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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종이를 갉아먹는 해충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일본의 문화재와 역사 기록, 두루마리 문서 등이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28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고스트 실버피시(ghost silver fish)’라고 불리는 해…

영화 ‘현혹’ 촬영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 서호를 찾은 수지·김선호가 호숫가 도로에서 나란히 러닝하는 영상이 SNS에 퍼지며, 성지순례 조짐과 함께 “집 앞에서 수지 볼 수도 있냐”는 부러움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홍콩 타이포 아파트 화재로 이웃들을 대피시키다 숨진 여성의 희생이 알려지며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동남아 가사도우미들도 다수 희생됐다.

자신을 미혼이라고 속이고 매칭 앱을 통해 만난 여성과 성관계를 맺는 남성에 대해 일본 법원이 ‘정조권 침해’를 인정하고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오사카 지방법원은 지난 10월 21일 미혼 행세를 하면서 결혼 정보 매칭 앱에서 만난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월에 받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DC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여러분이 공개하길 원한다면 공개하겠다”라고 말…

중국과 일본 간 외교적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이 필리핀과 남중국해에서 합동 군사 훈련을 벌인 사실을 공개했다. 일본 통합막료감부(합동참모본부 격)는 지난달 30일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일본 자위대가 남중국해에서 필리핀군과 함께 ‘해상 협동 활동’이라는 이름으로 합…

두 번째 집권 시절의 뇌물수수, 사기, 배임 혐의 등으로 현직 이스라엘 총리 최초로 형사 재판을 받고 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에게 “국익을 위해 나를 사면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2019년 기소됐지만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의 전쟁 등을 이유로…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지난달 30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에 관한 고위급 회담을 진행했다. 지난달 23일 양측이 미국이 제안한 평화구상안을 수정하는 회담을 한 지 일주일 만이다. 다만 이번 회담에서는 큰 진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1월 출범 후 가장 낮은 36%를 기록했다. 트럼프 1·2기 행정부를 합쳐 최저 지지율은 앞서 1기 때 마지막 달(2021년 1월) 34%였는데, 2기 집권 후 1년도 안 돼 당시 최저치에 이미 근접한 것이다. 특히 2기 출범 후 줄곧 89% 이상…

지난해 세계 100대 방산 기업들의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가자지구 전쟁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무기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한화그룹 등 세계 100대 방산 기업에 속한 한국 방산 기업들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1…

AI(인공지능) 패권 경쟁에서 독보적 우위를 점해오던 오픈AI가 경쟁사 구글의 추격으로 챗GPT 출시 후 최대 압박을 받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 출시 3년 만에 기업가치가 5000억 달러에 육박했지만, 급등한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

어느 날 소셜미디어(SNS)에서 본 게시글이 이유 없이 시비를 거는 듯한 기분이 든다면, 이는 ‘레이지베이트’(rage bait)의 의도가 숨어 있을 수 있다.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출판부(OUP)는 2025년 올해의 단어로 레이지베이트를 선정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레이지베이트는…

네덜란드 출신의 17세기 바로크 시대 화가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가 290만 유로(약 49억 원)에 낙찰됐다고 AP통신이 1일(현지 시간) 전했다.AP통신에 따르면 루벤스가 1613년에 그린 이 작품은 전날 프랑스 베르사유 오스나 경매장에서 수수료 60만 …

쿠팡이 올해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사이버보안 위협이 회사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공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고서 제출 4개월 후 3000만 명이 넘는 소비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2…

미국에서 40대 전과자 남편이 쏜 총에 맞은 임신 8개월 여성이 뱃속 아이와 함께 생존했다.미국 폭스13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2일(현지 시각) 플로리다주에서 복부에 총상을 입은 임산부가 남성과 함께 응급실로 왔다. 남성은 임산부를 병원에 넘긴 직후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