.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고려대 도시연구원 주최로 열린 ‘줄어드는 도시, 달라지는 인구’ 세미나에서 통계청 자료를 인용…

한국 여성의 ‘출산의향’이 주요 8개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산의향 성별 격차도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저출생 대응 가족 패널조사의 목적, 설계 및 예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출산의향은 5점 만점에 1.58점으로 조사…
![[HBR]고령화 시대 인재 유치 전략, ‘부모 돌봄’ 지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13/131992427.1.jpg)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노인 가족을 돌봐야 하는 직장인의 부담이 기업의 생산성을 저해할 정도로 커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역사상 처음으로 노인, 즉 부모를 돌보는 직장인이 2300만 명으로 미취학 아동을 돌보는 직장인(2100만 명)을 넘어섰다. 국가가 지원하는 돌봄 서비스는 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