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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가 중의원(하원)의 총리 지명 선거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획득하며 104대 일본 총리로 선출됐다. 일본 역사상 첫 여성 총리의 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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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反)중국 성향이 강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지난달 21일 집권한 이후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앞서 7일 다카이치 총리가 현직 총리 최초로 대만 유사시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발동해 개입할 가능성을 거론하자 중국은 일본 여행 및 유학 자제령을 내리…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60년 가까이 이어온 ‘핵무기를 만들지도, 갖지도, 반입하지도 않는다’는 이른바 ‘비핵 3원칙’을 수정할 수 있다고 교도통신이 14일 전했다. ‘비제조’와 ‘비보유’는 유지하되 유사시 미국의 핵 억지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비반입’ 원칙을 재검토…

중국 외교부가 14일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16일 중국 교육부 또한 “일본 유학을 신중히 검토하라”고 공지했다. 앞서 7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현직 일본 총리 최초로 “대만 유사시 집단자위권을 발동해 개입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보복 조치…