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탈출! 인구절벽
기사 1,157
구독




올 7월 혼인 건수가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급감했던 혼인 건수가 7월 기준으로 처음 2만 건을 돌파하는 등 예년 수준으로 회복한 것이다. 1∼7월 누계 출생아 수도 10년 만에 회복세를 보였고, 증가 폭도 역대 최대치로 나타났다. …
![인구 44% 노인인데 전문의 1명뿐 “생의 마지막 통합돌봄 막막” [품위 있는 죽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8/132408480.5.jpg)
10일 경북 영양군 영양병원 진료 대기실. 오후 진료가 시작되자 휠체어를 타고 지팡이를 쥔 고령 환자 30여 명이 몰렸다. 간호사는 “예약자가 많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환자들을 안내하느라 눈코 뜰 새 없었다. 치매를 앓는 80대 노모를 모시고 온 장유배 씨(65)는 “두 달에 한…
지난해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의료비와 돌봄 비용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2030년, 국민건강보험은 2033년 준비금이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비 지출을 효율화하고 별도 예산을 마련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
![‘집에서 임종’ 가정형 호스피스 작년 2245명, 전체의 9.2% 그쳐 [품위 있는 죽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6/132391290.5.jpg)
1일 오후 2시 인천 부평구 한 아파트. 의사와 간호사가 거실에 들어서자 대장암 말기 환자인 조모 씨(88)가 병상에 누워 환히 웃었다. 의료진은 초음파 검사를 하면서 식단, 수면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조 씨는 지난달 25일부터 인천성모병원의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
40대 이상 10명 중 8명은 의료진이 처방한 약물을 고통이 심한 말기 환자에게 주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하는 ‘조력 존엄사’ 합법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찬성 비율이 높았다. 전문가들은 호스피스, 생애 말기 돌봄 확대 등 임종기 삶의 질을 개선하지 않은 채…
![국민 절반 ‘재가 임종’ 원하지만 실제 16%뿐… “재택의료 확충을” [품위 있는 죽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5/132386323.1.jpg)
4일 오후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한 주택. 3평 남짓한 방에 미동 없이 누운 윤화수 씨(91)의 몸을 의료진이 옆으로 돌리자 등에 주먹만 한 욕창이 보였다. 의료진 김주형 집으로의원 원장이 “오늘은 그래도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고 말하자 윤 씨 얼굴에 옅은 미소가 번졌다. 간호사는 간…
“죽음은 삶을 빛내주는 마지막 장식 같아요.” 6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교회에서 열린 웰다잉 수업. 스크린에 띄운 영상에서 한 초등학생이 죽음을 이렇게 정의하자 몇몇 수강생이 눈물을 훔치며 고개를 끄덕였다. 죽음을 삶의 한 단계로 받아들이고, 아름다운 마지막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청년층의 대도시 이주가 계속된다면 현재는 전국에 1곳도 없는 ‘경제활동인구 1만 명 미만 시군구’가 약 20년 뒤에는 15곳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중 일을 하고 있거나 구직하고 있는 인구를 뜻한다. 결국 경제활동인구가 줄어 지역 경제의 활력을 잃는…

《‘온종일 아동 돌봄센터’ 가보니야간이나 주말 등 급박한 시간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발을 구르는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필요할 때 손을 내밀어 줄 돌봄 서비스가 절실하다. 온종일 돌봄 모델로 주목받는 경북도를 찾아가 봤다.》8일 오후 7시 반 경북 구미시 비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
정부가 부산 아동 화재 사망 사건을 계기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을 내놨지만,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을 위해서는 돌봄 서비스 확대뿐만 아니라 유연근무제 확산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 10명 중 8명이 직장에서 일하는 임금 근로자이기 때문에, 직…
![퇴직연금 제도, 환골탈태 필요[기고/박종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9/08/132344573.4.jpg)
한국 고령층의 높은 빈곤율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앞으로 큰 사회적인 문제가 될 것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는 국민연금, 개인연금과 함께 3층 보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05년에 기존 퇴직금 제도를 퇴직연금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소기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
대기업 정규직 내 고령자 고용 비중이 청년 고용 비중을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7일 발표한 보고서 ‘우리나라 노동시장 이중 구조 실태와 시사점’에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20년간 대기업 정규직 부문 고령자(55∼59세)와 청년(23∼27세) 고용 실정에 이…

올해 상반기 출생아가 역대 최고 수준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합계출산율 0.8명대 진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출산 주력층인 30대 초반 여성 인구가 증가한데다, 올해 분만 예정자가 30만 명을 넘어서면서 출산율은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출생아 증가가 3…
“저는 죽고 싶은 게 아니라 단지 삶이 너무 힘들어 감당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16세부터 성적 학대를 당한 아이리스 하위징아 씨는 10년 이상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오랜 기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고,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결국 정신질환을…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7.19%로 3년 만에 인상된다. 이에 따라 월 소득 300만 원인 직장가입자는 월 건보료가 10만6350원에서 10만7850원으로 1500원, 연간 1만8000원 늘어난다. 건보료율 인상은 올해까지 2년 연속 건보료율이 동결되면서 보험료 수입이 정체되고,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