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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전 세계 은행과 기업을 상대로 해킹 등 사이버범죄를 주도한 북한 해커 3명을 기소했다. 법무부는 이와 함께 이례적으로 긴 고위당국자의 발언을 통해 북한의 ‘악의적(malicious) 사이버범죄’를 비판하며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응 협력을 촉구했다. 법무부…

과거 중국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던 인사 3명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중국 정책팀에 합류해 중국이 경계하고 있다. 17일 중국 관차저왕 등은 외신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강경 입장을 가진 인사 3명을 중국팀에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합류한 멜라니 하트 전 미국진보센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임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자신이 집권하는 향후 4년간의 주인공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닌 국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6일(이하 현지시간) CNN 방송 주관으로 위스콘신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인권침해(human rights abuses)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6일(이하 현지시간) CNN 방송 주관으로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타운홀 행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향해 “중국…

미국 백악관은 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앞으로 두세 달 동안 외국 정상들과 대면 정상회담을 개최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미 정치매체 더힐 및 폭스뉴스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이곳 백악관에서 외국 지도자들을 초대해 직접 만…
![미키마우스와 판다, 美中 화해 이끌까?…바이든 정부 주중대사 디즈니회장 물망[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2/16/105421811.3.jpg)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지금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백악관의 전화 한 통. “○○ 나라 대사로 당신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해외 주재 미국대사 제안 전화입니다. 이 전화를 받기 위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

양당제인 미국에서 집권당인 민주당도 야당인 공화당도 엉망이라서 제3의 당이 필요하다고 보는 미국인이 6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15일(현지 시간)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 당 모두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어서 제3의 당이 필요하다”는 답변은 6…

해리 리드 전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스티브 리체티 백악관 선임고문 등 전현직 민주당 주요인사들의 전화는 요즘 계속 울려댄다. 주요국 대사자리를 원하는 지인과 후보, 다양한 이해관계 그룹들이 로비전을 벌이면서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다. 앤서니 블링컨 국무장관 같은 외교 분야 고…

오전 8시 회의, 영부인과 함께 하는 티 타임, 이른 잠자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약 한 달이 흘렀다. 전임자들과 다른 ‘대통령 바이든’의 하루 일과를 CNN이 15일(현지 시간) 소개했다. 전임자들과 비교했을 때 바이든 대통령의 일과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수면 …

“총기 폭력을 끝내고 학교와 공동체를 보다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행동에 나설 것이다. 지금이 바로 행동할 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히면서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 마련을 의회에 주문했다. 이날은 플로리다주의 한 고교에서 10대 퇴학생의 무차별 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린지 그레이엄(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탄핵될 수 있다고 14일(현지시간) 경고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전날 있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내란 선동 혐의에 대한 탄핵 심…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학교 대면수업 재개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률이 높은 지역에 거주 중이라고 CNN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각 카운티의 감염률 및 양성판정률에 대한 연방정부 최신 자료와 인구 등을…

타일러 조지프 더클로 미국 백악관 부대변인(33·사진)이 자신의 사생활을 보도하려던 기자를 위협해 정직 처분을 받은 지 하루 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20일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후 백악관 참모가 사퇴한 것은 처음이다. 더클로 부대변인은 13일 트위터에 “내 행동에 당혹…

타일러 조셉 더클로 미국 백악관 부대변인(33)이 자신의 사생활을 보도하려던 기자를 위협해 정직 처분을 받은 지 하루 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20일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후 백악관 참모가 사퇴한 것은 처음이다. 더클로 부대변인은 13일 트위터에 “내 행동에 당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취임 후 처음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했다. 2시간 동안 이어진 통화에서 두 정상은 양국의 핵심 이슈를 놓고 물러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또 국방부 내에서 중국에 관한 군사 전략을 정비할 태스크포스(TF)까지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